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교육. [금요저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 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특이민원 대응 절차·법적 조치, 피해 공무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제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공직자들이 특이민원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 보호와 시민 응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가 26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30여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경진대회 사례 발표·시상, 사회복지 종사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광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이 제출한 우수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나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74개 초등학교에 보급 [금요저널] 수원시가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개편해 관내 74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제작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대상 환경교육교재다. 수원의 자연환경 특성, 환경 보호,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2013년 처음으로 발간한 후 매년 개정판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용 8288부, 교사용 324부 등 8612부를 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수업을 진행할 때 교재로 사용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등 6개 장으로 구성됐다. ‘환경수도 수원’에서는 수원의 자연환경과 환경수도를 만들어가는 수원시의 노력을 소개하고 ‘신기한 숲속 마을’은 숲에 사는 동물과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설명한다. ‘생명을 살리는 물’에서는 하천과 습지를, ‘우리 가족 건강밥상’은 환경을 지키는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은 분리배출 원칙을 설명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요’에서는 기후변화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올해 개정판에는 분리배출, 탄소중립 등 환경 이슈를 내용에 반영했다. 또 단원별 도입부에 교육 영상으로 연결되는 큐알 코드를 삽입했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활동 도구도 첨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으로 연결되는 큐알코드를 삽입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재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205명을 선발한다. 우수 희망 효·선행 과학 행복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선발하고 장학금 총액은 5억 3300만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 1667명에게 총 90억 2463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제2회 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환경보건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3년 제2회 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과 ‘2023년 제2회 환경보건 공개강좌’를 온라인으로 연다. ‘제2회 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은 지혜미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꽃가루와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주제로 1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성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식품알레르기인 구강알레르기 증후군과 관련해 특정 꽃가루와 식품 간 연관성,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제2회 환경보건 공개강좌’는 박혜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알레르기비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진행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정오까지 시청할 수 있다. 환절기 코점막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인 알레르기비염의 증상, 진단, 원인, 악화 요인, 예방과 치료법 등을 설명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질환관리 프로그램 또는 개인프로그램’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그룹상담 30명, 공개강좌 100명이다. 선착순이다. 그룹상담은 실시간 화상회의인 줌으로 수강하는 방법을, 공개강좌는 네이버 밴드 URL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수강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들을 기억한다” [금요저널]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해 1975년부터 UN이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 수원에도 자랑스러운 역사 속 여성들이 있다.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조명하고 있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향화, 안점순, 이선경 등 세 명이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들의 삶을 기억해보자. 김향화는 일제 강점기 매서운 총칼 앞에 의롭게 맞선 수원의 기생이었다. 1897년 7월16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향화의 본명은 순이였다. 생계가 어려워 불과 15~16세 때에 나이 차이가 많은 남편과 결혼했지만, 18세가 되던 해에 이혼했다.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생계가 어려워진 가족들이 수원으로 이주하면서 김향화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기생이 됐다. 1918년 발행된 ‘조선미인보감’에서 김향화는 검무와 승무에 능하고 구슬프고 애절하게 노래를 잘한다고 소개됐다. 당시 수원의 기생들은 의기가 높았다. 1월21일 고종황제가 승하하자 27일 20여명의 수원기생들이 상복을 차려입고 서울 대한문 앞으로 가 망곡례를 올린 내용이 매일신보에 기록돼 있을 정도다. 또 자선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수원상업강습소 학생들을 위해 내놓기도 하는 등 높은 민족의식으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1919년 3월 들불처럼 번졌던 수원지역 만세운동 중 김향화를 중심으로 한 수원예기조합 기생들은 일제의 총칼에 용감하게 맞섰다. 3월29일 자혜의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던 30여명의 기생들이 경찰서 앞에서 태극기를 꺼내들고 만세를 외쳤다. 선두에는 김향화가 있었다. 일본 경찰과 수비대가 총칼을 들이대며 무자비하게 진압했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합세해 시위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김향화는 경찰에 잡혀 주모자로 지목됐다. 이후 김향화는 2개월여의 감금과 고문 끝에 징역 6개월 판결을 확정받았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기생 김향화 재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19년 10월 가출옥한 김향화는 수원으로 돌아왔다. 이름을 ‘우순’이라고 바꾸고 지내다가 서울로 이주했다는 것 외에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난으로 기생이 되어야 했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에게는 2009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수원시가 공훈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이끌었으며 표창장과 메달은 수원박물관 수원의 독립운동가 코너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드높은 의기를 전하고 있다. 안점순은 끔찍했던 위안부 피해를 세상에 널리 알리며 수원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평화활동가다. 1928년 12월2일 서울에서 태어난 안점순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효심 깊은 소녀로 자랐다. 안점순은 ‘방앗간 앞으로 모이라’는 말에 저울에 올라섰던 열네 살, 트럭에 그대로 실려 어머니와 생이별했다. 어딘지도 모를 사막 같은 곳에 끌려가 고통스러운 생활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3년을 버텼다. 전쟁이 끝나자 버려진 안점순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광복군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석 달을 앓아 누웠던 안점순은 또다시 전쟁을 겪으며 피난생활을 하는 등 고된 삶을 이어갔다. 결혼은 하지 않았고 1991년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공개된 뒤 조카가 피해자로 등록만 했을 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그러나 피해자 지원단체 등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끝에 할머니가 된 75세 안점순은 세상으로 나와 날갯짓을 시작했다. 일본 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UN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국제노동기구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전쟁의 피해를 낱낱이 밝혔다. 안점순의 활동은 수원지역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활동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됐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기금 7천여만원을 모아 2014년 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평화비가 세워졌다. 또 이를 계기로 수원평화나비가 창립돼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유럽 최초의 평화비를 세우려 했으나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로 무산됐다. 안점순과 수원시민의 끈질긴 노력은 2017년 3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인근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순이’라는 이름의 소녀상을 세우는 결실을 맺었다. 89세 노인이 된 안점순은 제막식에 참석해 “험한 세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1년여 만인 2018년 3월30일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삶을 마감했다. 