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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내딛었다. 군은 21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단체장, 학부모 및 영유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국공립 어린이집’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같은 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작년 7월 공사에 착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27억3200만원으로 국비 4억7000만원, 도비 2억3500만원, 군비 5억1500만원, 하나금융이 15억1200만원을 각각 분담했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보관실 등을 갖춰 양질의 보유서비스 제공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또 점자안내판 및 도움 벨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54명에 교직원은 10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비롯해 실내 25종,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평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90㎡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14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요보호아동 양육 및 자립정착 지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조사 및 학대예방 사업, 학대피해아동 보호사업 추진과 아동사례관리 및 아동에 적합한 필수·맞춤형 종합서비스인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다. 군은 금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승한 1679억여 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표액 중,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등 도세가 905억여 원이고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담배소비세·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으로 분류된 군세가 774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현재 징수액은 도세가 248억여 원, 군세가 235억여 원 등 총483억여 원으로 저조한 실정이나 이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거래세인 취득세 감소가 우려되고 지방소득세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군은 지방세 징수목표의 안정적 달성을 위해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급주택·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 취득 및 보유에 대한 집중 조사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법인시공 개인 건축물 취득세 과표 적용 대사, 과점주주·지목변경·구조변경·상속재산 등 취득세 대사 등 도세 누락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증대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지적이동자료 재산세 과세대상 등록, 토지 및 건축물 일제조사 등 부실과세 방지를 위한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와 연간 6번 진행되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및 징수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전광판 및 홈페이지, 유선방송, 지역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징수 목표액 1451억여 원 중, 103.1%인 1497억여 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도세는 불법건축물·지목변경·구조변경·상속 등 취득세 기획조사 553건에 4억8600여만원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5000여건에 1억8000여만원을 부과하는 등 목표액 대비 91.4%인 750억여 원을 징수했다. 군세는 목표액보다 많은 118.4%인 746억여 원을 초과 달성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3만7227건에 39억8000만원,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는 11만6778건에 289억여 원, 8월 정기분 주민세는 2만9498건에 2억9400만원 등이 부과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매월 세수 상황 점검 및 누락 세원 방지, 탈루 세원 발굴 등을 통한 지방세수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6월 20일 제315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 ‘운악산 출렁다리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을 원안가결 했으나, ‘가평군 온실식물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중복되는 관람료 면제 및 감경 조항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 및 사무위탁 기관·단체 등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강화 MOU 관리감독 철저 사업 추진 시 군의회와의 소통강화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관리 철저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09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채택했다. 아울러 예산 관련 안건인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지난 6월 1일 예산결산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마친 후에 원안가결을 했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오늘 정례회는 끝났지만,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들과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시정사항과 의회 권고사항 등을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의원 여러분들께서도 단순히 지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진행상황을 확인하셔야 할 것”이며 “제2경춘국도 I.C 위치가 국토부 변경안으로 결정될 경우 상·조종면, 청평면 주민들은 기존 46번 경춘국도 가평방면으로 우회하게 되는 불편과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초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꽃 축제, 지난해 두배 방문객 다녀갔다. [금요저널] 가평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올해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를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간 개최했다.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문자는 하루 평균 4천여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갔다.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했다. 방문객 중, 유료는 5만7천387명, 무료는 6만2천66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발걸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입장객 수익금은 총 4억952만7000원인 가운데 입장료는 4억170만9000원, 전기차 이용료 7백81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농·특산물 체험 및 판매부스를 통해 4억3천364만9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자라섬 꽃 축제는 개막 이후 이상기온으로 개화율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군의 다양한 대책 등을 꼽았다. 먼저 축제개막 한 주간 무료개방을 진행하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권을 소지하면 주요관광지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을 받고 지정된 식당 및 카페 방문시 음식값 할인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또 쉼터를 2개소에서 4개소로 추가 조성하고 택시 승차장을 설치했으며 전기차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애견파크 및 꽃그네 포토존을 조성하고 화관·꽃차 만들기, 예술작품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추억을 만들어 줬으며 버스킹 및 밴드 등의 공연은 방문객들의 요청에 따라 공연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해설사가 들려주는 꽃 정원 힐링투어는 시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진정한 무장애 관광축제를 열기도 했다. 특히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도 한몫했다. 군은 오는 9월 자라섬 가을 꽃 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을에는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꽃 축제가 열린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 화려한 꽃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술지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작. [금요저널]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관한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20여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술지움 신활력 실행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도 나선다. 