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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수원시 제공 수원에 자리 잡은 전략산업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협력사가 본사를 수원에 두고 있으면서도 추가 확장 기능은 판교에 추진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산업 활성화와 세수 증대 효과를 담아낼 공간 기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내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수원이 생산·기술 기반을 함께 갖춘 도시로 전환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이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지난 2016년 광교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본사를 이곳에 두고 R&D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수는 237명이며 매출액은 940억원이었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비디아 등 팹리스와 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TSMC)를 이어주는 ‘디자인하우스’다. 쉽게 말해 팹리스가 요청한 반도체 설계도를 공정에 맞게 최적화해 TSMC 공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는 형태로 다듬는 역할을 하며,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TSMC의 국내 유일 VCA 파트너로 지정됐다. VCA는 TSMC가 공식 인증한 핵심 디자인하우스 협력사를 의미한다. 지난 8월에는 연구인력 확충 등에 따라 수원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전략기업 유치 사례로 주목받았다. 다만 시의회 제출 자료에는 에이직랜드의 ‘본사 및 R&D 인력 확대’만 적시돼 있을 뿐 향후 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추가 공간을 수원 안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에이직랜드가 추가 사옥을 판교에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원이 전략기업의 확장 수요를 담아낼 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철(광교1·2동) 시의원은 “TSMC와 협력하는 전략기업을 유치했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공간 부족으로 확장 기능을 판교로 옮기게 된 것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기업을 데려오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 필요한 공간 수요까지 챙기지 않으면 이런 사례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는 비단 에이직랜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설계기업조차 확장에 적합한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면, 장비 기반 시설이 필요한 기업이 수원에 안착하기는 더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광교는 인력 확보와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높은 지가와 제한된 가용 부지로 인해 규모 확장은 쉽지 않다. 연구조직 유치는 가능해도 장비·개발 공간까지 담아내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기업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현재 서수원 지역에 중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심사를 통과하면 수원은 대규모 확장형 산업용지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 관계자는 “지난 8월 투자협약 당시 판교 필지 매입 계획은 알고 있었다. 이는 회사 차원의 장기 투자 목적으로 보이며 광교 본사를 판교로 이전하는 건 아니다”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제조·생산 기능까지 수용 가능해지고 유치 기업들의 추가 확장과 투자도 서수원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립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장 수여 [금요저널] 동두천시가 지난 5월 31일 시립합창단 신규 비상임 합창단원으로 선발된 2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진수 지휘자를 비롯해 기획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순욱 부시장이 신규 단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립합창단은 지난 5월 기존 단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오디션을 실시했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을 재분장했고 같은 날 오후 공개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신규단원은 6월부터 시립합창단과 활동을 같이 할 계획이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인문학 콘서트, 시립예술단 정기공연 등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각종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51명의 지원자 속에서 선발된 두 신규단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이 꿈을 이루는 ‘Do Dream 동두천’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역작가 28인의 도서 165권과 동두천 지역의 출판물, 동두천 사람들과 정보 등을 소개하는 우리 동네 지역작가실 오픈과 연계해 ‘나는 동두천 지역작가이다’ 강연 3탄으로 이강석 작가의 ‘한 글자로 삶을 리셋하라’를 6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강석 작가의 ‘한 글자로 삶을 리셋하라’로 여기서 ‘한 글자’는 ‘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한’글자를 말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63개의 영어 단어 속에서 각기 또 다른 의미를 지닌 영어 단어를 찾아내어 진리와 지혜, 사랑 등의 가치를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와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지역작가인 이강석 작가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해 영문법 관련 저서도 상당수 출판했으며 자신의 영어비법으로 영어학습법 특허를 취득했다.
