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신중년센터에서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식회사 세한이엔씨,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 ㈜삼우에프앤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수원여객운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는 수원시 중장년층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면접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개최하는 일자리 두드림 외에도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소규모 채용행사를 열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호매실도서관 영어프로그램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9~10월 진행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가 강의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읽기·듣기·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고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 읽기 능력 향상 수업 △‘논픽션100’ 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 모음 학습 △‘알포닉스’ 알파벳 학습 △‘스토리타임 블루·레드’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 등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표현을 학습하고 낭독하는 ‘이솝우화 낭독클래스’, 팝송으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필사하는 ‘팝송 필사클래스’ 가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수원시 창룡도서관, 12월 한 달 동안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행사 운영 [금요저널] 12월 10일은 1948년 제3회 국제연합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이다. 1950년 11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다.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동화로 배우는 민주주의 이야기’를 연다. 4·19 혁명 속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린 ‘사월의 노래’의 신현수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사월의 노래’를 함께 읽고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의 씨앗이 된 당시 초등학생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12월 28일 오후 3시에는 ‘살리는 일’의 박소영 작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살리는 일과 동물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길고양이, 사육곰, 실험실 동물들부터 소외된 사람들까지 주변의 다양한 생명들과 그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와 동물과 지구를 살리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창룡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12월 11일까지 ‘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전시한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제작한 어린이 인권도서 목록도 배부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창룡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이나 수원시 도서관앱 ‘통합예약신청’에서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견 육아 멘토링’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육아 멘토링’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에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SBS 동물농장 등에 출연한 이웅용 키움애견센터 대표가 분리불안 타파하기 짖음으로부터 해방하기 집에서 해주는 필수교육 등을 알려준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에서 ‘반려동물문화교실’을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호자와 반려견 교육으로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이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8일 대전시 KW컨벤션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다.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되어 줄게’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우수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교부하는데, 수원시는 1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민평가단 40인과 전문가평가단 10인의 투표 결과와 2차 심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순위를 정했다. 수원시의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국민참여제도다. 선정된 지자체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성과보고서를 제출한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심사한 후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우수과제를 선정·포상한다.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게 된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LH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권선1동·매탄4동 다세대주택에 셰어하우스 CON을 조성했는데, 지난 9월 30일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입주했고 11월 18일 2호에 여성 청년 3명이 입주했다. 수원시는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자를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주고 해당 기관에 추천해준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퇴소자에게는 ‘수원시 청년 우선공급 청년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 사업을 매년 2호씩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열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을 논의했다. 또 신규 위원 2명을 위촉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2023년에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종사자 급여체계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사업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년 3월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처우 개선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처우개선위원회는 발족 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인권대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통합조정 자녀돌봄·임신검진휴가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을 시행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이날 수원시의회 윤명옥·배지환 의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3명, 위촉직 12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처우개선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2023년에는 처우개선사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그동안 추진한 처우개선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사회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등 49개 유형 206개 복지시설에 1700여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언제 어디서나 친환경차량 충전이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사명이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은 온실가스 문제 해소의 중요한 열쇠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하는 시설이 많아져 사용이 편리해질수록 전환은 빨라질 수 있다. ‘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한 수원특례시는 충전시설 등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수원지역 어디서든 5분 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찾을 수 있고 15분 내에 수소충전소에 닿을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수원특례시민의 편리한 생활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다. 3년 후면 수원시민들이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하듯 생활반경 내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언제 어디서든 5분 내에 충전 가능하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1027곳의 시설에 기존 충전기의 3배 이상인 총 6411대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은 기존 240대의 345%인 826대, 민간부문은 기존 1956대의 285% 수준인 5585대가 확충된다. 