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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외수입 확대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과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강화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새단장, 활성화 기대 [금요저널]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버스 이용객 감소 및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내 운수업체의 가평 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1987년 4월 문을 연 가평 버스터미널은 전체면적 933㎡ 규모의 건물과 1천159㎡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하루 1천여명이 이용해 왔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적자 운영으로 폐업위기에 놓였던 가평 버스터미널을 지난해 매입 후,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완료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개장한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은 건물 구조보강을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등을 완료함으로써 시설물 안전보강 및 쾌적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1층 건물 내의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분리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영유아를 동반하는 승객들에게 교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또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해 교통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제공하는 등 버스터미널 이용에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운영 및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시설물 유지·관리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버스 노선에 대해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에 따른 준공영제 전환 참여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추진에 따른 공영제 등 운영체계 개편 공영제 운영 조례·지침 등 제반규정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내부 시설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쉬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버스터미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한강 천년뱃길,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선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하는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부문에 ‘북한강 천년뱃길’이 우수사례로 뽑혀 지역관광정책을 공유 확산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남이섬·쁘띠프랑스·신선봉·청평호반·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으로 수변생태관광자원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심사 평가다. 특히 기존 사업이 민선8기 주요정책과제로 설정되면서 정책 승계를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담조직인 ‘수상관광팀’을 신설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의 통합성과 적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뱃길은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선착장 6개소를 모두 조성하고 2025년부터 전 구간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항구간은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 북한강 일원 뱃길 40km에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이 오가게 된다. 또 육상 순환루트 조성과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거점을 뱃길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관광자원 발굴 및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은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나눠 각각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본 사업과 관련해 HJ레저개발이 250여명을 탑승할 수 있는 국내 최초 440톤급 전기 크루즈 유람선을 건조해 진수식을 갖는가 하면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2회에 걸쳐 시범운항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강 천년뱃길은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수상관광루트로 그 동안 중첩규제라는 절망 속에서 가평군만이 가능한 합리적인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육성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정책 싱크탱크로 2012년 관광정책연구회로 출범 후, 2022년 관광정책연구학회로 전환, 2023년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자라섬 마켓’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026년까지 직거래 장터 확대 및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등으로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매년 자라섬 봄과 가을 꽃축제기간에 열리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자라섬 마켓’이 올해 봄에는 농가 32곳의 90여 품목이 참여해 총 3억2천만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가평군 자라섬에서 봄꽃축제기간에 열린 ‘자라섬 마켓’ 광경. 가평군 제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천만여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79%가 상승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며 올 가을 꽃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증가 요인은 방문객을 위해 양쪽 8동씩 16동으로 이뤄진 터널형 장터에 입장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상품권 소비에 맞춘 5천원권 상품 개발,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를 통한 추가 구매 등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1차 농·특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가을 장터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자라섬 마켓’ 참여 농가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판매 수익금 일부인 875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농가들은 “군의 아낌 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평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0월 열리는 가을 꽃축제에도 다양한 농가들이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평군-경기도 ‘맞손토크’ 약속 이행, 특조금 111억 받는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11억여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비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군민들이 건의한 지원요청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11억4700만원으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현안 7개 사업이 반영돼 가평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 리모델링 18억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18억 북한강 천년뱃길조성 30억원이 배분됐다. 또 호명산 관광활성화 20억5000만원 설악면 파크골프장 조성 10억 색현터널 리모델링 8억9700만원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에 6억원 등의 특조금이 지원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담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천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6일 자라섬에서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손 토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성장 전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도지사는 즉석에서 100억 넘는 특조금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도의 통근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특조금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소통하고 협력해 가평 관광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손잡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공동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돼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출발점으로 1981년 민간 최초 전국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시작한 국내 아동복지 선도 기관이다. 현재 아동학대예방사업, 아동권리 옹호활동, 재능발굴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위기아동 발굴 및 상호 정보공유, 긴급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나눔문화조성 공동협력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025년 7월 18일까지 2년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말 기준 관내 아동인구수는 전체인구의 10.7%인 6천70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0~6세 미취학이 1천740명, 7~12세 초등학생 2천340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천629명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위해 취약아동·가정·지역사회개발사업과 전세계 빈곤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간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양 기관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 지원·협력 아동의 재능 발굴 및 결식아동 지원, 위기아동 발굴·지원 중점 추진 사업이 필요한 아동 적극 발굴 등을 추진한다. 한편 군은 올해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말반찬지원, 긴급난방비, 결식아동 아침지원,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비롯해 실내 25종,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평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90㎡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운영 지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비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드론 활용, 하늘에서 수난사고 대응 작전 전개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하늘 위 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지역은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km에 달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익사사고 발생에 노출되어 왔다. 최근 5년간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0명으로 한해 평균 2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 수영미숙, 음주수영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물놀이 감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도 지역이 넓어 사고 예방 및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감시하고 사고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안내방송 및 안전통제, 119신고 등 신속한 현장 대응작전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드론 관제는 실시간 현장 영상이 군청과 소방서에 송출되는 물놀이 현장 대응 시스템으로 광범위하고 자연지형의 단점과 인력확보 제한사항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15일 까지 한 달 간 드론 관제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적정성 등을 파악해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물놀이 지역에 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6개소에서 운영되는 시범기간에는 최대 100m 이상 공중에서 30분에서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선 및 유선 드론 2대가 정찰과 안내방송을 벌이게 된다. 앞서 군은 물놀이 대책기간인 6~8월말까지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30여 개소에 13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군은 이날 오후 명지산 주차장 인근에서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관제 시연회를 갖고 반복되는 수난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부군수 “관리 지역이 광범위하거나 자연 지형의 한계에도 드론을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안전관리 요원의 고령화 문제 등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안내 및 통제가 귀찮을 만큼 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길이 210m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금요저널] 가평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가 19일 개통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4일 개통예정 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날로 연기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군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해 왔다. 3년여의 공사기긴 끝에 올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악산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을 비롯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80㎡의 야외무대 설치,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 추진돼 관광욕구 증대를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이날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악산 출렁다리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서 군수는 “오늘 개통된 출렁다리는 운악산의 절경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체면적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 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 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현등사에서는 외국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이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사물에 센서와 프로세서를 장착해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통신망 을 통해 소방관서 119상황본부에 화재사실을 통보하고 건물관계자에게 음성 또는 문자로 알려 화재 초동진압이 가능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열, 연기, 불꽃 등 화재감지 시, 경보만 울렸던 기존 화재경보기를 보완한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을 관내 청평여울시장 66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지난 2018년 5월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점포가 위치한 건물들이 노후화 되고 서로 인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감을 초래해 왔다.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만원이 투입돼 안전한 시장 만들기,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결프로젝트 등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 및 조직강화, 소방훈련 및 화재안내판 부착,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청평여울시장과 더불어 가평잣고을시장 및 설악눈메골시장 등 관내 3개소 전통시장이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과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및 고객의 안전한 시장방문을 위한 계기도 마련했다. 군은 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지원 사업’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비 60%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감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원을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 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 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이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6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어린이 음악놀이터 옆에 43면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 8개소에 2억8000여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신호기 설치 15개소에 8억7000여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 10개교에 7억9000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보호구역 현장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농·특산물 반짝매장 운영, 8월 말까지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청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다음 달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반짝매장은 농산물이 대량 출하되는 기간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를 비롯해 수미감자, 목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한 달간 개최한 자라섬 봄 꽃 축제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자라섬 마켓’을 운영해 총 3억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 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보장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서태원 군수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욱 많은 곳에 열겠다”며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인 푸드플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