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제10회 둔촌문화제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제10회 둔촌문화제’에 참석했다.성남문화원과 광주이씨대종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려 말 대학자 둔촌 이집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둔촌문화제는 오전 하대원동 둔촌 선생 추모재에서의 참배 및 헌화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시·무·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온누리홀에서 이어졌다.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 청소년 역사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구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안광림 부의장은 “둔촌문화제는 성남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 (사진제공=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1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의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복싱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링 위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 아래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안광림 부의장은 “복싱은 강인한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정신력을 기르는 스포츠”며, “성남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반도체 산업을 위해 전북 거점 지원기관·대학교와 손을 맞잡다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2월 24일 오전 11시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가천대학교 반도체교육원 김용석 원장, 전북대학교 반도체 소·부·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종열 단장 등 4개 기관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4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과 인재 육성을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요 협력 내용은 △ 반도체 산업 분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 각 기관의 정보·인적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 △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기획·운영 △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및 스케일업 관련 협업사업 발굴·운영 △ 지역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혁신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전북도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혁신에 이바지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2025년 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상진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성남시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헌신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만한 도시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꽃피는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36만 7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12개 등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비밀투표 원칙 위반 국힘 시의원 징계요구 반려에 강력 반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출신 의원 16명에 대한 윤리위 징계 요구서를 반려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무더기 기소된 것이 성남시의회의 존립에 있어서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윤리심사대상인지 충분한 법률 검토를 거쳐 지난 14일 징계 요구서를 기한에 맞춰 제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소된 16명의 의원이 징계 대상임을 인지하고 징계를 추진한 것이며 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에 따라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후반기에 접어들자마자 이덕수 의장 입맛대로 회의 규칙을 자의적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16명이 무더기로 기소된 것은 법령을 위반하고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를 반려하는 것은 윤리의식과 자정능력이 결여된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덕수 의장은 자당 의원에 대한 방어가 아닌 책임 있는 자세를 통해 의회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의회의 권능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민주당협의회는 법령을 위반하고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16명의 의원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모란시장 지평식 주차장 100면 추가 조성 [금요저널]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남동 4945번지 일원 모란생태공원 내에 지평식 주차장 100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모란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세금을 아끼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을 연내에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건축물식 주차장 건립 시 소요되는 150억원과 비교하면 약 1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장날마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모란시장 일대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해 1월 완충녹지 일부에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모란생태공원 내 유수지를 복개해 추가로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건축물식 주차장 조성 시 약 150억원의 사업비와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지만, 지평식 주차장은 연내 완공이 가능해 신속한 주차 환경 제공과 함께 13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공원 및 유수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모란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할 때에도 최소한의 공사비로 100면 규모의 친환경 잔디블록 지평식 주차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차 전용 건축물 대비 건립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성해련 의원이 21일 중원구 신한펠리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 그리고 특수임무전사자에 대한 묵념, 감사패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거남 신임지회장의 취임사가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영예로운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지회장 취임식에 함께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송거남 지회장님께 깊은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성남시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성남FC 홈개막전 참석 [금요저널]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번 홈개막전은 가천대학교 응원단 ‘아페이론’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막선언과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 경기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장식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성남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64개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른 부속 합의 절차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8억7400만원을 투입해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드론, 로봇, 코딩 등 디지털 활용 교육 △사이버폭력·게임 과몰입 예방 등 디지털 안전교육 △사회정서 학습, 더 마음 돌봄 등 인성 교육 △학교 숲 탐방, 도시농업 체험 등 생태환경 교육 △공연 관람,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예술 교육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스포츠활동 등 체육 프로그램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캠프·자전거 안전교육 △초등3·4학년 의무 안전교육인 생존수영 △진로·진학 교육 등이다.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둬 초중고교 40곳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더 마음 돌봄 인성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성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로 낮춘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9년까지 13㎍/㎥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15㎍/㎥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앞으로 5년간 2㎍/㎥ 줄여 청정한 대기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440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점 보호 분야 등 7개 분야에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2071대 보급사업과 1437대 물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을 펴 초미세먼지 농도 줄이기에 나선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46t의 55%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해 전체사업비 가운데 83%을 수송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민간·공공시설에 65대 물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 지원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인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9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4곳은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생활 분야는 69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펴 해당 가구에 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15대, 노면 청소차 17대를 상시 대기해 운영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엔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 등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마스크 40만5780장을 시 전역 취약계층 이용 시설 845곳에 보급한다. 미세먼지 경보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땐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4개 단계별 대응 조치를 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이어와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 일수가 2017년 99일에서 지난해 29일로 확 줄었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7년 27㎍/㎥ △2019년 23㎍/㎥ △2021년 19㎍/㎥ △2023년 18㎍/㎥ △지난해 15㎍/㎥로 감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제공 21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민주당협의회가 제기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반려했다. 시의회는 징계요구서가 회의규칙에서 정한 징계 요구 시한을 초과해 제출된 점을 반려 근거로 들었다. 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를 보면, 징계 요구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 또는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다만 징계 대상자가 폐회 기간 중에 있을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민주당은 299회 임시회 폐회 날인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이를 토대로 징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징계 요구 시한은 회의규칙에 따라 폐회 기간(1월14일)에 발생한 사안의 경우 차기(300회) 의회 집회일(2월 7일)을 기준으로 초일을 제외한 3일 이내, 지난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초과한 지난 14일에 징계요구서를 제출해 반려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반려 처분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회의규칙의 규정 준수와 절차적 정당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적법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청사전경(사진=성남시의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소속 이준배 의원 등 14명이 제출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절차적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에 따르면, 징계 요구는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 또는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다만, 징계 대상자가 폐회 기간 중에 있을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준배 의원이 제출한 징계요구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고 해당 내용은 지난 2025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된 바 있다. 징계 요구 시한은 회의규칙에 따라, 폐회 기간에 발생한 사안의 경우 차기 의회 집회일을 기준으로 초일을 제외한 3일 이내, 즉 2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준배 의원은 이를 초과한 2월 14일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회는 징계요구서가 회의규칙에서 정한 징계 요구 시한을 초과해 제출된 점을 근거로 해당 징계요구서를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이덕수 의장은“의원에 대한 징계는 그 민감성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철저히 규정에 따라 엄격하면서도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이번 반려 처분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 회의규칙의 규정 준수와 절차적 정당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적법한 판단”임을 강조했다. 또한“이번 결정은 특정 정당 소속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회의규칙이라는 법적 근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임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