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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한민국 최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본선 진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120㎡ 규모의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하며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와 지역 기업인 △㈜다리소프트와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및 사전 교육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지원 △현장 통역·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미팅 주선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특히 성남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에서 모빌리티 부문 본선에 진출한 한국 유일의 지자체로 ‘Human-Centered MaaS’를 주제로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오디토리움 무대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과 대상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성남의 경쟁 도시로는 △이탈리아 리미니와 산쿠가 델 바예스가 추진한 주문형 셔틀 교통 서비스 ‘셔틀마레’ △이집트 카이로의 여성 대상 친환경 이동성 플랫폼 ‘도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의 인공지능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 ‘시티로버’ 가 함께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성남시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통합형 MaaS 플랫폼을 제안해, 대중교통·공유차량·자율주행 셔틀·드론 배송을 연계한 미래형 도시 모빌리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Innovation for Hope’ 으로 혁신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본선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2년 연속 본선 진출은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30쌍 매칭…영국 더 가디언 취재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와 3호 부부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중매’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미혼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성남FC 홈개막전 참석 [금요저널]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번 홈개막전은 가천대학교 응원단 ‘아페이론’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선언과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 경기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장식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성남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64개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 절차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8억7400만원을 투입해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드론, 로봇, 코딩 등 디지털 활용 교육 △사이버폭력·게임 과몰입 예방 등 디지털 안전교육 △사회정서 학습, 더 마음 돌봄 등 인성 교육 △학교 숲 탐방, 도시농업 체험 등 생태환경 교육 △공연 관람,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예술 교육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스포츠활동 등 체육 프로그램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캠프·자전거 안전교육 △초등3·4학년 의무 안전교육인 생존수영 △진로·진학 교육 등이다.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둬 초중고교 40곳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더 마음 돌봄 인성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성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로 낮춘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9년까지 13㎍/㎥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15㎍/㎥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앞으로 5년간 2㎍/㎥ 줄여 청정한 대기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440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점 보호 분야 등 7개 분야에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2071대 보급사업과 1437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을 펴 초미세먼지 농도 줄이기에 나선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46t의 55%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해 전체사업비 가운데 83%을 수송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민간·공공시설에 65대 물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 지원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인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9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4곳은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생활 분야는 69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펴 해당 가구에 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15대, 노면 청소차 17대를 상시 대기해 운영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엔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 등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마스크 40만5780장을 시 전역 취약계층 이용 시설 845곳에 보급한다. 미세먼지 경보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땐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4개 단계별 대응 조치를 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이어와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 일수가 2017년 99일에서 지난해 29일로 확 줄었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7년 27㎍/㎥ △2019년 23㎍/㎥ △2021년 19㎍/㎥ △2023년 18㎍/㎥ △지난해 15㎍/㎥로 감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제공 2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민주당협의회가 제기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반려했다. 시의회는 징계요구서가 회의규칙에서 정한 징계 요구 시한을 초과해 제출된 점을 반려 근거로 들었다. 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를 보면, 징계 요구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 또는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다만 징계 대상자가 폐회 기간 중에 있을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민주당은 299회 임시회 폐회 날인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이를 토대로 징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징계 요구 시한은 회의규칙에 따라 폐회 기간(1월14일)에 발생한 사안의 경우 차기(300회) 의회 집회일(2월 7일)을 기준으로 초일을 제외한 3일 이내, 지난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초과한 지난 14일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해 반려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반려 처분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회의규칙의 규정 준수와 절차적 정당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적법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청사전경(사진=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소속 이준배 의원 등 14명이 제출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절차적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에 따르면, 징계 요구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 또는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징계 대상자가 폐회 기간 중에 있을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준배 의원이 제출한 징계요구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고 해당 내용은 지난 2025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된 바 있다. 