안산시 단원보건소, 8월까지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보건소·보육기관·가정이 협력해 미취학 아동의 충치 예방을 실현하는 ‘구강세이프존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은 기존 사업이 취약계층에 편중돼 있던 문제를 보완해 새롭게 추진하는 아동 구강예방 증진 사업이다.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구강 세이프존 사업설명회 및 학부모 구강보건교육 △아동 대상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까지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취지와 운영방법을 안내하고 아동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이후 △교육 이수 여부 △협조도 평가 △구강검진 결과 지표 등의 성과 평가 항목을 종합해 5개소의 구강 세이프존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에 인증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미취학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아동을 위한 불소용액 배부, 치아 홈메우기 등 전문적인 치과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연말까지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보건교육실 △구강보건센터 △주민건강센터 △운동처방실 △심폐소생교육실 등 다양한 보건소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혈압·혈당·솔트검사 △인바디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폐활량 검사 △구강세균검사 및 불소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9일에는 원곡동 새마을지회가 첫 견학자로 참여해 두 시간에 걸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이 직접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원곡동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사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중앙도서관, 11월 문화의 날 맞아 인문학 강연 선봬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1월 문화의 날을 맞아 인문학 마당 강연‘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이야기’,‘한국 현대건축기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강원 작가의‘인류의 역사를 바꾼 동물 이야기’는 동물과의 인연을 통해 바뀐 세계사적 변화와 인류 문명에 대한 동물의 공헌에 관해 이야기다. 이강원 작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며‘동물인문학’,‘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등을 저술했다. 12월 1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정태종 교수의‘한국 현대건축 기행’은 한국의 건축 사례를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다양한 공간구성과 형태가 출현하는 현대건축의 미학에 대해 알아본다. 정태종 교수는 현재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에서 조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는‘말을 거는 건축’,‘도시의 깊이’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하려는 대학생은 오는 23~30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며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29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1일 4시간씩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현장경험 및 대인 서비스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 쌍계사 신중도, 경기도 문화재자료 지정 [금요저널]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동 소재 전통사찰 쌍계사에 소장돼있는‘쌍계사 신중도’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03호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중도란 여러 신들을 빽빽이 그려 모아놓은 불화의 한 종류로 부처와 보살뿐만 아니라 용왕, 산신 등 토속신앙이 가미돼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 ‘쌍계사 신중도’는 그림의 제작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이 그림 하단에 있고 19세기 서울·경기 지역의 신중도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가로 137㎝ 세로 149㎝로 천 3폭을 이어 만든 쌍계사 신중도는 화면 상단에 범천과 제석천을 중심으로 용뿔을 들고 메기수염을 한 용왕, 언월도를 든 신장, 풀잎을 어깨에 두른 산신 등 토속신들이 함께 등장하며 갑옷과 무기, 공양물을 담은 그릇은 금박을 입혀 그 화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안산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보존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도는 쌍계사의 법당인 극락보전에 보관돼 있으며 일반 시민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원이 넘는 고액·상습 체납자 155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지방세 체납자 개인 98명, 법인 47개 업체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개인 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177억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및 안산시 누리집, 위택스에서도 볼 수 있으며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주소 또는 사업장,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올해 시에서 공개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취득세 등 6건에 2억3천만원을 체납한 A법인이며 개인은 지방소득세 1건을 체납한 B씨로 약 120억원을 체납했다배순철 성실납세과장은“앞으로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명단공개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은닉재산조사, 출국금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내년부터 연매출 10억 초과 가맹점, 안산화폐‘다온’사용 제한 [금요저널] 안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이 넘는 가맹점에 대해 안산화폐‘다온’사용을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과 영세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은 연매출 10억원 초과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과 병원, 약국, 학원은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내년도에 사용 제한대상에 포함되는 가맹점은 전체 다온화폐 가맹점 2만2천179개소 중 약 1.5% 수준인 350개소 정도로 예상된다. 시는 가맹점 지위상실을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가맹점 제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부정유통과 위조, 제작에 따른 비용 발생, 상인 및 시민들의 이용불편 민원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류식 안산화폐는 발행을 중단한다. 다만 기존에 구매한 지류식 안산화폐는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발행의 취지와 가맹점 제한기준 미 준수 시 도비 40억원을 지원받지 못해 시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상황에서 내려진 불가피한 조치”며“가맹점 지위가 상실되더라도 향후 매출액이 변동되면 다시 가맹점 등록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국가유공자로 신규 등록은 되었으나 명패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명패 부착은 이달 25일까지 추진되며 사전에 방문일정을 확인 한 후 시 복지정책과 직원이 방문해 집 바깥쪽 출입문에 부착한다. 대상자가 부착 위치를 지정하는 경우에는 사업 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부착할 예정이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빛깔로 간결하게 표현해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으며 훈장의 상징은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품격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화물연대 총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송노조화물연대본부가 이달 24일 0시부로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파업 종료 시까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유지하고 현재 대상 품목인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외에 다른 품목들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화물연대 파업으로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즉시 시 환경교통국 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하기 위한 대처에 나섰다. 먼저 최대 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차주나 운송업체가 유상운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대체차량 자료수입, 운송업체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지시에 신속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대중교통과장은“파업 종료 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화물수송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동절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백신 접종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만명을 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의 접종편의를 위해 실시된다. 접종은 이달 15일은 상록노인복지관, 22일은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되며 접종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동절기 BA.4/5기반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이상 및 최종 확진일이 120일 이상 지난 노인복지관 등록 어르신 및 시설 종사자들이며 일반시민도 신분증 지참 후 예약없이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문 접종을 마련했다”며“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 위중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어르신 및 일반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2022년 민·관 사례관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자세 등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15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통합사례관리 핵심 과업의 이해 중독과 정신질환의 이해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안산시는 5개의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25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정책과장은“다양한 사회적 위험증가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확대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1회용 봉투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