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스마트안과, ‘갈현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등록으로 지역사회 정기 후원 시작 [금요저널] 지난 30일 과천시 갈현권역에서 열린 ‘해피뱅크’ 참여 현판식에서 과천 스마트안과가 매월 10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 스마트안과 공동 원장인 홍지욱·최상욱 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피뱅크’는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기업과 상점 등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과천스마트안과의 후원금은 별양동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지욱 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천시, 청계산 황톳길 개장…맨발로 걷는 자연 속 쉼터 마련돼 [금요저널] 과천시는 청계산 5·6호 약수터 인근에 조성한 ‘청계산 황톳길’의 개장식을 7월 31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6,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6천만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조성된 황톳길은 총연장 약 200m의 맨발 산책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족시설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계산 황톳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만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관악산 황톳길을 기존 50m에서 70m 연장해 총 120m로 확장하고 족욕 시설 2개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황톳길과 같은 자연 친화형 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 과천 아카데미’ 다음달 15일 개강…윤여정 입시컨설턴트와 함께하는 학부모 맞춤 강의로 시작 [금요저널]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 과천 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연이 다음달 15일 ‘2025 고교학점제, 현명하게 준비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3월 강연은 대치 윤앤고 입실컨설팅 대표 윤여정 컨설턴트가 진행한다. 윤 컨설턴트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2028년 대입 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새학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시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2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초등생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등도 계획돼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최신 교육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반영한 자녀 교육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5년 과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협약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5년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총 52억원을 편성하고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예산 52억원 중 40억원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과천시는 2019년 과천혁신교육지구 지정 이후 지난 6년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체계적인 미래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 진행되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생존수영교육,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등 17개의 시 자체사업과 7개의 교육청과의 공통사업 등이다. 과천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전한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 있고 협조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교육 주체인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천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철거 가속화 위한 민관공 협력회의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철거를 위한 민관공 전담반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와 송전탑 철거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정타 지식11블록에 위치한 RFHIC 사옥에서 공사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사업시행자 등 공사 주체와 주민, 기업 등이 직접 소통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그에 따르는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의 투명한 진행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지정타 송전탑 철거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지중 관로 공사,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 송전탑 철거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3월부터 지중 관로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를 시작하며 4월 송전탑 휴전, 하반기부터 송전탑 철거를 시작한다. 공사는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으로 공사 관계자들은 송전탑 철거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정타 송전탑 지중화 공사는 지난 2020년에 착수했으나,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지연과 노선변경 등으로 당초보다 지연됐다. 이로 인해 도로 공사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교통 불편과 함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입주민과 입주기업에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RFHIC에서는 전자파로 인한 연구장비 사용 제한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공사주체와 주민,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공사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관공TF를 구성하고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민관공 전담반 회의를 통해 사업시행자와 주민, 입주기업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시공일정과 철거계획을 확약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입주민과 입주기업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LH와 한전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다른 2기 신도시 지역처럼 송전탑 지중화가 지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정보타운 송전설비 지중화 공사는 의왕포일2지구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를 통과하는 약 2.86㎞ 구간에서 총 7개의 송전탑을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공사로 지구 내에는 5개의 송전탑이 위치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진로지원멘토단 교육 수료식 개최…20명 멘토 배출 [금요저널] 과천시는 21일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2025년 진로지원멘토단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20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멘토단의 역할’,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등 진로 교육의 기초부터 최신 교육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아울러 효과적인 진로코칭을 위한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한 멘토들은 앞으로 멘토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 파악과 직업 선택 탐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직업체험장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로서도 동행한다. 한편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해왔으며 현재까지 200여명의 멘토를 배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과 연계해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AI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로봇, 코딩,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멘토링 연계 사업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28일부터 발급 시작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받은 과천시민이면 관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IC 주민등록증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가 담긴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수수료는 1만원이며 신규 발급은 무료이다. 한 번 발급받은 후에는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촬영 방식은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료 후에는 IC 주민등록증이나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7월 개원 앞둔 시립요양원 위탁운영체 모집 [금요저널] 과천시가 올해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중앙동 62-16 일원에 전체면적 4,928㎡, 입소 인원 140명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 중이다. 시립요양원에는 치매전담실과 생활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5월 준공 후 입소자 모집을 시작한다. 과천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립요양원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체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법인 정관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3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한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위탁운영체를 최종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시립요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요양원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21개로 확대 [금요저널] 과천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19개 보장항목에 △익사사고 사망 보상금 △성폭력 범죄 상해 보상금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21개 보장항목을 지원한다. 특히 성폭력 범죄 상해 보상금은 과천경찰서와 협의해 소수의 피해자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으로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목적으로 추가됐다. 시민안전보험은 과천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기간은 내년 1월 8일까지다. 보장 금액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와 별개로 중복 지급된다.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자세한 보장 내용과 보험금 청구 방법 등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 피해를 겪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2023년 13개 항목, 2024년 19개 항목을 거쳐 올해는 21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청소년안전망 강화 위한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제1차 과천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의에는 과천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바로희망팀, 과천경찰서 과천시 자살예방센터, 과천시 가족센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올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과천시의 청소년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더 많은 필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은 상담전화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돕고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찾아가는 청년 낭만 프로그램’ 신설…청년층에 더 가까이 [금요저널]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청년 낭만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청년 낭만 프로그램’을 신설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등지에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청년 낭만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강연과 교육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청년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52종의 프로그램이 153회 진행됐으며 신청 개시일 당일 마감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8월부터는 장애 청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 청년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청년 세대의 관심 추세와 건강 증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기질 검사 해석 상담, 러닝 클래스, 초콜릿 꽃다발 만들기,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등이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봄 소풍을 결합한 새로운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돼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사 특강’ 으로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경제 전망과 청년세대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미국 행정부 교체와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의 경제 변화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제 지식과 재테크 방법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청년 낭만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롭게 진행되며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SNS에서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과천시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문화와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낭만 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단속 강화…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집중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 등과 함께 봄철 산불재난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송용욱 과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산불재난 대비 예방 활동과 진화 자원 동원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과천시는 관악산, 우면산, 청계산 등 3개 산의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감시 활동을 진행하며 산림 100m 이내의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및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산불방지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산불업무차량 3대를 교체한다. 또, 산불 기계화 시스템 1대도 추가 구입해 총 8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기존보다 더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춘다. 과천시는 공무원 보조진화대를 구성해 산불 예찰 활동과 초동 대처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19명을 선발해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해 과천시를 비롯한 인근 4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진화 헬기를 공동 임차해 2025년 봄·가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르면,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과실로 산림을 태우면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불 발생 후 초동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이나 화기 소지, 흡연 등의 산불 위험 행위는 철저히 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