목표대로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수원지역에서 총 8600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55만대를 웃돈다. 이 중 1% 수준인 5000여대의 차량이 전기차다. 기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2196대다. 전기차와 충전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12년간 확보된 수량이다. 3년 후 전기차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더라도 충전기가 4배로 늘어 수원시 생활반경 내 편리한 충전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수원시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구축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에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의 충전기 구축 계획과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등 특화사업을 총망라한다. 우선 수원시내 공공시설의 충전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수원시 소유 주차시설에 확보해야 할 350대의 충전기를 2024년 말까지 설치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2년간 105개소의 수원시 공공시설에 신규 충전기가 설치되고 전체 주차면의 2% 이상의 충전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 공모 등에 참여해 사업비를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총 1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노린다. 민간 충전사업자와 협력해 공공시설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도 확대한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광교 행복한들 주차장이 그 예다. 10~20분이면 완충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 6대가 공공주차장에 설치돼 전기차 이용자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동안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수원종합운동장 내에는 대규모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도 생긴다. 전기자동차 18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급속 4대, 완속 14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전용구역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운동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확대한다. 가로등 기능과 충전 기능을 더해 도로변에 설치된 충전기가 이동 중 급히 충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 현재 장다리로 노상주차장과 영통구청 옆 노상주차장에 가로등형 충전기가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14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민체감이 가장 극대화될 민간부문 충전기 확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이 모두 확보 대상이다. ‘내 집 주차장’에 설치되는 충전기가 지금보다 3배가량 늘어난다. 수원지역 420여곳의 아파트 단지 등 기존 시설들이 오는 2026년 1월까지 주차면의 2%를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로 확보해야 하는 의무시설이다. 수원시는 국비사업 지원기간 내에 의무화를 이행할 수 있도록 대상을 파악하고 홍보와 계도, 간담회 등 행정적인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내 수소차 충전소도 3곳 더 늘어나 동·서·남·북 어느 권역에서든 15분이면 충전소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권역별 균형배치를 통해 보편적으로 충전시설의 접근성을 누리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재 수원시에는 수소충전소가 한 곳 뿐이다. 동부공영차고지 내에 설치된 ‘수원영통 수소충전소’가 1호 수소충전소다. 지난해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일평균 35대의 수소차량이 이용하는 필수시설이다. 2019년부터 수소 차량이 보급되기 시작한 수원시에는 현재 전체 등록차량의 0.1% 수준인 400여대의 수소차량이 있다. 제2호 수소충전소는 서부권역에 추진되고 있다. 권선구청 옆 광장 2809㎡ 규모의 부지에 ‘수원 권선 수소충전소’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된다. 동부권역 충전소와 동일한 250㎏ 용량을 갖춰 하루 50대가 이용할 수 있다. 권선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하면 수원은 동·서권역에 한 개씩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서부권역 수소차 이용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다. 3호와 4호 수소충전소는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에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부는 간선도로인 경수대로에 설치해 대형 상용수소차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북부는 간선도로망이 다양하게 갖춰진 장안구 일대에 입지하도록 해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두 곳은 액화 수소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충전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수소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4곳을 확보하게 되면, 충전 가능한 수소차는 600대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같은 시점 수소차가 총 1000대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수소 충전이 매우 용이해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수소를 활용한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탄소중립을 위한 궁극적 대안으로 지목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을 대중교통에 투입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버스와 택시 등 수소차량을 이용하면서 시민들이 수소차량을 접하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추진과 동시에 친환경차량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정책도 병행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는 물론 올바른 이용법을 안내해 이용자들의 편의가 확대돼야 친환경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시민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점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은 물론 물건 적치 등으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가 모두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올해 1월28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 이후 수원시에서 10개월간 3천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1200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일반차량이나 충전을 마친 차량은 다른 전기차 사용자를 위해 전용 충전구역을 비워두는 매너가 필요하다. 친환경 차량 이용자들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이용하면 좋다. 전기충전시설과 수소충전소 등의 현황이 모두 공개돼 있어 편리한 웹서비스다. 주소와 지도는 물론 이용가능시간, 충전요금,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민간투자를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예산도 절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다중이용시설, 제설 장비 직접 현장 점검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겨울철 안전사고·폭설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제설 장비 준비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사전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저와 1·2부시장님 주도로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과 제설 장비 등을 빠짐없이 점검하겠다”며 “모든 공직자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소장, 구청장 등이 참석해 겨울철 안전사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간에 폭설이 내리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처가 잘 되는데, 심야에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자정에서 새벽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도 주간과 마찬가지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책임제’를 시행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사건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고 사전 교육을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겨울철 안전사고·폭설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나. 