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 악취 저감 총력, 실시간 모니터링·설비 개선 나섰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전반에 걸친 악취 저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경인항 북측 오수중계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정화설비의 개선 필요성과 협잡물 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설비 교체와 운영시간 조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층 공간에서 처리되던 협잡물 작업은 지하 밀폐공간으로 이전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간대로 반출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지상 공간까지 연결되는 탈취설비 구조를 보완해 악취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개선 공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탈취설비 연계 확대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밀폐형 박스 및 탈수설비 보강 방안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김포본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을 완료하고 걸포동과 통진읍, 운양동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신청한 상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총 23개 지점에 악취 차단 및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술적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본부는 김포·고촌레코파크에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고촌레코파크의 센서를 교체하고 김포레코파크의 복합악취,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하는 장비를 부지 경계로 이전·보수해 측정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통진레코파크에는 신규 악취 측정기를 설치하고 김포레코파크 인근에는 시민이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악취 모니터링 전광판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효성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다양한 기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감염 주의 당부 [금요저널] 지난 7월 16일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김포시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관내 첫 군집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조치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서식 환경 및 기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야간활동 자제 △운동, 야외 활동 후 샤워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여년 김포지역 모든 선거에서 선거이유는 철도였다. ‘김포-서울편입’이 올 총선을 앞두고 처음 선거쟁점으로 돌발 부상되긴 했지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확정을 코앞에 두고 있어 올 총선도 철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형국이다. 2003년 김포한강시도시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대두된 도시철도 계획은 ‘경전철 배격, 중전철 도입’ 논쟁으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지하 2량 경전철’로 결론났다. 하지만, 극한의 혼잡으로 인한 잇따른 사고로 ‘지옥철’이란 오명까지 뒤집어쓰면서 시민들의 ‘중전철 목마름’은 더욱 격해졌고 정치권의 5·9호선 김포연장 주장이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 조정안. 국토교통부 제공 지하철 5호선 예타 면제 지난 2022년 11월 김포한강2신도시(콤팩트시티) 발표와 함께 광역교통대책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일단,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노선 및 역사에 대한 국토부(대광위)의 최종 확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김포한강2신도시 개발로 5호선 연장은 확정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다만, 예타면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후보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5호선 예타면제 법안을 중앙당에서 마련, 당론으로 확정한 만큼 국민의힘의 동참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예타면제를 이뤄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홍철호 후보는 특정 사업의 예타면제를 국회가 법안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정부(기재부)를 상대로 협상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철호 후보는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을 강조하며 “정부가 예타면제를 확정하고 제때 국비 사업비를 지원, 1분1초라도 공기를 앞당겨 빨리 개통하는 것만이 시민들의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예타면제 법안의 당론 채택을 내세우며 “김포에서 서울로 30분대 진입할 수 있는 광역교통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2 김포시 제공] ■ 김포지역 총선의 최대 뇌관 ‘김포-서울편입’ 김포지역 총선의 최대 뇌관으로 부상한 ‘김포-서울편입’은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주민투표가 선거일정으로 사실상 이번 총선 전에 이뤄지기 불가능해지면서 ‘총선이후 주민투표 빠른 시일내 실시’를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포·서울 통합은 경기도를 둘로 쪼개는 분도 추진에 대한 김포의 자구책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으로, 김포가 경기북도나 남도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김포시민 대다수가 김포·서울 통합을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서울 통합을 원하신다면 홍철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김포의 미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김포의 명운 만큼은 우리의 손으로 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김포-서울편입’에 찬성, 반대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선거철 정치쇼’ ‘부실한 준비’ ‘서울편입 현실적 불가’ ‘서울편입 부작용’ 공세로 맞서는 형국이다. 민주당은 우선 서울편입을 위한 제대로 된 용역보고서 한장없이 졸속으로 터트린 ‘선거철 정치쇼’로 단정하고 서울시로 편입되면 가장 큰 문제로 ‘5호선 차질’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로 편입되면 5호선 사업은 광역철도가 아니라 도시철도 사업으로 전락, 국비지원의 축소로 막대한 예산을 감당해야 하는 서울시의 도시철도 우선순위에서 크게 밀릴 것이 뻔하다는 주장이다. 김주영·박상혁 예비후보는 최근 성명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5호선 연장 22km 구간에 대한 비용 60%를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 덩치가 워낙 커서 감당 못한다’고 5호선 연장에 대한 재정 부담을 사실상 거부했다”면서 “교통대책이 빠진 서울시 편입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특히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등 서울의 기피·혐오시설들이 김포로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포시 제공] ■ 역대 선거상황 급변 ‘예측 불허’ 김포지역은 최근 달라지고 있는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 최근 십수년 동안 한강신도시 개발 등 크고 작은 택지개발로 급격한 인구증가 등 크게 변화화고 있는 김포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에서 진보 강세지역으로 정치지형이 급변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지난 18,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했고 20대 선거에선 선거구가 분구되면서 갑선거구는 민주당이, 을선거구는 새누리당이 나눠 가졌다. 하지만, 사이사이 치러진 5, 6, 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잇따라 승리한데 이어 2020년 21대 총선조차 갑·을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압승,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의 급격한 유입이 진보성향 지역으로의 변화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20대 대선 직후 지난 해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선 대선 승리 후광으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그러나 4·10 총선에서 민심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속단할 수 없는 형국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포도시관리공사, 관내 전 품목 LED 램프 수거시행 [금요저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2024년 2월부터 폐 LED 램프 수거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公社는 작년 한 해 전구형과 직관형 폐 LED 램프만 시범적으로 수거했으나, LED 램프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포함되어 2024년 2월부터 전 품목 폐 LED 램프의 수거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 LED 램프 전 품목 수거는 주로 매립되던 LED 램프로 인한 토양 오염을 방지하고 동시에 LED 램프 내에 포함된 고가 금속을 재활용해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내 LED 램프 배출은 공동주택의 경우 형광등과 같이 공동집하장에 별도 배출하며 단독주택 및 소규모 시설 등은 읍·면·동에 마련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公社는 “LED 램프 EPR 제도는 초기 정착 단계로 시민들께서도 주의 깊게 LED램프 재활용 사업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사업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3월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이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사프린트와 머그컵프레스를 활용해 청소년의 개성을 담은 자기주도적 굿즈 제작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창의 역량 및 주도성을 강화,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규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12월 매월 1회 연간으로 진행되며 매월 청소년들의 제작 물품이 다양하게 변경된다. 3월 운영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저작권 교육 △내가 만든 굿즈와 저작권의 관계 이해 △굿즈의 정의 이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굿즈 3종 제작 활동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개성 표현과 취미 개발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저작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 규범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다음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부보건센터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 종강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철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해 2월 22일 종강했다. 