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교육. [금요저널]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협박, 모욕, 성희롱 등을 가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경우, 수원시 공직자들은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하고 민원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관은 시청 통합민원실에 상주하며 폭언·폭행 피해 예방부터 피해 공무원의 법적 대응까지 지원한다. ‘특이민원’은 정당한 절차나 목적에서 벗어나 비합리적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뜻한다. 수원시는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직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실무교육’을 한다. 지난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특이민원 대응 교육’ 으로 순회 교육이 시작됐다. 대민 접촉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연차가 낮은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과 갈등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특이민원 대응 절차·법적 조치, 피해 공무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제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해 공직자들이 특이민원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 보호와 시민 응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공유 경진대회’ 가 26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30여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경진대회 사례 발표·시상, 사회복지 종사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광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이 제출한 우수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나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시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기부 [금요저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가 수원시 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 1대를 기부했다. 1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이기열 총재·홍순만 사무총장, 장애인체육회 김종환 수석부회장·조원경 이사 등이 참석했다. 354-B지구가 기부한 차량은 4660만원 상당 승합차다. 수원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선수단 대회 참가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열 총재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가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협회는 지역사회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 장애인 선수들이 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익명의 기부 천사, 일요일 새벽 수원시청 현관 앞에 컵라면 36상자 두고 사라져 [금요저널] “수원시 산불 감시 담당 공직자들이 잠시 여유가 있을 때 드시고 힘내셨으면 한다”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가 12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앞에 컵라면 36상자와 편지를 두고 사라졌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얼마 전 화재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수년 전 광교산에서 발생한 화재 때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엄청난 노고를 눈앞에서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봄, 가을 산불 감시를 하는 수원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며 “산불 감시로 근무하시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위해 너무도 약소하지만, 간식으로 컵라면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모두가 쉬는 일요일에도, ‘천사’들의 따듯한 마음은 쉬지 않는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하동에선 화마에 산림감시원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에는 김제 주택 화제에서 소방관 한 분이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했고 우리 수원에서도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 한 분이 희생되셨다”며 “어느 때보다 산불과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요즘, 모두가 쉬는 일요일 새벽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다시 한번, 우리 새로운 수원은 빛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만들어짐을 절절히 느낀다”며“더 열심히, 더 철저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선 8기 수원시, 두 번째 유치기업은 AI 첨단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금요저널] 수원시에 국내 최대 인공지능 보완 관제 솔루션 기업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AI 첨단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운다는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수원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건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AI 분야 첨단기업이 수원에 들어서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능형 AI 기술을 보유한 원스톱 솔루션 기업이다. 2012년 7월 설립됐고 2020년 328억원, 2021년 482억원, 2022년 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AI 카메라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SK텔레콤, 국내 보안 업계 2위 SK 쉴더스 등 국내 대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업체와 협업해 국내 스마트 주차 솔루션 시장 선점에 나섰고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사업 분야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 신체 움직임 속도, 동선 등을 파악하는 엘리베이터 카메라와 얼굴 인식 출입 단말기 등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전재현 부사장,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3월 새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보안관제 기술을 가진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수원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며 “2018년 이후 4년 동안 3배 가까이 매출이 상승한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토지, 금융, 인력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좋은 기업과 협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1988년부터 35년째 수원에 살며 제가 좋아한 수원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를 더욱 이롭게 하고 사회 약자들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꾸준히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우리의 이런 열정을 수원시의 도움을 받아 더 크게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한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인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의 두 번째 결실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글로벌 진단 시약 분야 선두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1호로 체결하며 기업 유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술개발·마케팅 지원,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국·공유지 유휴부지 활용, 대학·기업 토지의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적용, 유치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 정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초기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정부정책자금, 민간 자본을 모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 축성 주역 수원유수 조심태 초상화, 23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 [금요저널] 수원화성 축성의 주역이자 수원부유수를 지낸 조심태의 조선시대 초상화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수원화성박물관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5월 개막 예정인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전시’ 관련 자료 조사 과정에서 조심태의 조선시대 초상화 2점을 최초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조 시대 무신인 조심태는 수원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인물로 정조대왕이 총애하던 신하 중 한 명이다. 조심태의 문중은 물론이고 어디에서도 당시에 그린 초상화가 발견되지 않아 그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이가 많았다. 조심태 초상화를 찾는 것은 수원시의 숙원 중 하나였다. 조심태 초상화는 삼성 일가가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수집품 2만 3300여 점 속에 파묻혀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컬렉션의 정리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전국 박물관의 소장품 정보를 모아둔 e뮤지엄에 1만여 건의 정보를 공개했고 수원화성박물관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매일 같이 접속하며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전시’에 선보일 자료를 검색했다. 3월 초 드디어 조심태의 초상화 2점을 발견했다. 초상화가 개별 유물 형태로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인물의 초상화와 섞어 편집한 2개의 초상화첩에 1점씩 들어있어 발견이 쉽지 않았다. 시복본은 ‘문신초상화첩’에 시복본은 ‘문인초상일괄’에 수록돼 있었다.