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체결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6월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후이저우시 주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감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방문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후이저우 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글로벌 협력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성남시 대표단은 후이저우 방문 일정을 마치고 6월 19일부터 베트남 타잉화성으로 이동해 두 번째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성남시, 이매1동 복합청사 ‘첫 삽’…2027년 1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복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함께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청사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합청사는 단순히 시설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매1동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청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지난해 1차년도에 이어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도 교육혁신 전략 분야에서 연속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가천대는 10일 “최고 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68억 4천여만원을 비롯해 총 128억 9천여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차년도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자체 성과관리 총 2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학생의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교육 과정 혁신, 학생지원체계 고도화의 추진 성과 등을 대학별로 평가해 S, A, B, C 네 등급 중 하나를 부여했다. 가천대는 학생의 전공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자유전공(유형1)과 모집단위 광역화 단과대학(유형2), 전과제도 확대로 수준 높은 전공선택권을 제공했다. 또 3학년 2학기에 12주는 일반교과수업을 하고 나머지 4주는 몰입형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P-학기제를 운영하며 현장실무수행 및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는 올해 입시부터 자유전공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3개 단과대학의 모집단위를 광역화, 총 881명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지난해 51명에서 321명으로 대폭 늘렸고 AI인문대학을 비롯해 법과대학, 반도체대학에서 모집단위 광역화로 560명을 뽑는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로 학생의 흥미·적성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 특성화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BBC(Bio, Battery, Chips)특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무한전공 케어 TFT 운영 , 전주기 빅데이터 기반 진로교육 운영체계 구축,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온 점이 주목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학사제도 개편과 유연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전주기 학생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청소년재단,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예방사업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서출판 홀수와 협력해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은 2020년부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마음건강 검사와 3단계 시스템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면밀히 찾아내어 위기 수준에 맞춘 종합 심리 평가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 중간 평가 회의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고위기 사례에 대한 수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1,052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 중 379명의 고위기 청소년이 발굴됐다.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기존 시스템으로는 발견할 수 없던 마음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사업”이라며 “촘촘한 스크리닝 절차를 통해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개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고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 분야 대학유치 발표를 환영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한다”며 “성남이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야탑밸리 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하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이전하면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건립,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와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원 등 4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팹리스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학·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맺는 등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성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팹리스의 수요·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팹리스 얼라이언스를 추진 중이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제3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산업부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의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플랫폼을 9월 중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문 열 예정이다. 또한 야탑밸리 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거점 확대로 시 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의 이번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개선 공사에 12억원 투입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투입해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와 이송 배관 506m 추가 설치 등을 한다. 하수 슬러지 운송 차량 이동구간은 터널형 캐노피를 씌우는 방식의 밀폐 공사를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 시는 8월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며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주민 친화적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차담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 사회 여성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서 이덕수 의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성남시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활발히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최종 확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제4대 성남시의료원장으로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6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임원 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근 신상진 시장의 최종 결재를 마쳤다. 차기 시의료원장으로 낙점된 한호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간 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간암 치료 분야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2010년에는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간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에는 세계 최고의 소화기 복강경·내시경수술학회인 미국 SAGES로부터 매년 복강경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SAGES 국제 앰배서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의료ICT 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암뇌신경진료부 진료부원장, 대한췌장외과연구회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과 대한복강경내시경외과학회 이사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2019년 8월부터는 2년간 국군수도병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능력도 검증받았다. 특히 지난 2004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과장으로 처음 부임한 이후 지난 20여 년간 성남 지역에서 근무해 성남과 인연도 깊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509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이끌어갈 최적임자를 모시게 됐다”며 “시민들의 바람대로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통해 필수·중증의료와 공공보건의료사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성남시의료원의 병상 규모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탁운영은 대학병원과 공공병원 협력의 새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서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성남시의료원이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 대응과 내부 사정으로 빠르게 정착하지 못한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며 “취임 후 운영시스템 정비,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신임 원장은 오는 9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 관리 총력 [금요저널] 성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및 폭염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폭염 대비 폭염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폭염취약계층 노인 4,300여명에게 8개의 수행기관에서 매일 유선 및 방문 안부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강화 등 폭염 취약 계층 보호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폭염 대비 예방물품으로 쿨토시, 손 선풍기, 여름이불 및 양산을 지원했다. 또한 성남시는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전력사용량·통신데이터·돌봄 앱’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취약계층의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을 위한 상시 비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와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운영시간 또한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의 실외활동 전면 중단 및 실내활동으로 전환 조치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와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요양기관 및 복지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피해 예방 대책을 발굴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속도 낸다 [금요저널]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건립해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과 미래 혁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중에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친 후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역 내 6곳 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1곳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노후한 보일러 교체, 창호공사, 단열공사 등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경로당은 수정지역에 있는 태평2동 울타리경로당, 산성동 백세건강경로당, 태평1동 만수경로당, 궁마을경로당, 좋은경로당, 신촌동 신촌경로당이다. 앞선 4월 수정구와 수정구노인회지회는 지역 내 시 소유 경로당 중에서 보일러 교체 등이 필요한 10곳 경로당을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으로 신청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수행기관은 개선 사업을 신청한 각 경로당 실사를 통해 이번 6곳 경로당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겨울에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3분 조례 – 안극수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안극수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안극수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