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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위해 ‘총력’현장에서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열고 인프라 고도화 논의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운영체계 보완과 함께 문화·관광·교육과 연계한 복합 콘텐츠 기반을 확대해 2026년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가평 엄지안마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 기탁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에 소재한 엄지안마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용석복 엄지안마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안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이용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장석조 가평읍장은 “기부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오직 전하는 분들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다”며 “잊지 않고 올해도 그 마음을 전달해 준 엄지안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등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정보에 취약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사업 및 가평군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는 “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사업은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안내, 서류준비, 사업접수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6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는 6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권역별로 2명씩 배치되어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 상담 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소상공인 매니저의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 매니저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부족 등으로 정책수혜 해택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분들이 소상공인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정보를 제공받고 맞춤형 지원을 받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by가평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6월 9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보훈정신 계승 및 각 보훈단체에서 단체 활동과 회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로 가평군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근, 김승국, 최옥자, 김영도, 이부영, 신현수, 남경석, 이태호, 김우일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명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계승해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편리하게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에 경유 차량 소유주에 부과되는데 그동안 고지서 가상 계좌,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한 납부가 가능했다. 그러나 고지서 미확인 등의 사유로 납기일을 놓치거나 매번 고지서를 수령해 납부하는 불편함이 있어 납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납부자의 편의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체납자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고 거래통장과 함께 은행에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 시 신분증, 거래통장 도장을 지참해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사이트 접속 후 회원 가입 → 자동이체 신청 → 가평군 지로 번호 입력 → 출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간편히 신청이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이 완료되면 부과월인 3월, 9월 매 20일마다 출금이 완료되며 금융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 어플에서 무료로 출금정보 모바일 알림서비스도 제공하니 편리하게 납부 및 출금확인까지 가능하다. 단, 납기일에 예금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동이체가 불가능하며 납기일 내 납부가 안 될 경우 가산금을 부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번거로운 수납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 납부 등의 체납 처분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매년 4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의 정책방향 결정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2021년도 가평군 교육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자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자 의견의 환류가 부족하다는 반성에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가평군이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2022년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실시한다. 지난해 가평군은 교육지원사업으로 교육경비보조금 43억7천5백만원을 편성하고 무상급식,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프로그램 사업인 생존수영, 영어교육활성화 교육, 학교 개성살리기 사업, 문화예술 특별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가평군은 이번 수요자 의견조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가평군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교육지원사업을 넘어 가평군 교육에 바라는 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조사 내용을 가평군 내 학교 및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과 공유하고 협의해 이를 2023년 교육지원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교육지원사업의 실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여러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경기 가평군은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2,716백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만약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누어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1년분을 연납한 경우에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텍스와 농협 가상계좌이체 납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지로 ARS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역 대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행정 체험 및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로만 이루어지며 참여자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가평군으로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1년 이내 군정체험 참가자로 활동했던 학생,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대·방송통신대·야간대학·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은 제외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본인,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 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를 우선 선발 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022년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20일 동안이며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활동 참여자에게는 가평군 생활임금에 준해 개근 시 약 192만원의 참가보상금이 지급된다. 가평군은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행정업무 보조 뿐 아니라 군정현장 방문, 프로그램 연계활동, 토론회 등의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학생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에 힘쓰고 있다. 참여자 선발은 이달 20일 한석봉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추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고 선발자명단과 예비인원은 선발 익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by설악눈메골시장, 경기도형 혁신시장 사업추진 협약 체결 [금요저널] 가평군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에 선정된 설악눈메골시장, 설악눈메골시장 혁신시장 사업단, 가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악눈메골시장은 2020년 8월 21일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가평잣고을시장, 청평여울시장과 함께 가평군 전통시장으로서 지역 상권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4억9,500만원의 사업비로 특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한 시장 특성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의 혁신적 개선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을 공유적 가치 공간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시장으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장의 자생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겁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닥 조명분수, LED 경관 조명, 시장안내도 등 특화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편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한 점포별 특화상품 개발, 지역주민 및 방문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회는 상인교육, 선진시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별 점포의 SNS 콘텐츠 생산 및 채널 운영, 캠페인 콘텐츠 제작으로 명실상부한 관광 명품시장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지역셀러 참여, 특산품을 활용한 판매와 체험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은 지역 브랜드를 알리고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 시장 축제로 발전시켜 매년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통해 전국적인 명품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화요소 발굴·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시장 사업추진을 위해 시장내에 설악눈메골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상인회와 함께 성공적인 시장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는 고향의 봄을 노래한 가사말이다. 