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시복본 오른쪽 상단에 ‘趙御將心泰’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것을 보고 조심태의 초상화라는 것을 알아챘다. ‘어장’은 ‘어영대장’의 준말이다. 조심태는 1794년 수원유수에 임명되기 전인 1792년 어영대장을 지낸 바 있어 조심태가 53세 때 그린 초상화로 추정된다. 채색한 시복본의 초본으로 추정되는 시복본에는 오른쪽 상단에 ‘大將趙心泰’라는 글이 쓰여있다. 조심태는 근엄한 얼굴에 눈매가 매서워 보는 이를 압도한다. 무인 출신답게 위풍당당한 분위기다. 김 연구사는 “얼굴의 곰보 자국, 수염의 묘사가 매우 섬세한 것으로 보아 뛰어난 솜씨의 궁중 화원이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를 거쳐 조심태 초상화 2점을 5월 개최 예정인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전시’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조대왕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조심태는 1789년 수원부사로 부임해 현륭원 조성과 수원신읍 건설에 큰 역할을 했고 1794년 수원화성 축성 당시에는 감동당상을 맡아 완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조대왕을 보좌한 수많은 명신 중에서도 조심태는 국왕의 대업을 이루는 데에 있어 실질적인 업무를 맡아 진행한 핵심 인물이다. 수원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한 정조는 조심태에게 수시로 편지를 보내 모든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세세한 부분까지 지시했고 조심태는 정조의 지시를 현장에서 충실하게 수행했다. 조심태는 정조의 믿음에 보답하며 현륭원 조성, 수원부 읍치 이전, 신도시 수원 건설, 수원화성 축성 등 어려운 임무를 차질 없이 추진했다. 정조대왕이 조심태에게 보낸 편지 중 “경처럼 뚱뚱한 사람이 어떻게 삼복더위를 견디겠는가. 실로 동병상련이나 우습다”는 내용이 있는데, 정조와 조심태가 얼마나 가까운 관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 축성과 신도시 수원 건설에 대한 정조의 생각이 담긴 편지를 번역한 수원화성박물관 역사자료총서9 ‘정조어찰첩-정조대왕이 수원유수 조심태에게 보낸 편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정조 사 조심태 어찰첩’는 5월에 개최하는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심태는 오늘날 수원이 있게 한, 수원의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며 “지난해 말 ‘정조 사 조심태 어찰첩’의 국역서를 발간했는데, 조심태 초상화까지 발견돼 기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권선구와 함께하는‘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3월에는 권선구에 근무하는 일자리 상담사들이 주최한다.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협파트너스 본사 주식회사 에스비티엘 첨단소재 본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성화투어 주식회사 세이프원 본사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13일부터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석면 해체·제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석면 해체·제거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비용을 시설당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석면 조사를 마친 어린이집·경로당 등이다.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석면 해체·제거 비용의 일부·전부를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시설 소유주는 수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석면해체·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석면 조사 결과보고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수원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 소유주는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석면 해체·제거 업체에 의뢰해 2개월 안에 공사를 완료한 후 수원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가 석면 해체·제거 공사 완료 현장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석면은 단열·내열·절연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1990년대 건축 내외장재로 인기를 끌었지만, 폐암 등 악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차난이 심각했던 수원 우만2동에 차량17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9일 팔달구 아주로27번길5현지에서'우만2동 공영주차장'준공식을 열었다. 우만2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5151㎡,지상3층·4단(옥상층 포함)규모로 차량173대,자전거70대를 주차할 수 있다. 1층에 장애인,교통약자,전기차 전용 주차면이 각각6면이다. 2021년4월 공사를 시작해2022년12월 완공했다. [주차장 전경] 우만2동 공영주차장이 있는 아주로(아주대 삼거리와 아주대학교 사이)는 상가가 밀집해있는데,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우만2동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특례시의회 의원,김영진 의원,경기도의회 의원,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아주로 상권 어디든 걸어갈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주차장이 건립돼,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이라며"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권에 활기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다른 지역에도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우만2동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임시운영하고 있다.주차관제시스템 연계 작업을 마치고,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유료)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달 하순께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이 마무리되는 수원특례시 인권담당관에 전국 각지의 지원과 문의가 쇄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8기 지자체 사이에서 인권담당 조직, 기능 축소 움직임이 일자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인권담당관실을 설치, 현재도 최대 권한을 행사하는 시 인권담당관 채용에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달 9일 인권담당관 임용시험 공고를 내고 같은 달 27일 응시자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서류 전형에는 수도권, 비수도권을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서 12명이 지원,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시청 전경] 2019년 인권담당관실 설치 당시 이목을 끌며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두 번째 담당관 채용에서도 동일한 경쟁률이 나왔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일부 지자체의 인권담당 조직 축소 바람이 불면서 타 지자체 경력 인사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수원시 인권담당관실은 독립기구로서 공직자,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구제 절차와 지자체 이행 권고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구광역시의 경우 지선 직후인 지난해 9월 상설기구였던 인권위원회를 비상설기구로 전환하며 기능 축소에 들어갔다. 비슷한 시기 전주시는 조직개편에서 부시장 직속기구였던 인권담당관실을 기획조정국 소속 과 단위 조직으로 축소 개편하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그해 9월 "일부 지자체의 인권담당 부서 축소 및 통폐합 논란에 우려를 표한다"는 개인 성명을 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많은 지원과 문의가 접수됐는데 일련의 인권 담당 조직 축소 현상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며 "채용된 신임 인권담당관은 4월 중순께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오산시는 지난달부터 인권상담실 운영을 개시, 향후 인권 전담 조직 출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인권담당관실 운영 사항을 벤치마킹해 효율적인 고충 처리 방안을 도입했다"며 "향후 조직개편 등을 거쳐 인권 전담 조직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영통구는 산불위험도가 높은 봄을 맞아 지난 10일 광교산 등산로 초입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각 과 과장 및 녹지공원과 직원, 산불종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시민 및 등산객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 영통구,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 추진] 건조한 날씨 속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정부가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어느 때 보다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따뜻한 봄철 등산객 증가 등으로 봄철 산불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은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2023년 봄철‘산불특별대책기간’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4월 30일까지 대형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입산객 관리와 계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 단속체계를 강화하여 지속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교육지원청, 수원특례시의회와 지속적 공동 교육 협력 구축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일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김기정 의장과 교육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추진하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등 19개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수원시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김기정 의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교육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자치와 교육자치로 미래 핵심 역량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