제설 장비는 준비를 마쳤다.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통시장·상점가 22개소, 대규모점포 11개소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보유 여부, 화재 시 대피 동선·피난로 등을 점검한다.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관리자원 관리실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염화칼슘 6078t, 친환경 제설제 1749t, 소금 600t 등 제설제 8427t을 확보했다. 인접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제설작업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강설 상황별 제설작업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방지 교육·훈련, 산불 진화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초등학생 목소리도 귀기울인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초등학생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통2권역학부모회네트워크가 주최한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시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학생들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와 바라는 교육환경 등을 발표하는 것이다. 이날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에는 효원·매현·영동·영덕·영통·망포·신영·황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아동이 아동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직접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팔달구 지동을 찾아간 수원특례시 현장시장실 [금요저널] “지동을 살리는 절호의 찬스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28일 오전 수원특례시 팔달구 지동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복원정비 사업지에서 수원특례시의 두 번째 현장시장실이 개설됐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수원시 공직자 등 30여명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버스를 타고 오전 10시 지동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에 도착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에 대한 브리핑으로 현장시장실이 시작됐다. 지난 2012년 강력사건 발생을 계기로 신축 논의가 시작됐던 팔달경찰서는 착공이 지연되면서 소음과 쓰레기, 안전 등의 민원이 잇따르는 곳이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지동에서 열린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를 진행하며 로드체킹을 제안하고 두달여만에 현장시장실을 열어 실행했다. 주민이 참여한 첫 현장시장실인 셈이다. 시공사와 감리단의 안내로 빈 집이 된 부지 내 건물들을 함께 둘러보며 주민들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또 주차장을 넉넉하게 확보해 공용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주민의 건의를 들은 이재준 시장은 “주변에 공영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고 말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시장실 진행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미리 체크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사가 심한 부지 주변 오르막길을 오르며 안전한 보행자 도로를 확보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으며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고 주민들이 공개공지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과 주민 등 현장시장실 참석자들은 지동 문화재보호구역 복원 정비사업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가량의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은 부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달라고 요구했다. 또 포토존 마련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문화재보호구역 내에서 고도제한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동의 발전과 개발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구상 중”이라며 “성 안처럼 성 밖도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복원사업이 2단계에 나눠 진행되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동 전체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세워 보자”며 “단순히 녹지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가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현장기술지도’완료 [금요저널] 수원시가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현장기술지도’를 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건축물 공사·굴착공사 등으로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기후에너지과·구청 환경위생과 공직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대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지도반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행정·기술 지도를 했다. 기술 지도는 사업장별 맞춤형 비산먼지 저감·관리 방안 제시 비산먼지 억제 시설 설치 등 운영방식 개선 자문 비산먼지 저감 우수·위반 사례 공유, 행정 지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계절관리제 등 정책 안내 비산먼지 저감 관련 사업장 운영 일지 기록 방법 안내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비산먼지 발생 비중이 높은 대규모 건설 공사장의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박물관,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 모색한다 [금요저널] 수원박물관은 24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과 보존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2 수원지역 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박현욱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을 주제로 강연한 정해득 한신대 교수는 정조의 원행로를 사도세자를 모신 뚝섬~과천로 옛길을 이용한 노량~과천로 혜경궁을 모신 노량~시흥로 생부의 국왕 추숭을 생각한 길 등 4개 유형으로 정리하며 “정조는 1804년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나 새로 즉위한 신왕에게 부탁해 사도세자의 국왕추숭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계획의 일단이 현륭원 원행을 통해 드러났는데, 1797년 8월 인조가 생부를 원종으로 추숭하고 봉릉한 김포 장릉을 배알한 것과 1799년 8월 행차에서 세종에게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 헌릉을 거쳐 현륭원 원행을 진행한 것”이라며 “정조가 두 왕릉을 경유해 현륭원에 행차한 것은 신료들에게 ‘추숭’과 ‘선위’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 능행길의 현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희태 소장은 “‘화성지’와 ‘수원군읍지’의 필로에 대한 기록은 리와 보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추정할 순 있어도 표석과 장승이 세워진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능행차의 이정표가 되는 장소가 중요한데, 예컨대 지지대, 괴목정교, 만석거, 장안문, 팔달문, 매교, 하유천, 대황교, 안녕리, 만년제 등”이라고 설명했다. ‘수원비행장 이전과 능행길 활용 방안’을 발표한 박현욱 선임연구원은 “수원비행장 이전이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정조대왕 능행차를 온전히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그동안 한양에서 수원으로 행차에 대한 고증 작업과 연구가 집중됐다면, 이제는 화성행궁에서 현륭원까지 능행길을 온전히 고증할 수 있는 현실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부터 차근차근 연구의 토대를 만들고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능행길을 중심으로 하는 고증작업, 문화유산 조사 등 수원비행장이 있는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