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수원특례시, 미래를 여는 성평등 정책토론회’좌장 맡아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수원특례시, 미래를 여는 성평등 정책토론회’좌장 맡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은 17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미래를 여는 성평등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가 주관하고 수원시민과 여성단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가 각 지자체의 성평등 추진체계에 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여성·가족 정책 조직과 인력, 예산 현황,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며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민관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수원시 여성가족정책” △“지속가능한 수원형 여성가족정책 구축 방안” △“수원시 여성·가족 정책 추진체계의 현황과 개선 방향”이 제안되며 수원시 정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정희 의원은 “성평등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공정과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핵심 가치이다. 수원시는 2017년 ‘성평등도시’를 선언한 이후 꾸준히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느끼는 불평등과 차별의 벽은 남아 있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이 제시해 주신 의견은 향후 수원시가 정책을 검토·보완하는 데 있어 매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평등 정책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다 수원특례시의회도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나아가 성평등이 일상 속에 자리 잡아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미래를 여는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어르신·어린이·임신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접종 기간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77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고 무료 접종이다. 접종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수급자 증명서·복지카드·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 정보광장 → 보건소식 게시판 ‘2025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독감은 고령층, 어린이, 임신부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 특히 위험하다”며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무료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초등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12월 31일까지 10개 동에서 운영한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저학년 자녀 등하교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한다. 시범 동에 거주하는 초등 1~2학년 자녀 가정이 대상이고 맞벌이 가정과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시범 동에 거주하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다. 모두 지역 사정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하며 신원조회까지 완료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위소득 기준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가 기준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사업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 등에서 진행된다. 서비스는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 내에서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3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기준을 완화해 이용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며 “초등 1~2학년이 있는 세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9월 20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홍보물. [금요저널]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 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화합마당은 농악단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 공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버블쇼,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참여마당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뉜다. 전시관은 ‘탑동 힐링스팟’ 어반스케치, 반려식물 병원, 도시농업관, 농생명공학관, 친환경 농자재, 소형농기계관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가을채소 심기, 전통규방공예, 자연염색, 압화 그립톡, 다육식물 심기, 꽃장식,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마당에서는 로컬푸드와 새참 먹거리를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정다미 수원쌀 홍보, 농어민 기회소득 안내, 반려동물 입양카페, ‘푸른지대 장날’ 도시농업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며 “가족이 함께 방문해 농업과 농촌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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