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양시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 성공리에 마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6일간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열린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여성회관 안에서만 진행되던 발표 형식을 벗어나, 외부 전시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의 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총 202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3,36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수강생들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한문 강좌 수강생 7명이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팝아트 작품 2점이 일반 시민에게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사례는 창작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여성회관이 시민의 창작 역량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잘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어르신 뼈 건강을 위한 ‘통뼈백세교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골밀도 수치가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통뼈백세교실’을 1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 수치가 낮고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을 우선 선정한다. 특히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모집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낙상 예방과 골다공증 관리에 효과적인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체육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뼈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적 접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25일 개막 [금요저널]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를 꽃으로 물들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축제와 산업 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국내 유일 화훼 브랜드 박람회”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봄꽃을 만끽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야외 전시는 2025년 가드닝 트렌드 분석 연출로 다양한 꽃들의 색감에 기반한 식재 구성과 자연 경관 활용을 강조했다. 야외 전시는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에는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 가 자리 잡는다. 높이 10m, 가로 폭 10m 이상 대형 크기를 자랑하는 황금빛 판다는 꽃의 기운을 모아서 온 세상으로 퍼뜨린다는 뜻을 담아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 한울광장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이 조성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4종을 대형 조형물로 만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깔로 테마 정원이 꾸며진다. 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꽃과 호수,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양시 대표 관광 명소다. 이에 착안해 조성된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활용해 각각의 세 가지 빛깔을 담은 정원과 포토존을 감상할 수 있다. ‘꽃과 환상의 정원’에서는 호수를 배경으로 거닐며 동화 테마 정원 속 주인공이 될 수 있고 ‘고양시민 가든쇼’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 ‘일상의 상상정원’은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야외 웨딩 파티 콘셉트의 9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기존 텃밭정원을 활용한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은 라벤더 등 향긋한 허브류로 꾸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 또 고양시 시화인 장미로 가득한 ‘장미원’은 사전 온실 개화 작업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피어나는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와 식물들로 연출된 고양로컬가든은 지역 내 생산된 약 200여 종, 총 10만 본 이상 꽃들을 사용한다. 선인장과 다육, 분재, 야생화 테마 정원 등을 별도로 조성해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한다. 화훼산업관과 화훼교류관으로 구성된 실내 전시관에서는 100여 개 이상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 품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다가스카르에 자생하는 파키포디움, 인도네시아의 자생 식충식물, 콜롬비아의 레인보우 장미 등 이색 식물도 관람할 수 있다. ‘숨 쉬는 실내정원’은 전시관 내부 벽면을 활용한 약 20m 수직 정원과 공간별 테마를 가진 열린 수평 정원으로 구성돼 열대우림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비와 중앙홀에 조성되는 ‘입체정원’은 행잉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공중 화훼장식으로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세계 화훼 장식의 최신 트렌드와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에는 △아티 리라 △엘리자베스 뉴 콤브 △아틸라 네메트 △베릿 쇼트가르드 △주흥모 등 각종 월드컵과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유명 플로리스트 5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러 경진대회를 통합한 고양국제플라워어워드쇼는 전시 연출 4개 부문, 화훼 장식 4개 부문으로 시상이 준비돼 있다. 화훼예술 콘테스트는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한국 꽃꽂이 대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어린이·중장년 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4월 29일과 30일에는 ‘Change the world, Public Garden’을 주제로 정원 문화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협업해 열리는 포럼은 지방정원과 자생식물의 재배, 정원에서 꿈꾸는 사람들과 공공정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올해는 코트라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즈니스데이 집중 기간을 운영해 온오프라인으로 일대일 국제무역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비즈니스 상담 200건, 계약액 23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인근에서는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지역 내 33여 개 화훼농가에서는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류를 직접 판매하고 농특산물과 이색 소품 등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수변무대에서는 25일 고양시립합창단과 트로트 가수 나태주, SG워너비 김용준이 개막식 무대를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퍼레이드가 마련돼 있고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김혜연, 김나희, 영기 등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수변무대 주변으로는 꽃박람회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다양한 꽃문화 데이를 열어 △봉쥬르 플라워 △바디플라워쇼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식집사 Day △한국 전통 화예의 이해 강연 △‘난’식물병원 상담소 등을 진행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전 예매 입장권은 고양 시민권이 20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는 24일까지다. 대중교통 이용 방문자는 현장 입장권 3천 원이 할인된다. 대중교통은 3호선 정발산역 1번, 2번 출구로 나오거나,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또 GTX-A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으며 임시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참가…지속가능한 도시 도약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본 총회는, 한국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회 공식 행사에 앞서 시는 인도 케랄라 주의 대표 도시인 코치시와 스마트도시 및 기후정책 협력을 위한 공식 기관 면담을 가졌다. 코치시는 인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미션’ 및 ‘Solar City’ 대상 도시로 선정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시스템, 전기 대중교통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인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도시이다. 기관면담에서 양 도시는 △스마트에너지 △친환경 교통 △시민참여형 디지털 거버넌스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엠 아니르쿠마르 시장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지역이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며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함께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고양시가 글로벌 도시들과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코치시와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이클레이 한국회원 정기회의에 참여해 ‘순환경제 대표도시’로서 고양시의 순환경제 정책 성과와 이클레이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기후위기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이고 지역의 협력과 연대를 이끌어내야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의 행동을 위한 시민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동시세션 ‘ 과학과 혁신 기반의 전환 2: AI와 데이터'에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도시로서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재난안전 시스템 △교통정보 통제시스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자율주행버스 운영계획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솔루션도입과 전략을 소개했다. 