뉴스포츠란, 기존의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용구를 간소화해 쉽게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다. 스캐터 볼, 스태킹, 후크볼, 패드민턴, 플로어 컬링을 직접 이해하고 체험해 다양한 체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시체육회와 협력해 6주간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87.5% 재참여하고 싶다고 했고 학부모들도 보건소에서 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 초등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 결과등을 반영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1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해 2월 22일 종강했다. 사진은 뉴스포츠 운동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정기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24년도 운영되는 드림스타트 정기프로그램은 아동의 재능발달과 심리치료, 양육자의 정서안정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인원은 약63명이다. 아동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의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 및 EQ발달을 위한 큐브, 하와이 민속 현악기 연주를 통해 안정적인 정서 발달을 형성하는 우쿨렐레,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잠재력, 개성, 감정을 표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캘리그라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력 및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집단미술치료, 원예·아로마·보드게임으로 이루어진 나를 찾는 마음놀이터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소그룹을 형성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소그룹 집단상담이 신설됐다. 양육자 프로그램으로는 양육자의 정서안정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아로마·공예 등으로 힐링프로그램, 우아한 마음놀이터가 있다. 김포시 아동보육과장은 “올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및 양육자의 안정적인 정서형성 및 재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0세부터 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도시관리공사, 대도시에 걸맞는 ‘김포도시공사’로 [금요저널] 70만 대도시를 향하고 있는 김포시가 대외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의 명칭 변경에 나선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김포도시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의 일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주요 내용은 김포도시관리공사의 명칭 변경에 따른 조례 제명안과 제1조 및 제2조의 명칭을 김포도시공사로 개정하고 이에 따른 경과조치 등을 부칙으로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 9. 28.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해 김포도시관리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각종 개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공사의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경기도 타 시·군 지방공사의 경우 지자체명+도시공사 명칭을 대다수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타 지자체와 도시공사 명칭에 대해 통일성을 기하고 대시민 홍보에 용이성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4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풍무동 신청사 이전계획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대시민 서비스 증진 및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김포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김포시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친선결연 도시의 확장 및 교류사업에 공을 들여온 김포시는 올해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대외협력 추진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해당 조례는 국내외 친선결연 도시 선정의 기준, 사업의 범위 및 지원, 국제 친선결연의 의회 의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분법적인 양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연상케 하는 ‘자매결연’ 대신 화합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친선결연’ 용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친선결연을 추진해 김포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당 조례는 의회 의결을 위해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외협력팀의 신설과 금회 조례 제정으로 폭넓고 효과적인 국내외 친선결연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친선결연은 더 많은 김포시민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교류사업이 가능한 곳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상주시, 해남군, 동작구, 가평군과 친선결연을 맺고 있으며 오는 3월 21일 경상북도 울릉군과의 친선결연을 앞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오는 4일 제232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3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제23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5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의 예산안 ▲조례안 3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2일과 13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현주 의원의 ‘김포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매희·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 등 3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한종우 의원의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계순·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 등 2건이 심사를 앞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위원은 김계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황성석·정영혜 의원과 김광철·임장환 세무사 그리고 박동익·임헌경 김포시 前 공직자 등 모두 10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펴 지난해 김포시의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분석하고 재무 운영에 필요한 합리적인 방향을 집행기관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계순 대표위원은“15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위원 모두가 전문성을 발휘해 결산검사에 몰입하자”며 “이번 활동으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김포시가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만큼 세수가 증대하고 있다”며 “위원분들이 힘을 합쳐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받아,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오는 6월 제233회 정례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3.1절 특별기획전 ‘고종황제의 국장’ 선보여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고종황제의 국장’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종 황제의 국장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해 보고자 기획됐다.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한 고종의 상례는 명목상 ‘국장’이었지만, 장례가 조선식과 일본식으로 이원화됐고 축소·왜곡되어 치러졌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삶 ▲일본식 장의 개입 ▲고종의 국장 절차 ▲금곡 어묘소 홍릉 등 크게 4부로 구성된다. 당시 기록과 사진 등을 살펴보면서 조선시대 국왕의 국장과 비교해 축소되고 왜곡된 고종의 국장 모습들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일본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인 3.1운동의 계기가 된 고종황제의 국장을 살펴보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