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편지가 도착했다” 복합문화공간 111CM 2025 그림책 기획전시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 개최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6월 22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그림책 기획전시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를 운영한다. 2025년 복합문화공간 111CM의 기획전시로 열리는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에서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예술인 그림책’을 주제로 이미나 작가의 그림책 5권을 원화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미나 작가는 ‘조용한 세계’를 통해 류재수 작가에게 “고맙고 아름다운 한권이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미나 작가의 ‘새의 모양’, ‘조용한 세계’, ‘터널의 날들’, ‘이불개’, ‘나의 동네’총 5권의 그림책은 우리의 탄생부터 삶, 추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그림책 머무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책 머무는 곳’에서는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이 선정한 그림책 300권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전시의 여운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처럼 그림책 전시를 비롯해 독서 필사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111CM 2025 그림책 기획전시 ‘나에게 온 그림책 편지’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합문화공간 111C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점검반이 소독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공공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198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소독업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을 위한 시설·장비·인력 등 기준을 갖추고 병원, 학교,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소독 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방역을 담당하는 업소다. 점검은 자율 또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한다. 감염병 관리 점검반이 △시설·인력 기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법·용량 준수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업자·종사자 교육, 보수교육 시행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보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교육·계도를 하고 미흡한 시설은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업소 점검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시민안전과·4개 구 생활안전과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2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 안전 관리법 대상 시설물 168개소,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상 시설물 58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정밀안전진단 계획 수립·이행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여부 시설물 위험 요인 점검 여부, 시설 이용 제한 등 절차 마련 여부 시설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 법령 이행 사항 점검 여부 시설 안전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이나 시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시민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사항은 시설 이용 중지·시설물 보수 작업·예방 대책 마련 등으로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만큼, 빈틈없는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공중이용시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시민재해는 특정 원료·제조물 또는 공중이용시설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by수원시 보건소,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보건소가 수원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안구보건소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혁신조달 연계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6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덴티아이’ 앱을 설치한 후 동영상·카드 뉴스 등 온라인 구강보건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충치에 대해 알아보아요 불소 효과·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올바른 칫솔질 올바른 치실 사용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카드 뉴스를 제공한다. 또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 검진을 신청한 초등학생은 앱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방문할 치과를 예약할 수 있다. 구강 검진 후에는 앱에서 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키우도록 편의성·전문성이 강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 단독·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해 시민 불편 해결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시행한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의견수렴·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공무원이 상세주소를 부여해 생활주소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를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상세주소가 표기되지 않은 단독·다가구 주택은 우편물 반송·분실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단독·다가구 주택의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원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2529개소를 대상으로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 도로명주소대장·건축물대장을 활용해 동별로 현장기초조사를 했다. 7월에 조사내용을 확인한 후 8~9월 기초조사결과를 주택 소유자·임차인에게 통보해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에 상세주소 직권부여 결과를 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시민들이 상세주소의 편리함을 알게될 것”이라며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우편물 반송·분실 등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by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의 차이는? [금요저널] 수원시가 ‘좋은 리더, 나쁜 리더’를 주제로 7월 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3회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은 역사학자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이다. 심용환 소장은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며 좋은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의 차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용환 소장은 ‘리더의 상상력’, ‘단박에 조선사’, ‘심용환의 역사토크’, ‘친절한 한국사’, ‘꿈꾸는 한국사’, ‘1페이지 한국사 365’, ‘1페이지 세계사 365’ 등 역사서를 꾸준히 집필하며 역사 작가로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월간커넥트’, TBS ‘역사스테이 흔적’,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등에 출연했고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역사 관련 자문을 맡기도 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명이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by사랑의 울타리, 후원기업 약정식 및 현판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가 지난 23일 ‘2022 사랑의 울타리 후원기업 약정식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윤석 지청장을 비롯해 JnJ아트컨벤션웨딩홀 조남규 대표, 코리아에프티 오원석 대표, 우광종합건설 황강영 대표, 베스트원 한정석 전무, 청우코아 이동규 전무, 평택항만 이영빈 팀장 등 후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울타리 후원을 약속했다. 약정식 이후에는 후원기업 대상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판을 전달한 박윤석 지청장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청소년 후원 사업에 참여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정성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가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이자, 후원기업으로 나선 조남규 대표는 “오늘 참여한 6개의 후원기업이 1기 후원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후 더욱 많은 기업들이 2기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울타리’는 지난해 12월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가 출범한 민관 합동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신축 주택의 임차인을 ‘깡통전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운영 등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내 곳곳에 피해 방지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했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 매매가를 웃돌아 경매에 넘어갈 때 임차인이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을 말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임차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깡통전세 유형·예방법을 확인하고 주택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자에게 담당 감정평가법인이 배정된다. 이후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축 주택의 적정한 가격 등을 무료로 상담해준다. 또 주택 임대차 분쟁 조정 등이 필요할 경우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와 연계된 경기도 무료법률 상담실을 통해 조정 절차 안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셋값의 적정 여부와 계약 당사자와 주택 소유자 일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권선구와 함께하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권선구에 근무하는 일자리상담사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 ㈜대흥, 로나요양원, ㈜오케이몰, ㈜한길테크, ㈜드림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열겠다”고 말했다.
by탑동 시민농장에서 수확한 먹거리, 이웃과 함께 나눈다 [금요저널] 수원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이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확한 감자를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탑동 시민농장 그냥드림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40상자를 지난 27~28일 수원시 공유냉장고 6개소와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한 감자는 지난 27일 시민봉사단 단원, 도시농업교육 수강생, 여성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농작업 봉사활동 과정에서 수확했다. 참여자들은 감자 수확뿐만 아니라 텃밭 내 잡초 제거, 깻잎 곁순 따기 등 농작업을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탑동 시민농장과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농산물을 생산·수확하고 이웃에게 나누는 도시농업 활동 단체다. 현재 단원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봉사단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구마·가지·깻잎·김장 채소 등을 재배·수확해서 기부하고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복숭아·배·포도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과수공원에서 재배·수확한 사과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계절 농산물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도시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으로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39개소에 설치돼있다.
by수원시, ‘호매실 벚꽃거리’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 [금요저널] 수원시가 ‘호매실 벚꽃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지원 [금요저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2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수원·화성·오산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0가구에 고향 방문 여행경비를 전달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지원금 1억원으로 1인당 100만원씩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2013년 시작된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정 이주민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사업을 재개했다. 2019년 12월부터 총 33가정이 사업참여 신청을 했고 2020년 1월 대상자 선정 위원회를 열어 2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은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개별 일정으로 필리핀·베트남·태국·중국·인도네시아·일본·우즈베키스탄·몽골 등 고향에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 다문화가정 20가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는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정 구성원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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