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여울 작가와 함께 ‘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강연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책문화센터 저자강연으로 5월 30일 오후 2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끝까지 쓰는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쓰기 팁과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 작가로서의 보람과 매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로서의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참여자에게 글쓰기의 용기와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 에세이, 창작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KBS 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살롱드뮤즈’ 와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글쓰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창작을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저자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부천시, 찾아가는 통합 돌봄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7개소에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확인, 침 치료 등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질환 악화 방지, 일상 기능 유지,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예방 중심통합돌봄 체계로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예방관리와 조기 개입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주치의제’는 동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총 37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중 부천시보건소가 20개소, 소사보건소가 10개소, 오정보건소가 7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 국토부장관 만나 1기 신도시 대책 마련 의견제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8일 제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별법 제정의 신속 처리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전 실현방안 및 지난달 30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의견 교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부천 중동1기 신도시는 30년이 도래되어 시설 노후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자족 기능을 갖추지 못한 채 베드타운 성격이 강해 인구 정점 대비 37.6%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5개 신도시 중 용적률은 가장 높고 녹지율은 가장 낮아 쾌적한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빠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1기 신도시-국토교통부 간 협약 체결 및 민관합동 전담 TF에 5개 신도시 참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관계법령 신설 신속 처리 광역교통망 구축 등 국비 지원, 자족도시 기능 강화, 스마트시티, 이주대책 수립, 사업성 확보 등 종합적인 계획 마련 주민 생활SOC 국비지원 및 정비기반시설 설치 시 지자체가 설계·시공 참여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및 재건축 부담금 감면 확대 원도심 지역 정비사업 지원 정책 수립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등을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기 신도시에 준하는 부천 옥길지구 조성사업 시 LH는 부지조성과 주택을 공급하고 지자체는 사후 유지관리를 담당함에 따라 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 부족 유치원·초등학교 교실 부족 미끄럼방지 포장, 펜스 설치 등 도로·교통시설물 추가 보완 등 자족기능 부족에 따른 예산 투입과 민원 해소의 모든 부담을 지자체가 떠안는 구조였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점이 제3기 대장신도시 조성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그 외 대장신도시 환경기초시설 개선방안 마련 부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신속 추진 7호선 소송승소금 지자체 정산 요청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안전대책 마련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토지사용 무상대부 등 추진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우리 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 및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부천시는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 및 부천시와 소통·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을 위해 마스터플랜의 공동수립 마스터플랜에 도시기능발전, 광역교통, 이주대책,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와 도시기반시설, 선도지구 지정 특별법 제정 총괄기획가 제도 운영 주민참여기구 구성 국토교통부-경기도-지자체로 구성된 상설협의체 구성·운영할 것을 서로 협의·발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첫 간담회를 통해 우리시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개진해 공감대를 이뤘으며 향후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소통을 통해 1기 신도시의 지속적인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사업도 1기 신도시 못지않게 지원되어 어디 한 곳에 치우치지 않게 도시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가 도시 재창조 수준의 최신 메가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북부도서관 독서의 달 저자 특강 ‘인생은 진심 글쓰기는 야매野梅’ [금요저널] 부천시 북부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글밥 짓는 여자’의 저자 이지영 작가를 초청해 ‘쉽게 쓰는 에세이 첫 문장’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인생은 진심 글쓰기는 야매野梅’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나도 쓸 수 있을까? 나도 책을 낼 수 있을까?” 자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작가 이지영은‘글밥 짓는 여자’를 출간하기까지의 과정들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소소한 일상에서 글감을 캐는 방법부터 책 출간을 위한 실질적 절차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 말미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첫 문장’을 쓰며 글쓰기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접수는 9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금요저널]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3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송편은 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나눔행사에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을 비롯해 허인자 부회장, 오말순 부회장, 송용화 부회장 등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해 피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 매년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자연생태공원 가을맞이 체험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농경유물전시관 대청마루에서 진행되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행사는 9월 말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주말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달 체험 행사는 농경유물전시관에서 직접 키운 봉숭아를 관찰해보고 직접 봉숭아물을 들여보는 체험으로 봉숭아 물들이기의 전통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시골 정서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봉숭아 물들이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민속체험 행사도 열려 명절을 맞이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일 11일에 진행되는 추석맞이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GS파워, 수해 이재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후원금 5000만원 통 큰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GS파워 주식회사에서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GS파워 주식회사는 에너지 절약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집단에너지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관내 복지기관 지정 기부, 문화체육 산업 후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과 코로나19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GS파워 조효제 사장은 “수해 이재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S파워 주식회사는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폭우 