수원시는 고통을 딛고 평화운동가로 거듭난 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 안점순을 수원시민사회장으로 배웅하고 명예의 전당에 수원을 빛낸 인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만들어 그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수원의 유관순’으로 알려진 이선경은 꽃 같은 19세의 나이에 순국한 수원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다. 이선경은 1902년 5월 수원군 산루리의 유복한 가정에서 2남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1918년 수원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숙명여학교로 진학해 1919년 3월 만세시위에 참여해 구속됐다가 무죄 방면됐다. 특히 수원지역에서 김세환의 시위 계획에 참여한 이선경은 각지의 연락업무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치마폭에 비밀문서를 숨기고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대전, 청주, 안성 등지로 수십차례 비밀지령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후 2학기에는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한 뒤 수원에서 서울로 유학하던 여성동지들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선경은 1920년 6월 서호 부근에서 박선태 등과 만나 수원 최초의 비밀결사 ‘구국민단’을 결성하고 임원으로 활동했다.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통학하는 지식인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삼일여학교에서 만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내용을 수원지역에 배포하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선경을 비롯한 여학생들은 임시정부의 간호원이 되어 독립운동을 돕겠다는 맹세를 했다. 그러나 두 달여 만에 구국민단의 활동이 발각되면서 이선경도 체포되고야 말았다. 이선경은 체포 이후 일제 경찰에 심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921년 4월까지 140일간 구류됐는데, 이 기간 병을 얻어 재판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재판일이었던 1921년 4월12일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방면된 이선경은 수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지 9일 만인 4월21일 순국했다. 병원에 가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고 한다. 이선경은 심문과정에서도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석방된다면 다시 이 운동을 벌일 생각인지 묻는 일제에 “석방되어도 다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겠소”고 답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선경은 순국 91년 만인 지난 2012년 3월1일 건국포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수원시는 명예의 전당에 그 자랑스러운 수원의 여성 이선경을 헌액해 기억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한 연계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0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의 로비와 계단 등에서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 ‘2023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다. 전시는 역사 속 여성인물과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 출신 서양화가이자 작가인 나혜석,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여성운동가인 이태영,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최은희 등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 여성 인물 10여명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898년에 발표돼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효시로 볼 수 있는 여권통문에 대한 설명과 여성운동 발전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나부터 돌봄 챌린지 #소중한 나를 안아주세요’다. 오는 11일까지 나를 안아주는 사진을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8일 가족여성회관 교육관 1층 로비에서 세계 여성의 날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는 전시와 응원 메시지 게시, 챌린지 참여자 사진 전시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여성 인권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 없이 성평등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장애인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이 수원시가 주최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월 1~20일 공모전을 열었고 1·2·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 2점, 장려 6점을 선정했다. 응모작은 84건이었다. 우수작은 ‘우리 가족 힐링여행’, ‘취약계층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유아용품 제공’이었다. 장려는 소중한 너의 꿈을 응원해 수원의 유산 북수동성당, 100년 발자취 기억하기 변화와 성장 : 청소년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비용 지원 한부모가정 자녀 학습지 제공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 경험 활성화 수원의 숨은 보석 명소 찾아 일자리와 문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등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장애인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교육인프라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우리 가족 힐링여행’은 아동학대 발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에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지원금 2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김정회 회장과 임원진은 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김정회 회장은 “튀르키예에 여진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는 마스크, 장학금을 지원했고 2021년에는 성매매자활지원센터에 ‘모모이’에 물품을 후원하고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수해복지지원금 30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이후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구호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월 13일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500만원을, 2월 27일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200만원을 기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과수공원 산책하고 다양한 체험도 해 보세요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과수공원, 즐거운 산책’ 참여자를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도심 속 과수공원, 즐거운 산책’은 수원시 과수공원을 전문해설가와 함께 산책하며 다채로운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수꽃 체험과 과수 가지 활용 체험이 있다. 과수꽃 체험은 4월 11일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설가에게 과수공원 이야기를 듣고 과수꽃을 활용한 생태놀이·소품 만들기·꽃 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과수 가지 활용 체험은 6월 20일 오전 10시·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종별 생육과정·작업관리 알아보기, 병든 과실·불량 과실 따주기, 전정 가지 활용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단체로 신청할 수도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YWCA가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0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한국어자격증반과 고급어휘말하기반을, 오후 1시에 기초·생활한국어반과 온라인한국어반을 운영한다. 각각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온라인한국어반은 기초·생활한국어 2단계 수준이면서 가정에서 돌보는 자녀가 있거나 자택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1시간 이상 걸리거나 건강 문제로 이동이 불편한 결혼이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수원YWCA는 3월 28일부터 화·목 오전 10시에 한국어 기초교육, 말하기 특별반을 25명씩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 분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이나 요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YWCA 홈페이지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정착, 취업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며 “한국어교육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매달 세척한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수원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503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 종량제 기기 6791대를 매달 세척한다. 3~5월, 9~11월에는 월 1회, 여름철에는 월 2회 세척하는 등 총 12회 세척한다.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투명하게 처리한다. 또 전용세척차량에 GPS를 장착해 운행 경로를 확인하며 관리·감독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 방사능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금요저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월 23일 수산물 10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사능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