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 추사 연합전 ‘추사를 품다’ 개막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지난 14일 야외마당에서 2025 추사 연합전 ‘추사를 품다’ 개막식을 열고 전국 추사 기관이 함께한 공동기획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남양주 실학박물관과 제주 추사관이 뜻을 모아 공동 기획했다. 이번 연합전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과 사상을 현대적 시선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추사 김정희의 정신을 계승한 후학들의 헌정 작품과 현대 작가들이 추사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추사의 가치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도전 추사 장원급제’ 퀴즈대회는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추사의 생애와 업적을 퀴즈로 풀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추사의 작품 감정, 틀린그림 찾기 등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추사에 대해 배웠다. 추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과천과학관이 운영한 체험부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추사부채 만들기, 실학박물관에는 뱃지 만들기, 과천과학관에서는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조적 예술혼을 오늘에 되살리고 전국 추사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추사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6월 2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시범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관문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총 400㎡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시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검진’ 행사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가 참여해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응급처치 요령, 위생관리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제작, 인식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일부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체고 40cm 이하 중·소형견은 홀수일 40cm 초과 대형견은 짝수일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임시 개장일에는 견종 구분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견 간이 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출입은 정보무늬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등록된 동물등록번호와 보호자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 반려견 동반 이용 시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 배변봉투 지참이 필수다. 과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 난임 시술 지원 확대…출생아당 25회까지 지원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하고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최대 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난임부부당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난임부부가 출생아당 25회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천시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할 경우,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최대 11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1회당 최대 50만원 지원에 더해 최대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할 경우에도 부담을 최소화해 정신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임 시술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거나,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강도 챙기고 마을도 깨끗하게 과천시 갈현동, 주민과 함께 플로깅 활동 [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은 5일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최근 봉사활동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갈현동의 주요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과천갈현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치우며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지윤근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깨끗한 갈현동, 살기 좋은 갈현동을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 가져…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 [금요저널] 과천시는 5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 1부지에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공공업무시설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입주에 맞춰 지난 2023년 5월 스마트케이 지하1층에 임시 청사를 개청해 운영중이다. 과천시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목적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733.13㎡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문화 강좌,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주민을 위한 복지·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서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식정보타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행정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 과천스마트케이’ 지정…소상공인 지원 강화 [금요저널] 과천시는 ‘ 과천스마트케이’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빌딩 입점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 개선 사업 및 각종 국가지원 공모사업, 시 자체 상점가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 9월 ‘ 과천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골목상권이 안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4일 열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천스마트케이을 관내 첫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과천스마트케이 내 상점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유사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등 여러 국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과 더불어 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 골목상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과천스마트케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내로 모든 관련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문의는 과천시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보건소, 어르신들 우울증 지수 확 낮춰주는 ‘독거노인 우울예방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아 [금요저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생활에 활력도 커지고 교육 전보다 많이 행복해졌어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다”과천시 보건소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한 ‘어르신 우울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와 같이 소감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노인 우울증 자가검진’ 결과가 7.5점에서 4점으로 ‘스트레스 지수’는 16.3점에서 11점으로 크게 낮아져 프로그램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보건소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진행하에 원예치료 및 음악치료 등을 진행하는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를 활성화해 노인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8주간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됐으며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의 긍정적 정서 및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기 위한 음악 활동과 일상의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원예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년 8회기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IPX와 문화콘텐츠 협력 위해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과천시는 7일 IPX와 ‘ 과천시 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성훈 IPX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PX는 올해 초 과천시와 타 지자체 간의 유치 경쟁을 통해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결정했으며 다양한 캐릭터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정보타운을 브랜드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는 문화예술 행사에 맞춤형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데에 IPX와 협력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IPX는 과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과천시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측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과천시가 미래지향적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한층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9월 열린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캐릭터 지팝이를 중심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팝이 모양의 도넛, 열쇠고리 등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IPX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질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 선사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시민 편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과천시는 유휴지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개방해 가을 정취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로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연주하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제곡을 선보였으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 이 ‘My heart will go on’, ‘드림걸스’ 등 유명 팝페라 곡을 공연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난센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풍선 다트 터뜨리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미니 축구, 야외 요가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의 가을 정경을 느끼며 음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장애인복지관,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 복지관 강당에서 올해 추진한 복지사업 중 하나인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마사회의 ‘지역 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복지정보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과천의 19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행사를 운영했다. 각 기관은 매월 19일마다 지식정보타운에서 주민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가족센터, 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8개 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주제로 강연과 체험 활동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학준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일반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국마사회와 행사에 애써주신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2024 청소년동아리축제’ 열려 [금요저널] 과천시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색다른 하루’를 개최했다. ‘2024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축제기획단, 과천시 청소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축제 준비를 주도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축제에는 과천시의 청소년 동아리 25개 팀과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행사장에서는 24가지의 체험 프로그램과 14개 팀의 공연, 특별 이벤트인 과천오락실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이 특수분장, 문화예술,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색다른 과천오락실’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100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게임과 퀴즈에 참여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부회장인 이승빈 학생은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고 친구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다가구주택 임차인 편의 위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과천시는 11월 1일부터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전입신고와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별도로 신청한 후 주소 정정 신고까지 해야 해 관공서를 세 차례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신청서 주소정정 신고서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임대차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임대인이 상세주소 부여에 동의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과천시지회와 협력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원스톱 신청 서비스가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와 동 주민센터 전입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