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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1월 11 12일 시청 로비에 전시하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 작품 중 일부 땅콩 씨앗 철조망 너머 까먹는 벌레 토마토 공부방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자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주제로 진행된다.지역 내 19곳 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지난 세월의 회한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전시작은 ‘땅콩 씨앗’, ‘철조망 너머’, ‘까먹는 벌레’, ‘토마토 공부방’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이 중 ‘땅콩 씨앗’작품은 옥상 텃밭의 땅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청춘을 회상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철조망 너머’는 여군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여자는 간판만 보고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슴속 철조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시는 행사 첫날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인문해 시화 작품 선정자 30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연다.이 자리에서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의 합창 공연 ‘연가’, ‘묻지 마세요’등과 2명 어르신의 시 낭독도 진행된다.성남시는 이번 시화전 출품작을 모두 모아 이달 중순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가 설치됐다.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를 충전할 수 있다.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많다.충전 속도는 수소 버스의 경우 기체 수소충전소보다 빨라 10분가량 걸린다.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 운영은 SK E&S 자회사인 SK플러그하이버스가 맡는다.충전 요금은 1㎏당 1만1000원으로 책정됐다.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사송 충전소는 충전기 4기를 갖춰 수소차 충전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며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친환경 수소차 이용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기준 성남지역 수소차 등록 대수는 672대, 수소 충전기는 6기다.시는 수소 승용차를 사는 시민·단체·법인에 3500만원 정액을, 수소 버스를 구매하는 운수회사엔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21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방안 마련’ 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해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 정승헌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조경과 조경협력팀 온수진 팀장이 발제자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이희예 사무국장, 성남시정연구원 배채영 연구위원, 그리고 생명다양성재단 최진우 이사가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 환경 속에서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와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발제자로 나선 온수진 팀장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사례”라는 주제로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모범 사례와 실패 사례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앞으로 성남시의 공원조성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희예 사무국장은 시민을 공원의 이용자로서의 관점에서 나아가 공원설계부터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 마련을 성남시에 주문했다. 배채영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 언급된 다양한 사례처럼 성남시에서도 일률적인 공원조성에서 탈피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의 타이틀에 걸맞은 AI, IoT 등의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공원설계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했다. 최진우 이사는 캠핑장이나 황톳길 등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유행처럼 조성하는 아이템 중심의 시설 설치보다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긴 호흡으로 장기적인 방향성과 일관된 정책 운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시민그룹과 단체와의 협력, 그리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까지가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정승헌 원장은 도시공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도시공원이 가지고 있는 생태학적 가치와 이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성남시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조우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도시공원 정책이 나아갈 정책 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제시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성남시가 도시공원의 환경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찾아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성남의 뿌리산업 재도약 계기 마련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경제학회, 한국통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뿌리산업 기업혁신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뿌리산업은 뿌리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산업으로 뿌리기술이란 제조업 공정 전반에 활용되는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제조업의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말한다. 뿌리산업은 나무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최종 제품을 만드는데 스며들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뿌리산업은 로봇 · 항공기 ·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품목에 적용되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성남시 뿌리산업 기업수는 2020년 대비 12.3% 증가한 2,331개사, 종사자수는 2020년 대비 9.7% 증가한 24,010명이다. 뿌리산업 중 성남시의 산업지능형 S/W 업종 종사자수는 경기도 내 78.7%에 이른다.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 뿌리산업의 기업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발표자들은 ‘성남시 뿌리산업의 경기도 내 경쟁력’, ‘전략적 지역산업 혁신 사례연구’, ‘경기도 뿌리산업의 인력수급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뿌리산업 기업들이 추진해야 할 혁신 다양한 전략들을 제안해 이 자리에 참석한 성남시 관계자, 기업, 지원기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성남시 뿌리산업의 경쟁력과 정책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했고 성남시와 산업진흥원이 기업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 조현수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의 뿌리산업은 지역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됐지만 기술 및 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번 세미나가 성남시 등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의 뿌리산업 기업들에게는 인식의 전환과 발전 전략의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성남산업진흥원도 관내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산업경제 분야 학회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 유형주 기업혁신과장을 비롯해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모성은 원장, 한국통상정보학회 강인원 회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창주 경영안전실장, 안산시 황중호 연구위원, 한성대학교 주형근 교수, 고용네트워크 박상철 대표, 김포대학교 우경 교수, 전주대학교 엄수원 교수, 남서울대학 조원길 교수 등 뿌리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성남 소공인 교류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성남 소공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성공사례 