케일 로버츠 이클레이 미국사무소장, 대만 타오위엔시 환경보호부장, 경기연구원 등도 참여해 각 지역의 데이터 기반 해법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무대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도시 간 연대와 공동의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제10차 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총회 및 기관 면담을 통해 여러 지방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콜드플레이 고양 상륙, 월드투어의 새 역사를 쓰다 [금요저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와 최다 회차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무대 운영 전반에 재생 에너지와 탄소 저감 기술을 도입한 대표적 친환경 투어다. 태양광 및 자전거 발전 무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배제, 지속가능한 굿즈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집약돼 있으며 이를 고양시와의 협력 속에 실현함으로써 국내 대형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외에도 지드래곤, 블랙핑크,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초대형 아티스트의 무대를 연이어 유치하며 최정상급의 라인업으로 2025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2024년 8월 칸예 웨스트의 리스팅파티를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은 K-POP과 글로벌 음악이 교차하는 공연의 성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고양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업계의 신뢰를 받는 무대가 됐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며 “공연 유치를 넘어 시민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글로벌 공연 허브로서 고양시의 브랜드가치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대상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배움누리는 지난 12일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연세대학교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좋은일코칭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대학 생활을 간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역사 및 교정 탐방 △학생식당 체험 △연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가 전하는 생생한 입시 경험과 학습 노하우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탐방에 참가한 청소년 이찬수 군은 “대학교에 처음 와봤는데 캠퍼스 분위기도 느끼고 학식도 먹어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멘토 선배가 알려준 공부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사업 ‘함께 이룸 학교’ 운영 [금요저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5월부터 고양시 일산서구 지역 내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및 긍정적 자아상 향상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느린학습 아동의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과 지역사회 지지망을 구축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단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 또래 관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개별 학습 계획 및 지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정서·사회성 프로그램 △옹호 및 네트워크 활동이 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이라는 인지적 특성뿐만 아니라 이들이 겪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등록회원 및 가족 12명과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금요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과 협업해‘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 친화적 농업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자의 회복은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중독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자의 회복률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중독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활프로그램과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 및 남성 자조모임, 중독 특징적인 인지·정서·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이 있다. 센터는 분기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는 센터 회원들과 함께 ‘보드게임카페’를 방문해 중독물질 및 중독행위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대안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남성들의 모임‘마을벗’ 운영 [금요저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50세~70세 신중년 남성들의 모임 ‘마을벗’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신청 사업으로 선정돼 이전 프로그램인‘마중, ‘마을꾼’에 이어 3차년도 연속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신중년 남성들이 모여 이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내 공유공간을 만들고 관리하며 이웃 간 만남의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이웃발견 활동을 한 해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3년 동안 프로그램에 연속 참여 중인 이OO님은 “3년간 참여하면서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 볼 기회가 있다는 것이 좋았고 매년 마무리를 할 때마다 뿌듯했다 올해도 마을에서 함께 사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벌써 신중년 남성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3년이 됐다 서로 이웃이 되고 이제는 다른 이웃들을 위해 공간을 꾸미고 관리하며 어려운 이웃 발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니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향동마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스웨덴 말뫼시장·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과 지속가능도시 협력 논의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은 지난 1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를 기념하며 이클레이 세계회장이자 스웨덴 말뫼시장인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와 이클레이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과 기후행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관 면담은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을 맞아, 고양시와 국제기구 및 선진도시간의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축’, ‘순환경제 도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웨덴 말뫼시는 유럽 대표적 친환경 도시로 산업도시에서 지속가능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고양시는 말뫼시의 웨스턴 하버 프로젝트 사례에 큰 영감을 받아, 현재 3기 신도시 내 일부 지역을 탄소중립 시범지구로 조성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재난대응, 교통, 에너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은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과 세계가 지속가능성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역시 “지속가능성은 변화가 느리지만 반드시 실현될 수 있다”며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해결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는 기후행동의 실행 주체이며 지역-국가-글로벌 협력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고양시의 정책적 행보에 지지를 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는 어느 도시도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공동의 과제”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말뫼시, 이클레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지속가능 교통,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제10차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면담 자리에서 이클레이 세계본부 및 말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5월 12일부터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월 12일부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고양시 거주 제대군인은 고양시 3개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 방문해 무료로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즉각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실시 및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동방역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 합동으로 18일부터 실시된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에 대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은 3개구 보건소가 주 2회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등 방역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이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국제적인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