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분야별 종합 대책 점검 [금요저널] 과천시는 8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행정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중점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14개소와 대피장소 11개소를 포함해 하천 11개소, 지하차도 3개소, 반지하주택, 대규모 공사현장 등 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하천변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출입로를 조기에 통제해 위험 지역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한편 CCTV를 통해 하천변 시설 이용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시 지하차도 전담인력 배치와 재해취약계층 대피인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옥외작업장 근로자와 고령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분야별 피해 최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위험 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재난안전 현안 해결 위해 행안부에 예산 협조 요청…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만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과천시의 재난안전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의 고도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에 ‘관악산길 열선 설치 사업’, ‘국도 47호선 램프구간 자동 염수 분사장치 설치 사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 영상 관제설비 개선 사업’ 등 도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난안전 특별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 과천시민회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시민회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재난 감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둘째, ‘지능형 산불 감시 시스템 설치 사업’은 연기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해 산불을 조기 탐지하고 대형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재해영상 전광판 설치 사업’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 2곳에 전광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민원실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0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과천시는 해당 모의 훈련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를 편성해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2월 중 전체 7개 동 민원실에서도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상황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5월 시행을 목표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 및 항목은 여성의 경우 최대 10만원,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경우 최대 5만원을 한도 내 실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위는 부부로 여성, 남성 모두 검진한 경우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별개의 의료기관에서 검진 시에도 지원 가능하다. 현재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주산기 혹은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임신 전 준비에 대한 지원은 미미하였지만, 앞으로 해당 지원을 통해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기회를 제공해,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지원 범위를 더 넓힐 수 있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악산 누리길 정비사업 추진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해 관악산 누리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사업비 3억6천만원 가운데, 2억5천2백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환경문화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관악산 안내소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와 헬기장 노후 난간 교체, 데크로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5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196개, 기초번호판 2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73개 등 총 4,031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훼손, 시인성,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전송해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개, 건물번호판 20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등을 정비해 안전성과 시인성 확보에 힘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관문체육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용역 착수 [금요저널] 과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과천시는 주택가와 떨어진 관문지하차도 인근 관문체육공원 녹지대에 450㎥ 규모의 소규모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2025년 10월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관문체육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용역’에 착수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도시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사업을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했으나,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찬반 의견이 첨예해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과천시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통해 근린공원, 문화공원, 체육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과천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는 2,625세대이며 현재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은 3,340마리이다. 최근 4년간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은 2020년 2,116마리, 2021년 2,767마리, 2022년 3,070마리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후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장으로 활용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과의 공존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사전컨설팅 열려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관련 사전컨설팅’을 개최했으며 사전컨설팅에는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여 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성윤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전략사업팀장이 마을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회계처리, 사업의 범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컨설팅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오늘 컨설팅은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됐다”며 “우리 공동체가 사업에 선정된다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총 10개 팀을 선정해 신규공동체에는 최대 2백만원, 기존공동체에는 최대 3백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한편 공모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법무법인 민본’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법무법인 민본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채훈 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와 권현정 변호사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채훈 대표변호사는 “신혼 시절 과천에서 공부해 과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힘든 이웃에게 나눔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따듯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 보건소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타인에 대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검진 활성화를 위해 구세군 양로원, 구세군 요양원,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갖추고 시설에 방문해 검진하는 방식이다. 검진에서는 흉부X선 촬영과 원격판독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 채취 후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동검진 시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바라며 결핵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1위,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한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4세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4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됐으며 생계급여 지원대상 기준도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확대됐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확대됐으며 3인 가족 기준 최대 월 35만8천원까지 지급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1% 인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정보와 신청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