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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 [금요저널]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10월 28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옥자) 주최로 열렸다.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는 예술제가 펼쳐졌다.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물놀이(21명), 다도 시연(8명), 빙글빙글 댄스(24명) 공연을 했다.3개 팀의 어르신들은 전통 춤(9명), 하와이 훌라춤(11명), 우쿨렐레 공연(10명)을 선보였다.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 속 박수갈채가 이어졌다.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무태평’,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도은혜 전자바이올린 연주가의 트로트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예술제의 분위기를 달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예술제를 추진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109곳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300명, 보육교사 1825명)으로 속한 단체다.어린이 예술제 외에도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0100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책토론회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K-POP 메카도시 성남시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문화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시는 첨단 ICT 인프라와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갖춘 도시로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토론회는 ▲정광민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현 박사(한국산업연관분석센터)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며 ▲최인수 선임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오태 선임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홍성환 이사(카카오), ▲전성열 대표(마스터키건축사사무소), ▲조정식 의원(성남시의회)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조 의원은 “K-POP은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도시의 문화·경제·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박기범·성해련 의원, 현충탑 이전 절차 누락과 상징성 훼손 지적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과 성해련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최근 성남시청 입구 광장으로 이전된 현충탑과 관련한 절차상의 문제점과 조형물 구성의 편향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현충탑은 당초 태평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노후화 등의 이유로 시청 광장으로 이전됐고 이 과정에서 육군, 해군, 공군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새롭게 설치됐다. 박 의원은 먼저, 성남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의 심의 없이 조형물이 설치된 점을 지적하며 “조례 제12조에 따르면 시장은 심의 결과를 고려해 인허가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위원회를 열지 않은 채 조형물 설치가 진행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고 비판했다. 또한 조형물의 구성에 대해서도 “현충탑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공간임에도, 현재 조형물은 특정 군 병과만을 상징하고 있다”며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 치안 관련 등 다양한 유공자들이 배제된 점은 현충시설로서의 포괄성과 상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성남시의 공공조형물 건립 또한 헌법에 명시된 3·1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그리고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는 가치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현충시설 조형물에서는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해당 조형물은 보훈단체와의 협의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지적사항을 반영해 보훈단체와 추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는 단순한 협의 문제가 아니라, 조례에 따른 공식적 절차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를 열고 건립계획서 및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조형물을 보완·재설계해야 한다”고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시설인 만큼, 행정은 더욱 엄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기억과 존경이 왜곡되지 않도록 조속한 보완 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법적 분쟁 중 사업 강행…상인·시민은 뒷전인 성호시장 개발,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강력 질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성호시장 복합개발사업과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복합개발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이들 사업이 법적·행정적 절차상 중대한 하자를 안고 있으며 행정이 시민과 의회를 철저히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성호시장 개발과 관련해 강 의원은 “시행자 변경을 둘러싸고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시는 이를 무시하고 사업 변경을 승인했다”며 “향후 금성 측이 손해를 입게 될 경우 그 손실은 시민 세금으로 보전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당초 계획된 주차장 73면이 42면으로 대폭 축소됐고 상인과 오피스텔 입주민 간의 주차 공간 구분도 불명확하다”며 “향후 심각한 주차난과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결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허가 임시건물의 존치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화재보험이 가입된 경위와, 해당 사업자의 등록이 적법한 절차를 따랐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부서는 법적 타당성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특히 “현 시행자인 라인건설은 상인 보호 대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고 시 역시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까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복합개발 관련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시의회가 전면 배제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대부분의 주요 용역 결과에는 시의원이 참석해왔지만, 이번에는 사전 공유 없이 보고회가 진행됐다”며 “이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인다면 시민과의 신뢰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시의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사업 중단과 예산 낭비에 대해 비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6월 10일에 열린 성남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를 상대로 희망대공원 트리타워·스카이워크 및 다목적 체육시설 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시 집행부의 미온적인 태도와 비효율적 예산 집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트리타워 및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이 주민 민원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이후 어떠한 행정적 결론도 내리지 않고 있다”며 “이미 발주와 예산 투입이 이뤄졌던 사업인 만큼, 시는 조속히 사업의 중단 여부를 공식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민원은 이 의원 본인이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인지하고 시에 중재를 요청하며 시작된 것이며 시민의 삶과 환경을 고려한 조치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관련 시공업체 5곳과 사업 범위 재설정 회의를 진행했고 트리타워·스카이워크 사업을 후순위로 미루는 대신, 2단계 사업인 숲 놀이터를 우선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변경 결정 자체는 필요할 수 있으나, 이미 설계비 등 예산이 투입된 만큼 매몰 비용에 대한 명확한 정산과 공개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군수 의원은 신상진시장 취임이후 추진되던 희망대공원 내 다목적 체육시설 사업이 잠정 중지된 가운데 이번 추경에 해당 부지에 3억 1천만원 규모의 게이트볼장 지붕설치 예산이 편성된 사실에 주목하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체육시설은 중단하면서도 게이트볼장 지붕설치 예산은 편성하는 것은 결국 사업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이는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행위”고 지적하며 이 같은 방식의 사업 전환은 시민의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선택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추경을 통해 등장한 수십억원 규모의 다양한 소규모 사업 예산이 민원을 빌미로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급하게 집행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이 시점에서 민원이 있었다는 이유로 퍼주기식 집중된 예산은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행정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며 “행정은 정치보다 먼저 원칙과 예측 가능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군수 의원은 희망대공원 트리타워·스카이워크 사업의 중단 여부를 6월 내로 명확히 할 것과 다목적 체육시설 사업의 실질적 중단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 편성의 정당성을 재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희망대공원은 시민이 쉬어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정치적 계산이 아닌 행정의 철학과 책임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 14일 시청 곳곳서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 시청 곳곳에서 ‘에코 성남 고’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이에스지 협력기업 10곳에 감사패 전달, 환경 보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시청 광장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5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우리 밀 탈곡,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건설기계 3대 등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우리 씨앗 나눔, 도시 양봉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도 개최된다. 