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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 [금요저널] ‘제2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10월 28일 오후 2시~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옥자) 주최로 열렸다.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도 어르신도 행복한 성남,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공연 실력을 뽐내는 예술제가 펼쳐졌다.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물놀이(21명), 다도 시연(8명), 빙글빙글 댄스(24명) 공연을 했다.3개 팀의 어르신들은 전통 춤(9명), 하와이 훌라춤(11명), 우쿨렐레 공연(10명)을 선보였다.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 속 박수갈채가 이어졌다.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무태평’, 초청 가수 박일준의 ‘놀아봅시다’, 도은혜 전자바이올린 연주가의 트로트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예술제의 분위기를 달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예술제를 추진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109곳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300명, 보육교사 1825명)으로 속한 단체다.어린이 예술제 외에도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0100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책토론회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K-POP 메카도시 성남시를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문화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시는 첨단 ICT 인프라와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갖춘 도시로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토론회는 ▲정광민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현 박사(한국산업연관분석센터)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며 ▲최인수 선임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권오태 선임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홍성환 이사(카카오), ▲전성열 대표(마스터키건축사사무소), ▲조정식 의원(성남시의회)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조 의원은 “K-POP은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도시의 문화·경제·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군수 성남시의원,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 지키기 강력 발언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6월 12일에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시의료원 운영 실태와 공공의료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대학병원 위탁 시도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와 관련해 “한호성 의료원장 취임 이후 의료원의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인물이 더 일찍 선임됐다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의료원 공백 상태가 약 22개월 이상 이어진 점을 지적하며 의료원장 장기 공석 상태를 방치한 것은 명백히 집행부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시장 책임론도 함께 언급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성남시가 추진했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논의에 대해 “보건복지부 승인 없이는 추진 불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우회방식으로 강행하려는 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면 시민사회와 연대해 전면적으로 저지하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또한, 과거 논란이 된 법무부와 체결했던 정신질환 수용자 입원 관련 MOU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시작은 요란했지만 사실상 사업이 무산된 상황에서 시는 명확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불필요한 정책 홍보가 오히려 의료원의 운영에 혼란을 줬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의료진 확보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원장 취임 이후 의사 영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원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는 만큼,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영화 시도나 위탁 운영이 아닌 책임 있는 태도가 병행되어야 성남시의료원이 진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성남시의원, 3개 구 보건소에 금연 캠페인 및 환경 개선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6월 12일에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3개 구 보건소의 금연 지도 캠페인 운영과 관련한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보건소 주변 환경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군수 의원은 금연 캠페인이 일부에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처럼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흡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보건소가 나서야 하며 이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시민 건강을 위한 당연한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오해로 담당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은 협조와 배려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수정구 보건소 인근 뒷길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방치된 자전거와 오토바이, 쓰레기 문제 등 청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주변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도시미관과 및 경제교통과와 협력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소 등 시설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미 구청 관계 부서에 강력히 개선을 요청한 바 있으며 보건소 역시 내부뿐 아니라 외부 환경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조치를 당부했다. 끝으로 “분당·중원구 보건소도 마찬가지로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환경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위촉, D-100 기점 본격 시동 [금요저널] 성남문화재단은 ‘2025 성남페스티벌’ 총감독에 이진준 KAIST 교수를 공식 위촉했다. 축제 개막 100일을 앞둔 6월 12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진준 교수는 오는 9월 펼쳐질 ‘2025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 등 축제 전반을 이끌게 된다. 