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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월 11 12일 시청 로비에 전시하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 작품 중 일부 땅콩 씨앗 철조망 너머 까먹는 벌레 토마토 공부방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자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주제로 진행된다.지역 내 19곳 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지난 세월의 회한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전시작은 ‘땅콩 씨앗’, ‘철조망 너머’, ‘까먹는 벌레’, ‘토마토 공부방’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이 중 ‘땅콩 씨앗’작품은 옥상 텃밭의 땅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청춘을 회상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철조망 너머’는 여군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여자는 간판만 보고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슴속 철조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시는 행사 첫날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인문해 시화 작품 선정자 30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연다.이 자리에서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의 합창 공연 ‘연가’, ‘묻지 마세요’등과 2명 어르신의 시 낭독도 진행된다.성남시는 이번 시화전 출품작을 모두 모아 이달 중순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가 설치됐다.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를 충전할 수 있다.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많다.충전 속도는 수소 버스의 경우 기체 수소충전소보다 빨라 10분가량 걸린다.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 운영은 SK E&S 자회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가 맡는다.충전 요금은 1㎏당 1만1000원으로 책정됐다.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사송 충전소는 충전기 4기를 갖춰 수소차 충전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친환경 수소차 이용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기준 성남지역 수소차 등록 대수는 672대, 수소 충전기는 6기다.시는 수소 승용차를 사는 시민·단체·법인에 3500만원 정액을, 수소 버스를 구매하는 운수회사엔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페스티벌 기간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 한시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의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 정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성남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탄천 야탑교 일원을 비롯한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성남종합운동장, 판교 콘텐츠 거리,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위례 스토리박스, 율동공원, 화랑공원 등을 나들이 하기 전에 인구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의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는 지난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처음 시범 운영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시범운영 결과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7일 오후 1시30분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교육과정의 일환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팹리스 아카데미 기업-학생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기업과 교육생,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팹리스기업 소개와 교육생 기업 부스 방문 등 학생과 기업 간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입사 시 필요한 필수 자격 요건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인 기업탐색과 취업을 위한 정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과 학생들 모두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팹리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성남시가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의 미래기술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가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교육 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팹리스 아카데미에서는 올 상반기 46명의 수료생에 이어 하반기에 42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16명의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 매칭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시는 2022년에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해 수료생 30명 중 90%인 27명을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수료생 25명 중 80%인 20명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등에 있는 기업에 취업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와 서강대-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올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어 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부도서 맺은 인연” 성남시 올해 5차 ‘솔로몬의 선택’ 매칭률 53%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0월 5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올해 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16쌍이 매칭됐다고 7일 밝혔다. 모두 30쌍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3%다. 이번 5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썸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이번까지 10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60쌍 중 206쌍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 2호가 탄생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3차례 더 열린다. 개최 일정은 △6차10월 20일 탭퍼블릭 판교점 △7차11월 16일 탭퍼블릭 판교점 △8차12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300명 모집에 1382명이 신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7일 오전 10시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4 성남 AI · 4차산업 육성 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024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해 ‘AI의 일상화, 미래를 여는 성남의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시의원,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자문위원, 기업·협회, 대학, 연구·공공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자문위원장인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역할 및 발전 전략’ 이라는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최재식 KAIST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정영범 퓨리오사AI 기술 영업 상무 이사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장 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는 AI의 일상화가 현실이 되는 4차산업혁명에서 성남이 나아갈 방향을 밀도 있게 점검하고 민선8기 출범 이후 5대 중점사업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 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시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2년 10월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 30여명과 관계부서와 함께 신산업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안극수 의원, 고병용 의원, 추선미 의원, 윤혜선 의원이 5일 은행2동 은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제15회 은행골축제’에 참석했다. [은행골축제] 은행골축제는 1999년부터 시작된 동민화합 대축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남시 대표 동 축제 중 하나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은행골축제는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소통의 잔치”라며, “오늘 축제가 지역주민들을 하나로 뭉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식전공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청소년 무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캘리그라피·민속놀이·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날 행사에는 개막식과 공연을 보기 위해 약 5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였으며, 시민예술가들로 구성된 61명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18명이 개막기념공연을 펼쳤다. [성남페스티벌]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오늘 열린 성남페스티벌이 성남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 페스티벌을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주윤 의원 1004]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입안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정비지역에 대한 면적 범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주윤 의원은 “「도시저소득주민의주거환경개선을위한임시조치법」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지역은 당초 소규모 필지로 이루어진 노후불량지역을 종합적인 개선대책 없이 부분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관련 배경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어서 “임시조치법에 따라 과다한 건폐율, 용적률, 일조권 등을 적용하여 주택 개량에만 치중한 결과, 주택의 내부 시설을 개선되었으나 외부 기반시설은 더욱 열악해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며 현재는 과밀개발에 의한 사업성 저하로 정비사업의 추진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관련 상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포험할 수 있는 정비구역의 범위를 정비계획 입안대상지역 면적의 100분의 110에서 100분의 120이하로 완화하여,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개정하게 되었다”며 본 조례의 개정 취지를 말하였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성남시 내 정비사업이 다시금 원활하게 추진되어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LIVE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중원구, 오후 2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수정구에서 개최한 ‘성남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 LIVE’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새해인사회 이후 시정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수정, 중원, 분당 3차례에 나눠 소통LIVE를 준비했다”며“시민 여러분과 직접 뵙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민선8기 성남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파트로 나눠 설명하고 구별 주요 민원 해결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바로문자서비스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말씀하지 못한 의견이나 향후 발생하는 건의에 대해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 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정홍보 영상 관람, 축하공연, 시정 계획 설명, 토크콘서트,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분당구〔10.22 오후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소통LIVE를 통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한 ‘저출산 극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4일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웹툰, 그림, 슬로건, 엄마아빠에게 쓰는 손편지 5개 분야에서 총 41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구정책 및 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는 수상작들을 이동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10월 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탄천변,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발의, 위례역사공원 “근린공원”으로 용도 변경 촉구결의안 본회의 채택 [금요저널] 지난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2차 본회의에서 박기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례역사공원 근린공원으로 용도 변경 촉구결의안’ 이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위례역사공원의 용도를 ‘주제공원’에서 ‘근린공원’ 으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공원의 명칭을 ‘위례수변근린공원’ 으로 위례선 트램 역명을 ‘위례수변공원역’ 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위례역사공원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에 위치한 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백제 역사를 테마로 조성한 주제공원이다. 하지만 역사적 자료와 유물이 부족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설치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작년부터 위례역사공원의 용도를 근린공원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해왔으며 이에 맞춰 공원의 명칭도 ‘위례수변근린공원’ 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해왔다. 또한, 지난 8월 고시된 위례선 트램 역명인 ‘위례역사공원역’도 주민들이 제안한 새로운 공원 명칭에 맞춰 ‘위례수변공원역’ 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박기범 의원은 “위례역사공원이 주제공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근린공원으로 변경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며 “공원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트램 역명 역시 주민들이 공원과 연결성을 느낄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의안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공원 개선 사업과 더불어 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유용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토교통부, 서울교통공사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