유아와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에코그림 그리기 대회가 시청 너른못 분수대 주변에서 열려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시상한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야생 생물 세밀화 20점과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시청 2층 모란관에선 청소년 에코리더 33명의 발대식, 박병열 단국대학교 교수의 ‘환경문제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전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명품 그린도시 성남 만들기에 주력해 이에스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구미동 까치마을 특화거리 ‘까리단길’ 조성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12일 분당구 구미동 뒷구미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까치마을 특화거리 ‘까리단길’ 조성을 기념하는 ‘2025 까리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리의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2024년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를 통해 구미동 상권을 까치마을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음각 간접조명 사인물 설치 △‘까리단길’ 상징 포토존 조성 △BI 개발 및 SNS 홍보 △지역 축제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해왔다. 상인회 관계자는 “‘까리단길’은 ‘다 함께 걷고 보고 즐기는’ 거리로 조성됐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점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까리단 페스타’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장기자랑, 까리단길 퀴즈 이벤트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구미동 까치마을 특화거리 등 지역 특성과 콘텐츠를 반영한 특화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중 재난 대응체계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문서 심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디지털 기반의 노후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실시간 유동인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재난취약계층 대상 재난예방시설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재난예방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실시간 유동인구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구 밀집 지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사례로 이번 평가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며 “재난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지속 요구, 노인복지 예산 현실화 이끌어 [금요저널]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정연화 의원은 “노인급식비와 운영비 인상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으며 이번 추경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노인 급식비와 경로당 운영비를 동시에 현실화한 개선안이 반영되어 주목된다. 성남시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재가 저소득 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의 급식단가는 기존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했다. 경로당 운영비는 시설 면적당 10만원이 증액되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조정됐다. 이러한 조치는 정연화 의원은 지난해 9월 ‘급식단가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11월 행정사무감사, 12월 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일관되게 제기해온 핵심 현안으로 실제 물가 상승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정 의원은 물가 상승률과 현장 운영 실태에 걸맞은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이번 추경은 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 의원은 “식사는 생명권이며 어르신 한 끼가 부실하면 곧 질병과 고립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급식비 인상은 단순한 금액 조정이 아니라 어르신 삶의 질을 지키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로당 운영비도 시설 규모에 맞게 현실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면적당 10만원 증액은 단순한 행정비용 보전이 아닌,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핵심 조치”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의원은 “급식 품질 향상, 이용률 제고 사각지대 발굴, 대상 확대 등 복합적 정책 추진이 병행돼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감시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중원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축사을 통해 “치아 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 할 정도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성남시는 각 보건소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 치료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해 소외계층 없는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치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성남시 의료원에는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건치인 시상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장표창,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 성남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금요저널] 성남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일 야외 공연이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파크콘서트’ 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콘서트 ‘뮤직페스타’ 가 오는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의 대향연을 펼친다. 먼저, ‘2025 파크콘서트’는 오는 6월 14일과 9월 6일 27일 오후 7시 3회에 걸쳐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 파크콘서트’도 실력파 밴드부터 감성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감성 록밴드 FTISLAND와 생동감 넘치는 매력의 취향 저격 밴드 LUCY가 ‘2025 파크콘서트’의 첫 무대를 활짝 연다. 9월 6일에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감성 보컬 10CM와 믿고 듣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의 감미로운 무대가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9월 27일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명품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폭발적인 고음이 돋보이는 차세대 디바 HYNN이 ‘2025 파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성남 본도심에서 즐기는 야외콘서트 ‘2025 뮤직페스타’도 오는 6월 28일과 10월 18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뮤직페스타’는 수정·중원구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7080세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깊고 진한 목소리의 발라드 여제 거미와 ‘고막남친’ 으로 사랑받는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초여름에 어울리는 감성 무대를 선사하고 10월 18일에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과 발라드, 드라마 OST,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파 보컬 린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재정경제국, 맑은물관리사업소 결산 심사에서 “정책 실효성 높이고 예산 낭비 막아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재정경제국 및 맑은물관리사업소 결산 심사에서 조우현 위원장은 고용 및 지역경제 관련 사업의 집행 부진과 제도 운영 미흡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먼저,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사업’의 집행률이 46%에 그친 점에 대해 “수요 예측 실패인지, 홍보 부족인지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 유인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가 2024년 한 해 동안 한 차례도 운영되지 않아 예산이 전액 불용된 점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정기적 논의와 실질적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피해구제 등 다양한 소비자 권익 정책이 논의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워터닥터 사업’의 예산이 전액 미집행된 채 사업이 운영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시민의 누수 점검과 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사실상 방치된 것은 심각한 문제”고 지적하며 “사업 필요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체 예산 30억원 중 21억원이 미집행된 것에 대해 “수요조사 부족인지 행정절차의 비효율성 때문인지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집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끝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 기획과 실적 점검을 강화하고 정책의 본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