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25건의 안건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10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현상과 그에 따른 시민 불편,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다산동에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추진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조 재배치와 좌석수 확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공공도서관 청사진 수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제안했다. 시의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14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승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회의도 유튜브 생중계한다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가 이번 제313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지금껏 본회의에 대해서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었으나, 이번 회기부터는 의회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유튜브에 접속만 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경우 영상 녹화본 편집·업로드 작업에 소요되는 통상 2~3일의 기간이 지난 이후에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 시청 가능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운영의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회기부터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한 논의 과정 전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우리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대 의장은 “의정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의 관련 모든 방송과 회의자료 등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튜브 앱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실시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덕소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및 ㈜라온건설,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금요저널] 덕소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라온건설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쌀 50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상철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상철 조합장과 ㈜라온건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오남읍, 사회단체와 현장 행정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장은 지난 2일 8명의 사회단체장과 새해맞이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주차난, 시설 부족,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주민의 주요 관심사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후 곽용환 오남읍장은 △오남 제2공영주차장 △오남읍 주민편익시설 건립 예정 부지 △오남초 통학로 개설 예정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운영 및 진행 현황을 세심히 점검하며 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읍장은 “기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오남 제2공영주차장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복지재단, 12월 어린이 나눔 교육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달 어린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 ‘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 꿈나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린이 나눔교육’은 시립꿈이가득한어린이집과 꿈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시의회 의사봉 체험 △기부자 명예의 전당 체험 △나눔 저금통 만들기 △나눔 교육 등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나눔 꿈나무 챌린지’에서는 열매둥이 인형탈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나눔교육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챌린지에는 △시립서희어린이집 △시립행복한푸르지오어린이집 △봄샘어린이집 △꿈별어린이집 △경문아트스쿨어린이집 △다산아이랑어린이집 △색동어린이집 △시립행복나무어린이집 △도뮤토해누리어린이집 △시립금곡어린이집 △시립꿈이가득한어린이집 △아이파크사과나무어린이집 △국제유치원 △시립바다어린이집 △시립삼부어린이집 등이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과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에 소중함을 느끼고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어지원서비스는 도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과정이 해당 외국어로 안내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다른 무인민원발급기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는 전국 1,816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실태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제공인력 관리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철저한 행정 관리와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관내 4개 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A등급 중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485만원과 우수기관 현판을 받게 됐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남양주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며 “국가 인증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청소년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해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7,8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전동킥보드 교통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됐으며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주행방법 △올바른 주차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 이상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한생은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들은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전동킥보드 이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을 습관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내동 주민자치센터, 2025년 새출발을 위한 강사 위촉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2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위촉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주민자치회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강좌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위촉을 축하드린다”며 “강사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강사님들의 역량과 열정을 통해 평내동 주민들이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평내동 주민자치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센터는 2025년 1분기부터 △취미문화 △생활체육 △정보화 분야에서 신규 강좌 7개를 개설해 총 59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폭넓은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지방세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편·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개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 △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강화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전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확산 유도를 위해 직영·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가 100% 감면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가 면제된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생애 최초 구입한 소형주택에 대해 300만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공제율이 5% 수준으로 유지된다. 특히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때 부담하는 주민세 면제 기준도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원 이하에서 1억 8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도 신속한 납세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 이후에는 1개월 동안의 공고 절차를 생략해 체납 처분 중지 절차를 간소화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이며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5개소 선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 △덕소상점가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으로 결제 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덕소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공동마케팅과 시장매니저 지원 등을 진행해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그 밖에도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에도 7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장현전통시장 △금곡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다산상생상점가 △다산역로데오상점가 △다산중앙로상점가 △맷돌모루상점가에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를 배치해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경기 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공모사업 선정…도비 40억원 확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사능천이 선정돼 도비 40억원 확보했고 시비 1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사능천의 친수공간 필요성과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설명하며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평내동 약대울교부터 장내천 합류부까지 1.0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재해 예방 중심이었던 하천 개수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왕숙천과 한강까지 왕숙신도시를 경유하는 산책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궁집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내천을 포함한 하천을 중심으로 호평·평내 순환형 산책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시는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선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치수 중심의 하천 정비를 뛰어넘어, 시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명소로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