강연과 진흥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마케팅, 자금/금융, 인증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성공사례 강연에 나선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은 섬유제조 소공인을 위해 ‘성남섬유 제조사협동조합’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던필드 그룹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소공인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동·이업종 소공인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5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을 공유해 더 나은 보훈 정책을 모색하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김주천 국가보훈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2개의 주제발표, 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는 ‘성남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관한 연구’, 차승만 경복대 교수는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 패널인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국중길 극동대 교수 등 5명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훈처에 등록된 성남시의 국가유공자는 1만1065명이다. 시는 이들 국가유공자에게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요금 75%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국가유공사 사망 땐 2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41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보훈단체 9곳에는 연간 7억6300만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무료 검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의 결핵 무료 검진 사업을 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이다. 2주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이 의심된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연말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포스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강령으로 한 결핵 무료 검진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다. 무료 검진은 신분증 가지고 3개구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검사를 하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 결핵 진단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복약 지도 등을 한다. 의사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한 경우는 경제적 부담 없이 결핵 치료를 받도록 본인부담금 전액, 비급여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만9540명으로 전년도 2만383명 보다 4.1% 감소했다. 65세 이상 결핵 환자 수는 △2021년 1만1670명 △2022년 1만1298명 △지난해 1만1309명으로 최근 3년간 전체 결핵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10월27일 성남시청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 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최근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도 추가로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트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3시까지 받는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2023년 9월 당시 행사 땐 1157대의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46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정비사업자의 신뢰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성남시민 차량 무상점검 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국민의힘 검찰 송치 및 학폭 관련 기자회견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10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원협의회 16명이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성남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건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다”며 “검찰로 송치된 16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 앞에 사죄하고 비밀투표 원칙을 어기고 불법행위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합당한 거취를 표명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협의회는 최근 성남시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성남교육지원청의 불공정한 학폭위 처분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 표명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신속한 재심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자녀가 학폭에 연루된 국민의힘 소속 해당 시의원은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시민의 요구에 맞게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배 대표의원은 두 사건에 대한 기자의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대응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했으며“자녀 학폭 관련된 시의원에 대해서는 자진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윤리위 제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4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5시 시청 로비에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포스코 휴먼스, 현대백화점 판교점, 쿠팡, 맥도날드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찾아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주고 안전한 행사를 지원한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강연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50분~4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다. 텍스트, 그림, 영상, 음악 등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산업, 기술, 교육, 창작 분야의 변화에 관해 강의한다. 세상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지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장동선 대표는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막스 플랑크 뇌공학 연구소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전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 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면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선착순 500명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 미달 땐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25억2000만원이다. 4730명이 8089건을 체납한 금액이며 이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 600억원의 4.2%에 해당한다. 체납자는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이 40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인 147명, 미국인 145명, 베트남인 83명, 캐나다인 48명 등의 순이다. 시는 이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체납 안내문을 체류 만료자 중심으로 발송 중이다. 외국인이 자주 드나드는 수진동 외국인복지센터, 금광동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비치하고 관련 배너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습·고액 체납 외국인에 대해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비자 연장 제한 조치를 추진한다. 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의무가입 보험인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을 압류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2021년 16억원 △2022년 15억원 △지난해 22억원 이었다”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에 내국인과 동등하게 체납 처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