현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이진준 교수는 AI, AR/VR, BCI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계 공간 경험에 관한 융합 작품을 연구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학자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미술대학원 석사를 거쳐 영국왕립예술대학원 현대미술 석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인문학부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철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신 대표작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 ‘방황하는 태양’,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 ‘해피뉴이어’, K-POP 아이콘 G-Dragon과 콜라보한 ‘Good Morning Mr. G-Dragon’ 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촉식에서 “이진준 교수와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성남페스티벌은 첨단 기술 기반의 예술 콘텐츠 제작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분명히 하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 미래형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준 총감독은 “그동안 기술로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탐색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는데, 이번 성남페스티벌에서는 단순한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넘어, 우리의 감각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잇는 미래 공연의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페스티벌은 그간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 파격적 총감독 선임으로 2023년 개최 원년부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인 김성수 연출, 2024년 연극 연출가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총연출의 양정웅 감독에 이어 그 세 번째를 맞는 올해의 총감독 이진준 교수는 예술과 기술, 인문과 자연 등 융복합의 정점에서 또 하나의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2025 성남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본격 개막하며 전날인 19일에는 전야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성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과 KAIST가 협력한 메인 콘텐츠가 펼쳐진다. AI, IT 등 첨단 기술과 예술 및 1,000여명의 시민합창단이 참여해 성남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성남의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의 탄생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들을 새로운 차원의 경험으로 이끌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 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4차산업 체험존, 파이팅 성남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희망대공원과 탄천 등에서 펼쳐진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진준 총감독의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는 기술과 예술, 일상이 연결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어르신을 위한 당연한 권리… 삭감 아닌 복원이 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공사 예산 12억 4천만원의 전액 복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앞서 6월 10일 경제환경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도로 희망대공원, 태평공원, 점골공원, 송현공원 등 4개소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사업이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지붕 설치는 어르신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이 공사는 시작일 뿐, 이후 인조잔디 보수 등 마무리 작업까지 세심하게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시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복지 시설에 대한 예산은 결코 아깝지 않다”며 “지붕 설치 후 예상되는 냉·난방기 등 추가 민원에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성 의원은 6월 10일 분당구 게이트볼장을 방문한 신상진 시장이 ‘지붕을 다 씌우겠다’라는 발언을 현장에서 단독으로 밝히고 박수를 받은 점에 대해 “어르신 복지에 반대할 의원은 없다”며도, “의회와 어떠한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정치적 성과처럼 포장하는 행보는 매우 섣부르고 유감스럽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최종성 의원은 “시민을 위한 예산과 복지 정책일수록 정치적 이용보다 숙의와 협의가 우선돼야 하며 의회의 정당한 역할을 존중하는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20년을 기다린 도로 실효 앞두고도 제자리걸음… 주민을 위한 행정인가, 행정을 위한 행정인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구청을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통해, 수정구 내 도시계획도로 사업 전반이 20년 가까이 지연되며 실효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은 여전히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우선, 수정구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21개 노선 가운데 상당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산 이월 및 불용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행정은 타이밍과 실천력이 생명”이라며 법적 시효가 도래하는 2025년 6월 말 이전에 완료가 불가능한 구조임을 지적하고 “20년간 방치해놓고 이제 와서 2027년까지 하겠다는 건 행정의 직무유기”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흥~사송 간 도로에 대해서는 “이미 수년 전 용역과 예산까지 확보되어 추진되던 사업을 민선 8기 들어 ‘추가 검토’라는 명분으로 중단했다가 뒤늦게 재개한, 행정 혼선의 전형적 사례”고 비판하며 “이미 계획과 예산이 있었던 사업을 멈춘 데 대한 책임은 분명히 짚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토동 소로1-31호선과 관련해 “군부대 진입로이자 테크노밸리 교통수요를 감당할 핵심 도로가 감정평가액 증가를 이유로 중단된 후,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은 채 실효 위기로 몰리고 있다”며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행정의 판단은 무책임 그 자체”고 지적했다. 사송1통 도로 개설 문제에 대해서도 “자동차도, 소방차도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에 주민이 담장을 추가로 설치한 현장을 청장도 직접 확인했음에도, 예산은 빠지고 행정은 지지부진한 상태”며 현장의 절박한 실정을 외면하는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이 세 사업 모두 시흥동 한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며 일부 주민들은 ‘우리가 표가 적어서 미뤄지는 건가’라는 얘기까지 할 정도로 실망하고 있다”며 “20년 가까이 계획만 세우고 실질 집행은 하지 않는 행정은 ‘주민을 위한 행정’ 이 아니라 ‘행정을 위한 행정’”이라고 통렬히 비판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청장께서 이번 임기 중 최소한 한 건은 완공까지는 아니더라도,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 단계까지는 반드시 책임지고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상적인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단기 실천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고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30분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다함께머뭄터에서 ‘도담치료 그룹홈2호 개소 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담치료 그룹홈은 학대 피해 아동 전담 치료 보호시설로 1호는 여아 시설, 2호는 남아 시설이다. 이날 세미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경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보호와 치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동욱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대 피해 아동의 파괴적 공격성,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가? △‘연극으로 마주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성남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사례 발표 내용에 관해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지정 토론자인 박세나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안애지 부천시 마음쉼터 시설장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실제 현장의 사례와 대응 전략도 소개한다. 