노랫말과 같이 고향하면 꽃피고 새우는 어릴 적 즐겁게 뛰어놀던 누구나 정답고 따뜻한 엄마 품과도 같은 그리운 곳이다. 이렇게 늘 아름답고 옛 추억이 서린 우리들의 정다운 고향이 머지않아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2021년 10월 정부는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소멸위기에 놓인 전국 89곳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인구감소방지대책을 마련하면 정부는 재정과 규제 완화 등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마침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 정부가 수립한 인구소멸 방지책을 중앙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인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이 통과 됐다. 따라서 특별법 제정으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각 지방 정부의 노력이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중앙정부로부터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도 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같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도시지역도 인구 감소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저출산 등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위기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그 중 요즘 각 해당 지자체에서 가장 크게 중점을 두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지역 주민복지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즉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16.5%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최대 기부 한도는 500만원이고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줄여서 ’고향세‘라고 하는 이 제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각 해당 지자체에서는 요즘 자기 고장의 농특산물을 다수가 선호하는 고향세 답례품으로 발굴하기 위해 아주 분주하다. 이와 같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화 전략으로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내 고향 지자체는 철저히 준비하고 나는 그리운 내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한다면 2023년 도입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는 성공적으로 조기 연착륙할 수 있고 또, 어려운 나의 고향 재정 불균형을 해소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기업 생산품의 홍보·판매 효과 증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두네토마켓 참여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가평잣고을광장에서 6월 둘째·넷째 토요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20시까지 ‘2022년 사회적경제 x 두네토 함께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와 두네토마켓 판매 기업 약 10개소 등 총2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두네토마켓과 협업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홍보 및 판매와 사은품 및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커피, 천연발효빵, 명태, 전통된장·고추장, 흰목이버섯, 우드도마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짚풀공예체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360도 VR숲해설체험과 같은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1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 광장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2 출연가수인 신현희를 비롯해 마술·벌룬아트, 해금, 병피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두네토마켓 판매자들에게는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판매 제품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평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민간 중간지원조직을 표방하는 ‘가평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잇달아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가평군 인구 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은 최근 선정된 국가균형발전위의 ‘시·군지역혁신 사업’과 가평군의 ‘청정계곡 하천 유지관리 위탁 사업’을 통해 가평군 외 거주 시민의 가평군 살아보기를 통해 지역 인구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지역 혁신 사업’의 ‘리빙랩 우수사업’ 분야에 ‘러스틱 청년, 카페 라이프’라는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시 청년 9명이 가평군 내 유휴 카페 3곳에서 여름 성수기 ‘2달 동안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2달간 카페 운영과 9명 청년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 조사, 지역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해 향후 가평군에 새로운 청년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일단 조합 소속 21개 마을에서 사업 참여 희망 카페 3곳을 신청 받고 적절한 카페가 없으면 조합 외 다른 마을들에도 참여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라고 한다. 참여하는 카페와 숙소 제공 주민에게는 임차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가평군의 ‘청정계곡 하천 유지 관리 사업’은 경기도 이재명 전 도지사가 추진했던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조성된 편의시설들을 마을공동체가 유지관리하면서 소득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가평천 지역의 북면 도대2리, 어비계곡 지역의 설악면 가일2리, 조종천 지역의 조종면 운악리 세 곳에서 6월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별로 각각 하천관리원 7명을 고용한다. 7명 중 4명은 시설 유지관리를 생태 친화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보안관’으로 3명은 주민주도 소득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마을 어벤져스’라는 이름으로 각각 명명해 선발한다. ‘환경보안관’은 마을 주민 우선으로 선발하고 ‘마을 어벤져스’는 가평군 밖의 청년, 신중년 등 역량 있는 도시인들에게도 문을 열어 참여할 수 있다. 조합의 유재혁 이사장은 “현재 마을에서 일할 능력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다른 일자리에 이미 고용돼있는 상황이어서 미취업 주민으로 일꾼을 뽑다 보면 자칫 이 사업이 일회성 노인 일자리 사업 또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그칠 가능성이 있어 선발의 범위를 넓혔다”며 ‘마을 어벤져스’ 선발계획의 배경을 밝혔다. 조합은 ‘마을 어벤져스’ 팀의 ‘다섯 달 가평군 살아보기’를 지원하며 개발한 소득프로그램들을 통해 각 마을의 공동체 사업을 도모하고 이를 추진할 사회적경제 조직을 만들어 향후 지속 가능한 하천 유지관리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하천 유지관리 사업추진 과정에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조합이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 협업모델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들을 모아 분쇄하고 녹여서 새로운 다양한 모양의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 마을 고령주민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시범적인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진 사업단장은 “하천 유지관리 사업 지역은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작은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활동을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과 연결하면 환경도 살리고 새로운 소득도 만들어내는 일거양득의 사업이 될 수 있다”며 두 사업 연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가평군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21개 마을들이 힘을 모아 작년 4월 창립한 ‘가평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예비단계, 1단계, 2단계를 거쳐 3단계 자립 단계에 오른 마을들의 지원을 통해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민관협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조합은 적목리-설곡리가 협력해 추진하는 ‘꿀 떨어지는 노랑마을’ 사업, 승안2리의 ‘가평팜파티축제 꿈의 학교’ 사업, 백둔리의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청평4리의 수제맥주 광장 파티 사업 등으로 조합 소속 마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유재혁 이사장은 “이런 마을 주도의 사업들이 활성화되는 게 결국 가평군 인구 활력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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