관계자 10여명은 제주도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및 양조장 등을 찾아 관광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관광과 연계된 술, 음식 관련 선진사례지 답사 및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의 의견을 종합해 술지움의 운영계획 반영 및 운영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군의 자산인 술과 관광, 문화테마,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을 통해 관광객 증대와 일자리 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23일 술의 양조설비와 제조과정 등을 보고 배우며 체험 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인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을 개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추모공원 시설확충으로 편의성 높인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친환경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조성 및 시설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 600㎡ 등 총 1만6천181㎡에 4천029기를 안치할 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추모공원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편리하고 품격있는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여 간 군 관리계획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주차장 실시설계 및 봉안당 건축기획 등의 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모공원 확충면적은 총 1만2천801㎡다. 주차장이 3천255㎡, 봉안시설 등 부지가 9천546㎡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추모공원은 봉안담 및 자연장지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산골시설, 추모벽,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망자 및 주민의 연고자 군에 출생등록을 하고 1년이상 거주한 자 부부 중의 1명이 가평군의 공설장사시설에 이미 안치되어 있는 경우의 관외 거주 배우자 군에 소재한 분묘를 개장한 유골 등이 대상이다. 이용료는 봉안담의 경우 개인담은 50만원, 부부담은 75만원이며 잔디장 개인장은 35만원, 부부장은 52만5000원이다. 사용료와 관리비 포함이다. 사용기간은 봉안담은 15년으로 1회연장이 가능하며 잔디장은 연장없이 30년이다. 신청은 현장접수로 이루어지며 안치순서는 접수순으로 유족이 위치를 지정할 수 없다. 봉안이란 화장한 유골을 유골함에 담아 봉안담에 안치하는 것이며 자연장이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잔디의 밑에 묻어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선진 장례문화로의 인식전환과 함께 추모공원 시설의 꾸준한 관리와 확충을 통해 품격있는 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망자 1구당 최대 7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경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직접 치른 사망한 사람의 연고자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보호자가 사산아, 사망한 영아를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그 보호자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장한 사람의 연고자 등으로 사망자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열고 있는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인구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가 두 번째로 이달부터 한 달간 열리고 있는 인구교육에는 5개 학교 약 5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밝히는 등 인식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금년 하반기에도 5개 초등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뮤지컬 인구교육을 진행해 어려서부터 인구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앞서 군은 ‘부모가 행복한, 아이가 신나는 가평’인구정책 맞춤형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저출산 대응 시책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플렛은 결혼·출생 정책들에 대한 군민이 필요한 혜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위한 다양한 인구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정책들을 군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하는 등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저출산 대응정책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결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등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군 인구는 금년 4월말 기준 6만3005명에 노인인구는 1만8160명이다. 아동인구는 전체인구의 10.7%인 6천788명으로 이중 0~6세 미취학아동이 1천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천344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천661명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캐나다 가평 석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한국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가 다음 달 5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캘거리에 또 하나의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 군수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 기간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과 랭리타운쉽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8일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까지 캐나다 서부지구 랭리타운쉽, 중부의 위니팩, 동부의 브램턴, 나이아가라시 참전비 건립에 가평 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캘거리 에어드리시가 다섯 번째다. 캐나다 내 참전비 건립에 따른 가평 돌 기증은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1983년 북면 이곡리에 캐나다군 한국전참전비를 건립해 매년 4월말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 기념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금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곳을 방문하는 등 캐나다에서 가평군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유명도가 높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는 “캐나다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군의 다양한 보은활동이 우리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무언가 보답을 할 줄 하는 나라와 국민이 됨으로써 가평군민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 한국과 캐나다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정사업추진에 속도 낸다. 환경청 방문 협의 [금요저널]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14일 당면현안사항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이날 국가하천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서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기존 관광산업과 더불어 신규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과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자라섬 일원수변생태관광벨트 2단계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농특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보 다진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해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및 가공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 6천여만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톤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톤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관광테마 등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활용한 장터 내실화와 꽃정원·주요관광지 등 방문객이 많은 장소 직거래 장터 확대 및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등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금년부터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작년 하반기에도 자매결연지 직거래, 명절맞이 기관·단체 및 직원 직거래, 자라섬 꽃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관내·외 직거래 및 박람회 참여,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7억9천여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서 지난 3월 서태원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위축과 수출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친환경 가평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수출 등 모든 방면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상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