성남지역 도담치료 그룹홈은 학대 피해 아동에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놀이치료, 모래·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도담치료 그룹홈1·2호에 연간 총 6억8000만원의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도담치료 그룹홈은 상처받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 주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견과 신고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야탑천 오야소리길’ 14일 개장 “산책하며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야탑천 야탑1~5교 구간에 오야소리길을 조성해 오는 6월 14일 개장한다. 오야소리길은 하천변 산책로가 단절된 840m 구간에 폭 2m의 나무 소재 데크로 조성됐다. 산책로 곳곳엔 앉음벽, 야탑1교 쪽엔 휴게 쉼터가 설치됐다. 이곳 산책로 조성은 야탑3동 주민의 숙원 해결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5월 “야탑5교부터 야탑1교까지는 산책로가 없어 불편하다”는 야탑3동 주민의 민원을 접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 주민 5명을 집무실에서 만나 면담했다. 이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절된 산책로 조성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23억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했다. 오야소리길이라는 산책길 이름은 야탑3동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붙여졌다. 해당 명칭은 오동나무의 ‘오’, 야탑동의 ‘야’, 자연과 사람의 ‘소리’ 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길’ 이란 의미다. 시 관계자는 “벚나무와 스트로브 잣나무가 길게 늘어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산책길 조성에 주력했다”며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와 야탑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산책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야소리길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목련마을 SK아파트 인근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초여름밤 수진동을 물들일 ‘진슐랭 야장’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으뜸번성길에서 ‘으뜸번성길 진슐랭 야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인접 상권 간 연대를 통해 상권 규모를 확대하고 연대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진동의 으뜸길 골목형상점가와 번성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각각의 이름을 결합한 ‘으뜸번성길-화양연화’ 브랜드를 개발했다. 두 상권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염원을 ‘꽃’의 화려하고 찬란한 이미지에 담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점가 굿즈 제작, 간판·조형물 설치 등 상권 및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으뜸번성길 진슐랭 야장’은 ‘다양한 미식을 즐기는 야장’을 콘셉트로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으뜸번성길 상인회 공동 주관으로 야장 콘셉트 거리 조성, 고객 편의 공간 설치,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 진슐랭 맛집 투표 및 굿즈 제공, 구매 고객 대상 리워드 제공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일간 최소 1000명의 방문객이 찾고 상당한 매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진슐랭 야장 이벤트를 통해 수진동 으뜸번성길 연대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여름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장마철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다가올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4일까지 지역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7층 이상인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이다. 여름철 우기는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가시설물 낙하, 건설장비 전도 등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은 시청 건축안전관리과 전문인력과 민간 토목·건축 전문가, 공사 관계자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외 현장은 공사 관계자의 자체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필요시 현장 확인과 병행 출장 점검도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절토부, 굴착사면, 옹벽 등의 변형 발생 여부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와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장 내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군수 성남시의원, 복정2지구 공공부지 및 주차장부지 확보와 활용에 대한 성남시의 소극적 행정 전반 질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6월 11일에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질의에서 복정2지구 내 공공부지 와 주차장부지 확보 및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총괄질의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상대로 “LH가 조성하는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내 교육·공공·주차장 부지 가운데 공공부지를 조성원가로 매입할 수 있음에도, 시가 이에 대한 선제적 매입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복정2지구 공공부지 활용에 대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으며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공공부지 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는 지금까지 관련 계획이나 보고를 내놓지 않은 채,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교육청과 LH 간 협의에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부지 확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공공부지가 축소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교육부지는 법적 우선 순위에 따라 확보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공부지를 보전하거나 대체할 방법을 사전에 모색했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입장이다. 이 의원은 또한, 복정2지구 내 주차장 부지도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원가로 매입할 수 있는 시점에서 시가 결정을 미루는 것은 결국 주민 편의 시설 확충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과거 성남시가 복정2지구 내 시유지를 LH에 매각하면서 얻은 수익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해당 수익이 주민을 위한 공간 확보와 시설 건립에 재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지 확대 이후 축소되는 공공부지에 대한 대안으로 계획상 초과된 공원 면적의 일부를 공공시설 부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법률상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LH와의 재협의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며 시민 편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와 같은 공공부지 확보 문제는 단순 행정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시정 전반이 무계획과 수동적 대응에 머무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입장을 세우고 LH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