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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평군-호산나대학,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협약 [금요저널]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및 입양홍보 콘텐츠 제작, 보호소 관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직영보호소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군은 협력사항 이행에 따른 행정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날로 늘어나는 유기동물 복지향상과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특징, 나이, 이름 등이 붙여져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내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불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5개월간 운영해온 정신장애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회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부족 및 지지체계 미흡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회복지원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 및 적응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13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관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등록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주 3회 총 63회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완화를 돕기 위한 힐링 꽃차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기술을 익히는 book길라잡이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서예교실, 향기요법 신체건강관리와 인지재활을 돕기 위한 댄스교실 및 우드버닝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인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회복과 사회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올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으로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0여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금년까지 3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지지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추진하고 협력단체협의회 및 생명존중위원회 운영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마음건강조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등록 관리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195명, 생명지킴이 255명 양성, 생명사랑마을 60개 지정, 생명사랑실천가게 25개소 운영, 군민 마음건강조사 750명 등 자살고위험군 등록 및 촘촘한 관리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해 말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나온 제1기 수료생이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자산인 술·관광·테마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술 해설사 양성과정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일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술 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설입문 및 기본적인 술 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다.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제1기 수료생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리는 전문 술 해설사 지식 및 전달력 코칭, 실전 술 해설 현장기술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술지움 1층 양조장 견학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술지움 관계자는 “술 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주류와 음식관련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교육과정 일정 등은 술지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별 20여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전한 가평군, 선제적 피해예방 나서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나서는 등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 TF팀 구성 및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각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서 곳곳을 둘러봤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군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대비활동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은 산불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실시된다.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난 5일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축제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및 축제 전·중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시장,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금년 1월부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배부, 안전관련 위원회 운영 및 재난상황 교육·훈련과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왔으며 현재도 진행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 및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48만9000건에 76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선박, 9월에는 토지·주택분을 부과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관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 적용으로 재산세 부담이 일정부분 완화됐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ARS,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라섬 마켓’이 전년대비 80%가까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매년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기간에 열고 있는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라섬 마켓’이 금년 봄에는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해 총 3억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며 올 가을 꽃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은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방문객을 위해 양쪽 8동씩 16동으로 이루어진 터널형 장터구상을 첫 번째로 꼽았고 두 번째로는 입장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상품권 소비에 맞춘 5000원권 상품 개발,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를 통한 추가 구매를 세 번째 원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한 1차 농·특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가을 장터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평 배수펌프장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상강우 및 국지성 집중호우 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저지대 일원의 주택침수를 방지하고자 올해 사업비 3억9000여만원을 들여 청평 배수펌프장 일원에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수위, CCTV정보 등 기상상황에 따른 계측정보를 수집해 배수펌프장을 제어·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배수펌프장에 관리 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재난상황실에서 펌프시설을 즉각 가동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청평 배수펌프장은 1997년 설치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천 내수재해 방지시설로 담당자의 경험적 판단에 의해 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유효수심에 따라 수중펌프, 배수문 등의 내수배제시설물 가동여부를 결정해 운영되는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상황발생시 배수펌프장 운영 담당자의 현장 도착시간 지연, 시설물 이해와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선제적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불안감이 야기되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석, 캐나다로 가다. 5번째 가평전투승전비 건립 [금요저널] 가평군은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 가평 석으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가 건립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캐나다에는 5개의 가평 돌이 지원돼 참전비를 봉헌하는 등 캐나다 교민들과 캐나다인 사이의 친선과 우의 증진, 혈맹관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열린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엘렌 백스웰 가평전투참전용사, 최강천 에어드리 한국전가평전투 승전비위원회 회장, 연아마틴 상원의원, 임웅순 주캐나다한국대사, 크리스 덴뜨레몽 연방 하원의원, 다니엘레 스미스 주수상, 피터 브라운 에어드리 시장, 구동현 캘거리 한인회장 및 교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과 한국전 정전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가평 석으로 제작한 캐나다군 가평전투승전비가 세계적 관광지인 캘거리 에어드리시에 건립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제막식을 통해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캐나다군 전몰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생존한 캐나다군 가평전투참전용사에게 가평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석, 우호관계에 디딤돌 되다. [금요저널] 한국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등 가평 돌이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지난해까지 12차례에 걸쳐 가평 석을 보내 참전비를 봉헌했으며 올해에도 3개의 가평 돌이 해외 참전비 건립에 사용되는 등 총 15개가 지원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됐으며 금년 7월 25일 오클랜드 타카푸나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추가로 설치되면 뉴질랜드에 2개가 간다. 가평석이 가장 많은 곳은 호주다. 총 7개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2023년 7월 27일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또 하나가 세워진다. 이어 캐나다가 5개로 2019년 1월과 6월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랭리타운쉽 및 매니토바주 위니팩시, 2021년 7월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2022년 6월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시에 이어 최근에는 2023년 7월 8일 캘거리 에어드리시에 설치됐다. 2021년 5월에는 미국 유타주 시더시에도 1개가 지원됐다. 가평 돌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및 담당자 표창과 함께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도 예산에 반영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사업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또는‘보통’ 등급을 정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균형위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총 56건의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와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마무리 되는 신활력플러스는 향토 및 6차 산업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비롯해 올해 안에 완료예정인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금년도 본격 추진되고 있는 조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가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