징계 요구 시한은 회의규칙에 따라, 폐회 기간에 발생한 사안의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을 기준으로 초일을 제외한 3일 이내, 즉 2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준배 의원은 이를 초과한 2월 14일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징계요구서가 회의규칙에서 정한 징계 요구 시한을 초과해 제출된 점을 근거로 해당 징계요구서를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이덕수 의장은“의원에 대한 징계는 그 민감성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철저히 규정에 따라 엄격하면서도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이번 반려 처분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회의규칙의 규정 준수와 절차적 정당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적법한 판단”임을 강조했다. 또한“이번 결정은 특정 정당 소속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회의규칙이라는 법적 근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임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현백 성남시의원, 판교 ‘백현 더샵 퍼스트파크’ 전체 준공 축하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던 ‘옹벽부’의 안전을 위해 시행사가 보강대책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8일 성남시가 최종 사용 검사를 승인함에 따라 전체 준공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최현백 의원은 “대법원 최종 판결 이후 지난 4년 간 입주민들이 요구해 온 ‘옹벽부’ 보강대책 및 이행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사가 32억원의 이행 담보금을 예치했다”며 “이 금액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하자 보수 기간이 만료된 후 11년 차부터 영구 벽체 유지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번 전체 준공으로 입주민들이 사우나,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무엇보다 완전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 의원은 “주택건설사업 사용검사 완료에 따라 정상적인 재산권 행사를 위해 대지권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며 “대지권 미등기 시 토지대장의 대지권 등록부가 생성되지 않아 토지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들은 분양사로부터 대지권 비율을 확인받아 대지권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지권 등기신청은 대한민국법원 인터넷등기소 사이트를 통한 전자 신청 또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분당등기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분당구청 시민봉사과 토지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이어 최 의원은 “더샵 퍼스트파크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로 진입하는 ‘진입로 도로 확장’과 ‘버스정류장 스마트 그린 쉼터’ 설치를 위한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진입로 도로 확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민원 사항으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단지 통장님과 현장을 점검한 후 성남시 도로과와 협의해 도로관리 용역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해당 사업 예산은 약 10억원으로 추산되며 성남시 도로 관리계획 용역이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로 확장 예산은 성남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 설 연휴 기간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및 현역 도의원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한 상태”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의원은 “더샵 퍼스트파크 ‘버스정류장 스마트 그린 안전 쉼터’ 설치를 위해 성남시 스마트도시과에서 현장 확인을 완료했고 2025년도 예산 38억원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으로 우선 설치 대상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될 예정”이라며 “보도 폭이 3.5M 이상 확보되어 자전거나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곳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백현 더샵 퍼스트파크’ 주민들과 함께 입주 전 사전 점검, 산책로 개설, 통학버스 승·하차장 설치, 백현 교차로 횡단보도 정비 및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 310번 단지 앞 정거장 신설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앞으로도 식품연구원 R&D 부지 활용계획 수립, 백현마이스 정상 추진 및 마이스 역사 신설, 백현교차로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또는 해제 우선순위, 공공 와이파이 설치 우선 지역 등을 데이터 분석 결과로 선정하고 정책에 반영한 점 등이 해당한다. 내부 행정포털 시스템 내에 고도화된 행정 데이터 공유 활용 시스템을 운영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성남시의 행정데이터와 통계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남데이터넷’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시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이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단열 보강 △단열성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또는 현관문으로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시스템으로 교체 △지붕 녹화 조성 △쿨루프 시공 등이며 순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4월 중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후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 공사를 시작해야 하며 사업은 올해 8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녹색 건축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녹색건축물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성남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4기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 6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K-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성남시,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응용 과정 40명과 반도체 공정 과정 2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자 중 전기·전자 계열 전공 학사 이상 졸업자이며 성남시민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7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가천대학교에서 모집하는 60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명,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는 40명을 추가 선발해, 미취업자를 위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팹리스 기업과 연계한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을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운영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팹리스 기업의 40%가 소재한 성남시는 지역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을 비롯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KAIST AI 교육연구시설 착공, 과학고 유치 등을 통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 단계별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반도체·AI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2곳에 올해 170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각급 학교와 유치원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3개 분야, 38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기·방송 장비·창호 교체 등 학교시설 개선과 스마트 교실 구축 등 22개 사업, 43억원 △교육과정 지원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학교 도서관 개방·운영, 학교 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등 8개 사업, 46억원 △성남미래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특성화 사업,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등 8개 사업에 81억원이 쓰인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