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180만원 과천시에 기탁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9일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27일 열린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총동창회 회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했고 총 1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과천시에 전달됐다. 안상호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과천시 모두가 상생하는 제도”며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과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이나 과천사랑상품권 등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 e음 누리집, 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 앱, 전국 농협 창구 등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과천시, ‘함께 육아의 날’ 맞아 건강 육아 특별강연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함께 육아의 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가 ‘똑똑한 육아, 건강한 아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별 강연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2백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9월 ‘ 과천시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어린이날을 ‘함께 육아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강연은 함께 육아의 날을 맞아 과학적이고 건강한 육아 방식에 대한 양육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의학적 육아법과 질병 예방, 생활관리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공동체 육아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강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 추사박물관, 이달 12일 특별기획전 ‘추사 김정희의 난’ 개막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의 난’을 주제로 이달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81일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 김정희의 난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로 사군자 중 난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적인 난 그림인 ‘불이선란도’, ‘난맹첩’, ‘소봉래 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제1부 ‘추사의 난’에서는 추사의 젊은 시절부터 만년까지의 다양한 난 그림을 통해 추사가 지향했던 예술적 취향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제2부 ‘추사 난의 계승’에서는 추사의 난 그림이 그의 제자들을 통해 조선 말기 화단에 미친 영향을 볼 수 있다. 추사의 묵란화 이론과 기법은 당대 사대부와 중인 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석파 이하응, 소치 허련, 우봉 조희룡, 운미 민영익 등의 작품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관련해 “추사의 난 그림은 추사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추사 김정희의 난 그림의 다양한 모습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특별기획 전시 기간 중인 7월 31일 오후 3시 ‘19세기 묵란화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한 전시 연계 학술강연회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열어 [금요저널] 과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동 상업 지역과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 플리마켓 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보조금 2천만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벤트와 마케팅 등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욱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동 상업 지역 현대빌딩 인근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상점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이 되면 서큘레이터 등 여름나기 물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타로체험과 플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린다. 별양동 굴다리길 인근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 홍보와 함께, 지역화폐 ‘과천토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가입을 완료하면 키친타올, 양산 등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등 2가지 주제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두형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6일까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전화,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60명에 대해 별도로 강의와 관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상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우울감과 자해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민회 2024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과천시민회 이 자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지역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장 및 시·도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과천시민회 회장단 및 임원 임명보고가 진행됐으며 감사 선출의 건, 정관 개정의 건, 2024년 운영계획 수정의 건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 시민회는 올해 운영목표를 여성·신규회원 가입 확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협조 증진, 시·도민회 및 유관단체 연대감 조성, 시민회 참여 대표사업 발굴 전개 등으로 결정했다. 신원수 과천시민회 회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겠다"며 "과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며 부단한 자기개발을 통해 시민을 위하고, 시를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앞으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민회는 성년으로서 본적 또는 원적지가 과천시 출신인 자,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임원 또는 회원의 추천을 받은 자 등 1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애국과 보훈의 가치 높여가겠다” 밝혀 [금요저널]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 호국영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사명이였다면, 그들을 기억하고 유공자들과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과천시의 의무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과천시가 되도록,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6일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국가보훈대상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과천시는 매년 보훈명예수당, 의료비 지원, 참전유공자 위문금, 참전 배우자 위문수당, 독립유공자 유족보상금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현충탑 위패 추가 봉안, 국가보훈대상자 해외 전적지순례 등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유관기관 합동 동시다발 자연재난 상황 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4일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시다발 자연재난 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극한 강우 발생 시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과천시장, 과천경찰서장, 과천소방재난대응과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동시에 현장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남태령지하차도 침수를 시작으로 갈현삼거리 침수, 부림동 반지하 주택 침수가 연달아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 시 △재난 상황 전파 및 보고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가동 △긴급 인력 투입 △응급 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동시에 과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CCTV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신하는 등 훈련의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 시 각 기관 간 상황 전파, 역할 분담, 현장 대응 체계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각 기관과 보완 사항을 공유해 향후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제와 같은 대응 훈련으로 재난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훈련은 의미가 있고 평상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6월부터 나이에 따른 차등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소득기준 폐지를 시작으로 거주지, 횟수 및 시술 종류, 나이까지 난임 시술 지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기준이 폐지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여성의 나이 45세를 기준해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으로 6월부터는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금액을 동일하게 적용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난임 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확대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난임부부가 임신에 성공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난임시술중단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제약·바이오기업’과 소통으로 협력 다져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4일 스마트케이 빌딩에서 경동제약, 광동제약, 안국약품, JW중외제약, 휴온스 주식회사 대표와 만났다. 신계용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으로 도로와 교통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제약·바이오기업 특성상 연구개발 시 위험물 저장 및 사용이 요구되지만, 현재 과천시 도시계획 조례에는 이를 금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조례 개정 등을 검토해,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지정타 내의 교통 정체, 우편취급국 설치, 공용주차장 확충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활동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효를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요?” [금요저널] ㈔한국효문화센터는 5월 31일 제16회 전국 ‘세대공감 사랑과 효 청소년 그림·글짓기·엽서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그림 부문에는 인천 신송중학교 2학년 박가희 양이 입지대상,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8학년 김한비 양이 입지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글짓기 부문에는 순천 복성고등학교 1학년 박상우군이 입지대상, 엽서 부문에는 서울 연은초등학교 2학년 정시우 군의 입지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과천시와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성균관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상으로 격려를 했으며 호주, 베트남, 일본 등의 재외학생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5,312편의 응모작 중 1,231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한국효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개인화되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물론 이웃과 친구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으로 특히 글 부문의 입지대상 수상작 ”할머니의 봄“ 은 평생 일밖에 모르던 할머니 앞에 차가운 꽃샘바람도 앞서지 못하고 아픈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 매화 앞에 한참을 머물다 간다고 한다. 라는 표현력으로 손주가 그 할머니 곁에 맴도는 봄바람을 막아주고 싶은 섬세한 감수성을 글로 승화시킨 수작이었다"고 평했다.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은 “효에 대한 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작품들을 보며 미래의 희망을 보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해 본다며 이제 그들의 생각과 꿈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사회와 국가에서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길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향후 5년간 16개 사업에 567억여 원 투자하는 도로 건설 및 관리 계획 수립 [금요저널] 과천시는 향후 5년간 16개 사업에 567억여 원을 투자하는 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장래 개발계획과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로망을 정비하고 광역 및 도심 내 교통 기능 분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계획을 토대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연결도로 신설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통행량 분산을 도모하고 연차별로 투자우선순위 및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8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식정보타운과 교육원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0.85km의 왕복2차선 도로를 신설해 국도47호선 통과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내 남북간 단절구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과천IC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봉담과천로에서 지식정보타운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75억여 원을 투입해 구리안로 접속도로 1개 차로도 건설한다. 아울러 양지마을에서 서울 방면과 과천 원도심 방면으로 진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09억여 원을 들여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계획과 총사업비 33.5억원을 들여 양지마을에서 과천과천지구를 잇는 178m 연장 도로를 건설하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광장로~공원마을 연결도로 등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과 이면도로 정비 사업 9건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설계 기법을 활용하고 도로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정타와 지역 안팎을 연결하는 도로 등은 올해 추경을 통해서라도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지역 내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도로관리청이 5년마다 소관 도로에 대해 장기적인 건설 및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과천시는 2023년 5월부터 해당 용역에 착수해 지난 달 30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계획에 대해 인접 지자체 및 경기도 협의를 거쳐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