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_화정도서관_인생책담_나의_첫_독서토론_모임_운영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인생책담: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토론을 실습하며 강의 이후에는 스스로 독서모임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프로그램명 ‘인생책담’은 “함께 읽은 책이 인생책이 되고 책 이야기를 하며 인생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전문가이자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의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각자의 삶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의 본질을 배우며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1회차에는 독서모임의 의미를 탐색하고 △ 2회차에는 모임 준비 과정을 배우며 △ 3회차에서는 실제 모임 진행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 4회차에는 ‘모임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직접 독서모임을 조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 회차에는 실전 모임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생책담’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자발적인 독서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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