및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시민, 코로나19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준 GS파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사 어울마당에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이해와 존중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현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염건령 소장은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개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지방정부 의원 및 간부의 역할, 선진국의 사례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은 아동권리 이해와 존중에 대해 인식하고 정책 결정 시 아동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세스코 및 미세먼지 시민 모니터링단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396억원을 들여,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및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생물학적 유해인자 환경·감시 대응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세스코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9월 본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해 부천시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적용·지원키로 했으며 1단계로 월 1회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2단계로 사업장에 맞는 실시간 방역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이 함께 참여해 사업대상지의 측정위치 적정성 확인, 요구사항 청취, 문제점 도출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연구개발기관 및 시민 모니터링단 간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코로나 같은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부천시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석윤 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과 정책지원이 더 잘 진행될 수 있길 기대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서경대 구자억 부총장은 “이 연구사업이 다중이용시설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국가·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오늘 업무협약이 산학연관 상호 협업의 모델이 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질높은 연구산출물이 생산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스코 성기재 본부장은 “연구개발기관의 노하우와 세스코의 전문 기술 및 인프라가 어우러지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모니터링단 박지영 대표는 “부천시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딱딱한 월례조회 탈피, ‘월간 부천’ 새단장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선 8기를 맞아 매월 개최하는 월례조회를 ‘월간 부천’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하고 지난 7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의례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월례조회 명칭을 ‘월간 부천’으로 바꾸고 개최 시간도 간부 공무원 위주가 아닌 모든 직원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로 변경했다. ‘월간 부천’은 ‘매월 발행하는 친근한 직원 소식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내용도 강좌, 공연 등으로 채워 직원들의 소통·공감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하비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금숙 만화작가를 부천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으며 시민·공무원 시상, 신규공무원을 대표로 한 적극·혁신행정 결의, 교양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월간 부천’ 9월호의 주제를 ‘소통’으로 정하고 강연 주제를 ‘세대간의 소통역량 강화’로 선정한 것은 소통을 강조해온 조용익 시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익 시장은 “조직 내 소통이 안되면 시민과의 소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융화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 홀로 사는 어르신댁 방문…도시락 전달하고 덕담 나눠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눴다. 조용익 시장은 춘의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중증의 거동불편 어르신과 심장질환 등 질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안부를 묻고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부천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로 생활지원사가 전화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요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 어르신은 “우울증이 있었는데 생활지원사의 도움으로 많이 극복했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낼 뻔했는데 시장님이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 됐다”고 말했다. 또 한글공부 노트를 보여주며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변 어르신은 “외출을 못하는데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 후원품을 받아 명절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 어르신은 “내성적인 성격인데 생활지원사의 안부전화로 보호받고 있다고 느껴 마음이 편안하다 기저질환으로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덕분에 이제는 가끔 외출도 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 변 어르신께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정기적인 병원진료와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라”고 전했다. 또한, 전 어르신께 관내 주요명소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자연생태공원’ 등을 안내하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대비 취약노인 돌봄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동안 집중 안부확인, 결식예방 무료급식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를 통해 응급상황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촘촘한 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후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부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 더블크라운 달성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강원도·홍천군이 공동 주최한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설립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단기간에 추진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제7회 도시재창조 한마당’의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 참여했다. 해당 단체는 지난 2018년부터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지역공동체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마을을 직접 관리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은 마을조합 107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거·복지 등의 거점시설 운영관리 사례를 접수 받아 우수한 사례를 포상했다. 참가팀 중 유일하게 2022년도에 설립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짧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 등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마을카페·마을축제 용역 등을 운영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별 1개소씩 접수받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특화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 및 시상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월 6일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참여했다.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MOU를 체결한 16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2022년 2월에 설립인가를 받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기간 역량을 다져온 지역 공동체의 노력과 함께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이라며 “다른 수상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전국에서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천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종료를 뒤이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