by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22년 동두천시 옥외 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도시의 미관을 해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 정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1개 사업장 당 최대 3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자체 심사를 통해 6월 17일 최종 사업 참여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의정부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및 보행로 안전 환경 인식체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고 다발 이면도로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 안전을 진단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능동적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보행로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보행로는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차량 감속 유도 및LED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알려주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의정부시 내 교통사고 발생 중 차대 사람 교통사고는 연평균 391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교통안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면도로상의 사고 발생률은 5년 평균 100여 건이 발생,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이면도로 내 교통사고 발생 상위 7개를 선정해 스마트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활안전 AI 데이터 셋 공모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스마트 스쿨존을 구축했으며 현재 의정부초, 의순초, 가능초, 효자초 4곳의 초등학교 주변에 스마트 스쿨존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 보행로 사업은 어린이 스쿨존에 상존하는 교통위험 요소를 사전분석하고 스마트센터를 활용해 차량 및 보행자 등 이동객체 감지 예·경고를 하는 등 보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청 내 설치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기구축된 가능초와 효자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량 평균 속도가 14% 감속되는 등 시스템 구축 효과가 검증됐다. 전년도에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안전시설 개선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3개 초등학교를 추가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도 정보·통신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흥선행복마을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 2개소에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상시 감시하며 상충 위험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전광판에 표출하거나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차량 접근알림,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알림, 음성안내 시스템 등의 시설물 구축을 기반으로 한다. 의정부시는 매년 교통사고가 빈번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보행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마련을 위해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보행로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행자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핵심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안전 및 복지, 교통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숲속 치유를 통한 코로나 우울 극복 각광 받는 힐링 명소 ‘동두천 치유의 숲’ [금요저널] 최근 코로나 우울 극복 방안으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가족·친구·단체의 모임이 잦아지면서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두천 치유의 숲은 지난 4월 1일 개장해 일상 스트레스와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이 숲속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외 치유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면역력 및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는 계절·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 치유의 숲은 ‘인생의 봄날’, ‘슬기로운 가족생활’, ‘내 마음의 산책’ 등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에서 약 2시간 정도 족욕, 온열치료, 티테라피, 맨발걷기, 해먹명상 등 면역력 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1천1백 명이 동두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90%에 달했다. 이처럼 치유의 숲이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 받는 것은, 숲 치유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씩 2회차로 운영되며 예약은 ‘숲나들e’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6주 뒤 1주일간의 프로그램분이 오픈되고 프로그램 참가료는 5천원으로 입장·주차료는 별도이다. 동두천 치유의 숲은 프로그램 참가자 및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시설에 대한 확충 필요성을 느껴 안전시설의 보완을 계획하고 있다. 치유숲길 중 경사가 높은 코스 및 위험도가 있는 곳에 로프휀스·야자매트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유의 숲 관계자는 “치유의 숲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느끼며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참가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 제4기 계획 평가 분석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3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추진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보장계획 평가 분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4기 보장계획 평가 분석 회의는 한국산업전략연구원 김효근 책임연구원 주재하에 4기 기본계획의 추진경과와 4기 기본계획의 대표성과 및 강점, 한계점 등에 대해 보장계획 수립 TF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해야하는 법정계획으로 복지, 보건, 고용,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사회보장서비스를 민·관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한 수립 TF 민간단장은 “4기 계획에 대한 평가 분석이 잘 이루어져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고 확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5기 계획 때도 추진이 이루어져 의정부시에 적합한 5기 계획수립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 물 재이용 시설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30일 맑은물사업소에서 물 재이용 시설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 재이용시설에는 빗물이용시설, 중수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이 있다. 현재 의정부시는 빗물이용시설 32개소, 중수도 7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2개소를 설치해 중랑천, 백석천, 회룡천, 민락천 등의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의정부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 재이용 수요량 전망, 실행가능 목표량 및 용도별 보급계획, 단계별 대책 및 사업계획, 사업비의 산정 및 재원조달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반영된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은 ‘하수도분야 보조금 편성 및 집행관리 실무요령’에 따라 국고보조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는 의정부시 물 재이용 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공공기관 및 대규모 건축물 소유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의정부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의 물 재이용 목표량의 구체적인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경기북과학고등학교, 광동고등학교, 호원초등학교 관계자와 관내 대규모 건축물 소유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회섭 하수관리과장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인 물 재이용 목표량을 설정해 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물 재이용 시설 국비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물 재이용 보급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물 재이용의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의정부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8일 22일 16일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에 따라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용정보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이나 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지원 서비스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구인·구직자의 어려움이 갈수록 더해지는 가운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양평군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단체로 농촌 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득개발 및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술교육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과별 특성화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습요구도를 반영한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자발적 참여와 선택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가공 창업농 육성과 농산물의 2, 3차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6개 분과를 개설, 198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회차별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평군생활개선회는 배려·나눔 실천과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농촌여성 역량을 강화하는 농업인단체로 지역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중이다”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중장기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개인의 역량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양평군 지평면,‘제67회 현충일 추념식’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오는 6일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6.25 참전용사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각 리장 및 기관·단체장 등 약1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묵념사이렌이 울릴 때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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