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5 추사 연합전 ‘추사를 품다’ 개막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지난 14일 야외마당에서 2025 추사 연합전 ‘추사를 품다’ 개막식을 열고 전국 추사 기관이 함께한 공동기획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남양주 실학박물관과 제주 추사관이 뜻을 모아 공동 기획했다. 이번 연합전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과 사상을 현대적 시선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추사 김정희의 정신을 계승한 후학들의 헌정 작품과 현대 작가들이 추사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추사의 가치를 전한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도전 추사 장원급제’ 퀴즈대회는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추사의 생애와 업적을 퀴즈로 풀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추사의 작품 감정, 틀린그림 찾기 등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추사에 대해 배웠다. 추사박물관, 실학박물관, 과천과학관이 운영한 체험부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추사부채 만들기, 실학박물관에는 뱃지 만들기, 과천과학관에서는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이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조적 예술혼을 오늘에 되살리고 전국 추사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추사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6월 21일부터 반려견 놀이터 시범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관문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총 400㎡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시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검진’ 행사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가 참여해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응급처치 요령, 위생관리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캐리커처 제작, 인식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일부는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체고 40cm 이하 중·소형견은 홀수일 40cm 초과 대형견은 짝수일에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임시 개장일에는 견종 구분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견 간이 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출입은 정보무늬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등록된 동물등록번호와 보호자 명의가 일치해야 한다. 반려견 동반 이용 시에는 목줄 또는 가슴줄, 배변봉투 지참이 필수다. 과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부과 방식을 전면 조정하고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그동안 ‘30분 기본요금 부과 후 10분 단위 추가 부과’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내년부터는 ‘기본요금 없이 5분 단위 부과’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6년 만에 급지별 주차요금도 인상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의 경우 기존 5분당 200원에서 250원으로 1일 상한요금은 1만7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인상된다. 과천시는 그간 인근 지자체 대비 낮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주차장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1일 상한 요금과 월정기권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주차하는 시민들의 부담은 줄어들고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주차장 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예상된다. 주차요금 감면 대상은 내년부터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독립유공자는 주차 요금 면제, 국가유공자의 유족은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변경되는 주차요금과 부과 방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일괄 적용된다. 과천시는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정한 수준의 인상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요금 부과 방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화훼유통센터 기공식.] 과천시 제공 과천 주암지구 화훼임시판매장 기공식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훼임시판매장은 주암지구 내 경마장 후문 주변으로 2만7천㎡ 규모로 91개동의 화훼 비닐하우스와 휴게동, 사무동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시장, 하영주 시의회 의장,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암지구내 화훼임시판매장은 국토부가 2018년 6월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개발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훼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향후 건립될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해용 임시판매장 대표는 "이번 임시판매장은 화훼 종사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생업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임시판매장 조합은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가 주도하는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임시판매장이 화훼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공식에 참삭한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임시판매장 건립이 과천 화훼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시판매장 조성사업이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과천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공식에 참석한 화훼인들은 한결같이 과천 화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평가하고 성공적인 건립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13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공유하고 우수 회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과 함께 부대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청 기타 동아리 ‘여섯줄’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포토존, 추첨권 행사 등의 이벤트로 센터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송년 행사가 회원과 가족,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은 정책들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개장 [금요저널]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조성된 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첫해 2만5천 명, 지난해 2만2천 명 등 동반인원까지 포함해 총 10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성탄전야와 송년제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기간 동안 주말에는 마술,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과천시민은 2천 원, 관외 거주자는 4천 원이다. 개장식은 20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점등식과 함께 피겨 갈라쇼, 드론라이트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장식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위해 협력 체계 구축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학문적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 시책 발굴 △주요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천시와 서울대학교의 협력 모델이 전국 지자체에 확산돼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주민 불편 해소 최우선”…지정타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단설중 신설 등 현안 논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을 포함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사항과 국도 47호 우회도로 공사, 과천대로 축소 공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은 학부모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으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통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조치계획 제출 및 지구계획 변경 최종 고시 절차가 남아 있다. 지역 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 47호 우회도로와 과천대로 축소 공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15일 1단계 준공을 맞이했으며 준공 지역의 행정 업무가 시로 이관되면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됐다. 시는 지정타에 대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시 차원에서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과천대로12길의 내부 교차로를 폐쇄하고 찬우물 교차로 방면으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했는데, 이러한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로만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됐으나, 이번 회의에는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입주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에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준공 후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주민 및 입주기업 등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 불편함이 남아있으나, 그동안 LH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준공지역 인수인계와 함께 행정력이 확대된다 따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11월 기준 91%의 단지 조성 공정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공원 조경 공사와 전기·통신 공사 등 2단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이 더욱 안정화되며 친환경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인구 30만 미만 시, 인구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한다. 과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에 속해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의 17개 지표 평가에서 총점 85.2점을 기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과천시는 조직과 예산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자살예방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인정받았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16.4명으로 전국 평균 27.3명과 경기도 평균 25.1명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0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지역주민 대상 생명사랑 캠페인 등이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심층적인 개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담 및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나 가족·지인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상담, 우울·불안·스트레스 관리, 긴급 지원 등 심리 상담과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 [금요저널] 과천시가 ‘2024년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 및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평가에는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0개 지표와 250개 데이터를 활용한다. 과천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나뉜 세부 평가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13.1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인구 성장률,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와 사업체 증가율 등 경제 활력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도, 재활용률, 교통문화지수 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과천시의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성장 전략이 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형 IT,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입주하면서 지역 내 경제 활력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 시민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과 관내 고교들을 연계해 과학특화 공유학교 수업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수한 강사와 실험실을 제공하며 과천시와 교육지원청이 행정업무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과천시 고등학생들은 과학교육과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준 높은 과학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가 주도하고 국립과천과학관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마련된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은 물리·화학·생물을 아우르는 ‘융합 과학탐구’ 2개 반으로 구성 예정이며 학기 중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전담교사의 지도하에 심화 과학수업이 진행되며 학점 인정 및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상세 기록되는 수업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립과천과학관이라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과천 학생들이 더욱 수준 높은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드림스타트,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과 지원 사업 전개 [금요저널] 과천시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아동복지사업이다. 과천시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특별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전체 27개 가정에 관내 패밀리레스토랑의 외식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 드림스타트를 졸업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6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 교환권을 지원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도 지원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과천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월에는 ㈜위세아이텍이 1천만원을 기부해 15명의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했고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김치 10kg와 쌀 4kg을 2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식료품으로 구성된 산타선물꾸러미를 5가정에 지원하며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연말 나눔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