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에서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금곡동 벼 재배지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연시회’를 열고 드론 방제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노병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수원시 쌀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농약 살포 작업 시연과 함께 드론 조작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전경. [금요저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설을 맞아 1월 23~27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53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 사이에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6일 중방어 등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했다”며 “많은 시민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도 환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25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진행한 청년정책 62개 사업 중 52개 사업에서 성과지표 90% 이상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의 총예산 집행률은 91.7%였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서 76개 사업을 추진한다. △ 청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일터 안전망 강화 △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월세 비용 경감 △ 고른 교육 기회 확대,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문화활동 기반 강화 △ 청년 참여 확대 등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행정체험 △전입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청년월세 지원 △아시아 청년 포럼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수원시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새빛청년상담소 운영 △생성형 AI 기반 고위험 고립 위기 청년 사전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청청마음건강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수원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제안한 사항을 청년정책 사업 추진 부서에 전달하고 각 부서는 위원회의 의견을 검토한 후 사업을 보완·개선해 추진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청년 지원은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지지”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이 정다미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농업협동조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정다미 10㎏들이 1500포를 기부했다. 수원농업협동조합은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수원농협과 염규종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농협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토론회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으로 △1000억원 규모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수원페이 역대 최대 발행, 가맹점 연 매출 제한 기준 30억원 이하로 상향 건의 △수원시 공공·유관 기관 착한 선결제 운동 △수원형 수출기업 특화시책 대폭 확대 지원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분야 지원 등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을 발표한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으로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 ‘지속 성장’을 제안했다. 주한서 본부장은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소상공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또 지역 특화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소비촉진 행사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회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원시가 규제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고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수원상공회의소·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수원시상인연합회·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최윤정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기업인, 소상공인,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책을 발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오목천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앙양로원 3개소를 위문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밤낮으로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렬 부의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며 “모든 분들이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에 참석했다. 수원시 소상공인,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12월 12일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 후속조치로 설명절 전 민생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2차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제언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원특례시의회 또한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눈이 왔을 때 제설 대응 지침을 상세하게 수록한 ‘수원시 제설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겨울철 제설 개선 매뉴얼 공유를 위한 제설 개선 사항 보고회’를 열고 제설 매뉴얼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매뉴얼은 △제설 본부 구성안 △시·구·동 업무 분장 △단계별 지침 △시·구·동 체크리스트 △동별 제설 장비, 제설 노선, 인력 투입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강설 예보 8시간 전 준비 단계가 시작되고 4시간 전에는 장비·인력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사전 점검을 한다. 2시간 전 제설제를 상차하는 등 초기대응을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강설량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8차선 이상 주요 도로는 그레이더를, 8차선 미만 주요 도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활용해 제설 작업을 하고 적설량이 10㎝가 넘으면 전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시민 밀집 지역에서 동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한다. 시·구·동 체크리스트에는 강설 24시간 전, 8시간 전, 4시간 전, 2시간 전, 강설 중, 강설 후 점검할 내용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설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모든 부서가 매뉴얼 내용을 숙지하고 눈이 내리면 매뉴얼에 따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 동 단체원들이 매뉴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내용을 팸플릿 형태로 만들어 배포하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과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나눔 키오스크’ 와 걷기 봉사로 모금한 성금 6억 200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이수경 그룹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 김영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 8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78명을 지원했다. 나눔 키오스크 기부에는 연인원 2만 3360명이 참여했다. 걷기 봉사로 모금한 1억 400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용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걷기 봉사에는 연인원 1만 3264명이 참여했다.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을 받은 아이들의 생활을 키오스크로 알려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2020년 시작한 걷기 봉사 ‘나눔 걷기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미술관 2025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및 무료입장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 1월 29일 설 당일은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1월 31일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작가들의 시각으로 발견해 보는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와 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설 연휴 기간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수원시립미술관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미술관 기념품을 2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과 설 당일인 1월 29일만 휴관하고 그 외에는 정상 및 무료 운영한다. 현재 만석전시관은 김명중 작가가 사진을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해 이야기하는 ‘22세기 유물전’ 이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팔달구보건소 관계자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주 차 독감 외래환자는 1000명 당 99.8명에 이른다.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원 팔달구보건소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줄이고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대응 교육을 진행한다. 감염취약시설 35개소 종사자가 대상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교육한다. 또 감염관리 원칙을 △표준주의 △비말주의 △접촉주의로 구분해 시설 종사자들이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호흡기 감염병은 전파력이 높은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과 접촉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에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등 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들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입소자 가족과 방문객은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