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30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개장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을 비롯한 환경안전위원회 의원과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시민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새롭게 단장한 교육장의 개장을 기념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오늘 개장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모두 실질적인 교육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비극적인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시 8개 참전유공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30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 8개 참전유공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에 총 3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화서점, 이마트 3개 지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원 봉사활동, 그린 향군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최근 2년 이상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일제 정비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한다. 개인정보 일제 정비 대상은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앱을 이용하지 않았거나 도서 대출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인정보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비 대상 회원이 5월 12일까지 도서관 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 처리된다.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수원시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정비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독려할 예정이다. 회원자격을 유지하길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 로그인한 후 재동의 안내창을 클릭해 갱신 절차를 진행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재동의 처리를 요청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에 미국 반도체 기업‘인테그리스’ 연구소 들어선다 [금요저널] 수원시에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들어선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 8기 수원시는 3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12일 오후 4시 인테그리스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임스 오닐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는 수원시 내 약 66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번 투자에는 최대 150명에 달하는 연구개발인력을 신규 고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외국인 R&D 기업의 고용 규모 중 최대 규모다.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인테그리스가 연구소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인테그리스가 한국에서 더 단단히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가 생긴 것”이라며 “저는 경제 살리기에 올인했고 오늘 만남이 경제살리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화학물질·특수가스, 미세 오염제어, 특수재료 운송 등 반도체 종합솔루션 업체다.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기업에 첨단 소재와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 해 매출은 약 40억 달러이며 국내 매출은 약 3억 5400만 달러이다. 전 세계에 1만여명의 직원이 있고 한국에는 550여명을 두고 있다. 인테그리스는 4400여 개에 달하는 특허·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연구개발에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1억 676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10개국에 진출해 16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등이다. 우리나라에는 1996년 진출했다. 인테그리스 코리아 연구소를 수원에 두고 3개의 공장을 화성, 평택, 원주에서 가동하고 있다. 인테그리스는 이번에 수원에 연구소를 증설함에 따라 기존 평택 오성 공장의 CMP슬러리 반도체 원판 평탄화 작업에 필요한 연마제 연구개발 부서를 수원으로 이전하고 소재 연구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다. 인테그리스가 소재 연구 분야를 확장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반도체용 필터, 반도체 원판 평탄화용 CMP슬러리 등 첨단 반도체 소재 기술을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 살리기의 출발점은 기업 유치고 수원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사활을 걸었다”며 “연구소가 하루라도 더 빨리 지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소가 만들어진 후에도 기업지원 조례, 수원기업 새빛펀드, 수원형 규제샌드박스 등 세제·금융혜택, 규제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지원을 넘어 수원 내 최첨단 산업 집적단지를 넓혀나가며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가꿔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문화제 60년 발자취 볼 수 있는 사진전 열린다 [금요저널]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6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60주년 기념 사진전 ‘축제 현장 60년의 발자취’를 개최한다. 1964년 10월 열린 제1회 화홍문화제부터 2022년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까지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 70점을 전시한다. ‘대한늬우스’에 소개된 1970년대 수원화성문화제 영상도 볼 수 있다. 전시는 1부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다’, 2부 ‘종합문화예술제로 거듭나다’, 3부 ‘시민이 하나 되다’, 4부 ‘국제 문화행사로 집중되다’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개혁 이념을 기리는 문화축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964년 10월 ‘화홍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경기도청 이전 기공일인 1964년 10월 15일을 기념해 ‘수원시민의 날’을 제정하고 제1회 화홍문화제를 열었다. 1997년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1999년 수원화성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주를 이룬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수원화성문화제의 꽃’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흑백에서 컬러로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축제 현장 사진을 보며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와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여성폭력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한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 ‘2023년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여성정책과장,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수원시의사회 회장, 수원여대 교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의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여성폭력 피해 공동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협력 체계 구축 등을 심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역을 맡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주요 사업인 여성폭력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시·경·상담소 협업으로 보라상담원 운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강화 여성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여성폭력 통계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인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통구, 경로당 어르신들의 ‘우리 경로당을 소개한다’사업 추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어르신들의 정보화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리 경로당을 소개한다’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평소 경로당의 다양한 활동사진들을 어르신들이 직접 SNS에 업로드하며 회원들의 소속감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최종적으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고 포토북을 제작함으로써 경로당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경로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 사업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대추골도서관,‘노자와 함께하는 삶’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노자와 플라톤 : 1차 노자와 함께하는 삶’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노자의 철학’을 주제로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전인문학자 우응순 강사가 노자와 노자 노자의 핵심 주제 도와 덕이란 무엇인가 노자의 인생철학과 사회철학 율곡 선생이 읽은 노자 ‘순언’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탐방 희망자는 강연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6월 15일에는 후속 모임을 하고 ‘2500년 전의 고전 노자를 읽는 이유’를 주제로 토론한다. 대추골도서관은 플라톤의 철학을 배우는 2차 강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플라톤의 철학’ 과정을 6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서양 고전을 배우며 자기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하시설물로 인한 공동 발생에 관련 기관의 통합적 대응을 위해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상수도사업소·국가철도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수원도시공사·삼성전자㈜·㈜KT·㈜삼천리·㈜휴세스·경기철도㈜ 등 13개 기관은 최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지하시설물의 통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하안전관리 협의체는 관내 지하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복구에 나선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조사를 수원시에 위탁한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지하시설물 통합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매뉴얼 정비 노후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복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의 지하매설물은 상·하수도관, 가스공급시설, 전기설비, 전기통신설비, 수송관, 철도시설, 지하 보·차도, 환승센터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소관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개별적으로 하면 중복탐사·교통체증 유발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하안전관리 협의체 구성으로 공동 등 지반침하 위험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수원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다. 센터는 영통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에 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시설·공간·보육 페이지에서 1인 창조기업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선정된 기업에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사무공간, 공용 복합기, 팩스, 공용 컴퓨터, 유무선 인터넷, 3D프린팅 랩,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자문 투자유치 IR 분야별 경영 교육 선택형 사업 창업자 네트워킹 3D프린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4월 24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주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속 종사자 6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위험성 평가’를 한다. 위험성 평가에 어려움을 겪거나 중대재해 위험성이 있는 부서를 대상으로 4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다.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 중 하나다. 12일 영통구청 각 부서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컨설팅을 했고 상수도사업소, 장안·권선·팔달구 안전건설과, 공원녹지사업소, 반려동물센터 등을 찾아가 컨설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에서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의무이행 여부 확인 방법 등도 안내한다.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은 현업종사자와 함께 찾아가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종사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