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체결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6월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후이저우시 주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감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방문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후이저우 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글로벌 협력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성남시 대표단은 후이저우 방문 일정을 마치고 6월 19일부터 베트남 타잉화성으로 이동해 두 번째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성남시, 이매1동 복합청사 ‘첫 삽’…2027년 1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복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함께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청사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합청사는 단순히 시설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매1동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청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환경보건국 소관 주요시설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월 10일 지역 내 주요시설인 성남동공용전기버스충전소,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 판교환경에너지시설 및 판교제2크린넷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의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곧 있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대비해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의원, 이준배 의원, 구재평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동공용전기버스충전소를 찾아 지역 내 전기차충전소 인프라를 점검하고 충전소 운영 현황,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충전소의 설치 위치와 이용 편의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접근성 개선과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최근 전기차량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원들 모두 한목소리로 해당 부서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과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을 이어서 방문했다. 이곳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소각장의 배출 가스 처리 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신 환경 기술이 적용된 시설의 효율성과 환경 보호 조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현장 직원들로부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판교제2크린넷을 방문한 위원회는 판교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 과정과 분리수거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것을 끝으로 환경보건국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 환경에너지시설의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각 시설에서 진행 중인 환경 보호 및 에너지 효율화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성남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와 점검이 요구된다”며 정확한 환경관리 규정 준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성남시가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환경 관리 실태를 철저히 감시하고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 보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도시 개발 계획으로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래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적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다.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위치한 성남시 남측 관문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성남시는 이 지역을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이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곳에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성남시가 첨단 기술과 경제 발전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판교와의 연계를 극대화해 성남시 전체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성남시를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번 개발은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해당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해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명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 발전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이번 개발이 성남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3분 조례 – 서은경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은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은경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성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이 조례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같은법 시행령 및‘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의 설치·운영계획 수립을 명문화한 조례로서 무분별하게 설치되었던 현수막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출거래처를 찾는 성남 바이오 헬스 기업을 위한 국제 컨벤션 개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우수 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해외 거래처를 찾지 못해 힘겨운 성남 바이오 헬스 기업을 위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20여 개 국가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비롯한 국제세미나,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는 2024 성남 바이오 헬스 국제 컨벤션가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의 주인공인 성남 소재 관련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해 선정되어야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 부스, 바이어 매칭, 통역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바이오 헬스 글로벌 기술협력”과 “북미지역 해외 마케팅”에는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기 때문에 성남 소재 중소기업들이 최신 동향 및 정보를 취득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성남시가 바이오 헬스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데 작년도에는 57개 사가 참여해 390만 불 계약체결 성과가 있었다. 2023년 개최되어 본 컨벤션에 참가한 △엠마헬스케어 손량희 대표는 ‘컨벤션 사업을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 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1,700여 개 병원과 바이오 헬스 분야 680여 개 기업에 9,300여명이 종사하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 시책 추진이 필요하며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산·학·관 협력체계 등을 널리 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추석 연휴 청소기동반 1700명 투입 [금요저널]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170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상황실은 시·구청에 설치돼 연휴 닷새간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2개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주민 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9월 14일과 16일에 정상 수거한다. 9월 15일과 17일 18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 시간을 잘 지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11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해 결과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시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자 2022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는 디지털트윈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내부 직원들에게 시연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오픈 소스 기반의 통합 포털형식으로 구축되어 편리한 통합 행정정보 조회, 빠른 공간 검색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실시 설계 전 가상 수목 식재로 탄소배출량을 산출하고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설계와 고도제한구역의 시각화를 통해 도시의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지원한다. 3D 모델을 활용한 가상 건물 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가시권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어, 도시 경관과 시민의 생활 환경을 고려하는 등 도시 계획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2회 성남시 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금요저널] ‘제32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성기용, 예술 부문 임인선, 교육 부문 이영균, 체육 부문 윤지유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술 부문 성기용 씨는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이자 동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다. 성남시의 건축문화와 경관 향상을 위해 ‘성남시 교육시설의 범죄예방 환경 현황에 관한 연구’, ‘성남시 벽화디자인 및 환경개선 사업의 방향 설정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썼다. 성남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와 건축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학술 연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 임인선 씨는 사단법인 필로스하모니 이사장이다. 발달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을 창단해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장애인 무용 코칭 지도자 양성 과정 운영과 함께 관내 복지관, 특수학교 등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교육 부문 이영균 씨는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교수이자 해당 대학 인권센터장이다. 인권 문제, 성희롱 문제 해결에 힘쓰는 한편 가천대에서 정책조정실장, 사회정책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법대 대학장 등을 거치면서 고등교육의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는다. 체육 부문 윤지유 씨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선수다.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 2위, 단식 3위,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단식 1위, 복식 3위, 혼합복식 3위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였다. 최근 개최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선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냈다. 이들 문화상 선정자는 오는 10월 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제5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성남시장 명의의 상패를 받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4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0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민과 장애인 선수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막식에서 이덕수 의장은 “모든 시민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삼고 참가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도 강조했다. 이번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성남시의 포용적이고 활기찬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사업 구간 중 GTX 성남역사 조성 공사로 미뤄졌던 2단계 구간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벌말~매송지하차도 구간에 소음저감시설을 일괄 시공하는 방안으로 계획했으나 GTX 성남역사의 위치가 백현마을 2단지와 봇들마을 9단지 사이에 결정되면서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GTX 성남역사와 중복되는 구간을 재공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성남역사 조성 완료 이후로 2단계 사업을 미뤄둔 바 있다. 1단계 구간인 벌말지하차도~성남역사 구간은 2015년 7월 착공 후 지난해 11월 완료했고 2단계 구간은 GTX 성남역 상부 구간과 맞물려 국가철도공단에 위탁해 설계를 진행했다. 설계 결과 당초 603억원으로 계획했던 사업비가 물가 상승 등으로 263억원 늘어난 866억원으로 증가되어 원안추진과 예산 절감 방안 등을 고심했으나, 도시미관 증진, 행정 신뢰성 확보, 동서로 분리된 지역 간의 연결 등 투입 예산에 비해 주민 편익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 설계가 거의 마무리된 상황으로 조속한 시일 내 공사 추진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소음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해 도로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게임문화축제 ‘GXG 2024’, 성황리에 폐막 양일간 3만 여명의 시민 방문 [금요저널]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GXG 2024’ 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GXG 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한 게임문화축제로 게임음악 경연대회를 비롯해 게임문화와 관련된 전시 및 체험, 마켓,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게임 유저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1st GXG SOUND TRACK’에서는 총상금 2,300만원을 걸고 총 1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모든 팀의 공연이 끝나고 발표된 최후의 승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모티브 게임으로 참가한 ‘리프(Lif)’팀으로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리프(Lif)팀은 특색있는 락 장르의 창작곡 ‘슈리마’로 열정과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 관객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결국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연대회 최종 순위] △대상 : 리프 △금상 : Run into Galaxy △은상 : 키프로&수자인, e-dust △동상 : 목화, 데마시아 △본상(가나다 순) : dizzy, DPS, 백안, Unknown tree / 이상 총 10팀 이외에도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 WCG 레전드 슈퍼 매치,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 GXG 2024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참가팀들의 갈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공간 뿐만 아니라, 참가 기관·기업 수에서도 작년 대비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 만큼, 더욱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9월 6~7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50여 개(인디크래프트, WCG, 일러스타 페스 등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참여사 제외)의 기관·기업이 참여했고 축제 기간 내 판교역 광장 일대를 방문한 인원은 약 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GXG 운영사무국은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