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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수원시 제공 수원에 자리 잡은 전략산업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협력사가 본사를 수원에 두고 있으면서도 추가 확장 기능은 판교에 추진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산업 활성화와 세수 증대 효과를 담아낼 공간 기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내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수원이 생산·기술 기반을 함께 갖춘 도시로 전환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이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지난 2016년 광교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본사를 이곳에 두고 R&D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수는 237명이며 매출액은 940억원이었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비디아 등 팹리스와 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TSMC)를 이어주는 ‘디자인하우스’다. 쉽게 말해 팹리스가 요청한 반도체 설계도를 공정에 맞게 최적화해 TSMC 공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는 형태로 다듬는 역할을 하며,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TSMC의 국내 유일 VCA 파트너로 지정됐다. VCA는 TSMC가 공식 인증한 핵심 디자인하우스 협력사를 의미한다. 지난 8월에는 연구인력 확충 등에 따라 수원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전략기업 유치 사례로 주목받았다. 다만 시의회 제출 자료에는 에이직랜드의 ‘본사 및 R&D 인력 확대’만 적시돼 있을 뿐 향후 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추가 공간을 수원 안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에이직랜드가 추가 사옥을 판교에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원이 전략기업의 확장 수요를 담아낼 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철(광교1·2동) 시의원은 “TSMC와 협력하는 전략기업을 유치했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공간 부족으로 확장 기능을 판교로 옮기게 된 것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기업을 데려오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 필요한 공간 수요까지 챙기지 않으면 이런 사례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는 비단 에이직랜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설계기업조차 확장에 적합한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면, 장비 기반 시설이 필요한 기업이 수원에 안착하기는 더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광교는 인력 확보와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높은 지가와 제한된 가용 부지로 인해 규모 확장은 쉽지 않다. 연구조직 유치는 가능해도 장비·개발 공간까지 담아내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기업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현재 서수원 지역에 중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심사를 통과하면 수원은 대규모 확장형 산업용지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 관계자는 “지난 8월 투자협약 당시 판교 필지 매입 계획은 알고 있었다. 이는 회사 차원의 장기 투자 목적으로 보이며 광교 본사를 판교로 이전하는 건 아니다”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제조·생산 기능까지 수용 가능해지고 유치 기업들의 추가 확장과 투자도 서수원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금요저널]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가 지난 5월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아동친화도시 신규인증을 받은 도시가 인증 기간에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성실하게 이행하면 유니세프가 4년간 변화 내용, 이행 성과 등을 평가한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되면 상위단계 인증을 한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4년 동안 유효하다.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는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 체계 아동권리현황 조사 및 아동영향 평가 등이다.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아동친화적 법체계를 구축했고 같은 해 3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6대 핵심 영역, 12개 정책과제, 36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전략사업은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조성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디지털 건강학교 운영 꿈꾸는 놀이터 조성 수원형 어린이집 지원 등이었다. 매년 아동친화 예산을 분석해 평가했고 2016·2018·2020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조사를 시행했다. 아동 관련 정책을 수립하거나 조례를 제·개정할 때는 아동영향평가를 추진했다. 또 아동모니터링단,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등 아동참여 기구를 활성화해 아동 참여체계를 마련했다. 공직자·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했고 아동정책토론회를 2년에 한 번씩 열었다.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45개 아동친화 중점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권리를 지키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아동과 어른이 함께 고민하며 아동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정책토론회를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성남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이번 2분기 지급 대상은 1만875명을 예상한다. 1997년 4월 2일부터 1998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거주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시는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2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을 설치해야 한다. 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에 ‘청년배당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 청년기본소득 연 100만원은 분기마다 신청해야 지급받는다. 올 3분기 지급대상자는 9월 한 달간, 4분기 지급 대상자는 11월 한 달간 신청할 수 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6월 3일 인권지킴이 16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인권지킴이는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요양보호사,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 기간인 올해 말까지 지역 내 97곳 모든 노인요양시설을 한 달에 1번 이상 방문해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입소 어르신과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을 하고 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성남시에 알려 시정 권고한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요양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명이던 인권지킴이를 4명 더 늘렸다”며 “인권지킴이 활동은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제도적 안심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인권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에 관한 교육을 했다.
by“담배 끊고 싶으신가요? 저희가 찾아가 도와드립니다”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오는 10월까지 죽전역사 및 신세계백화점, 광교우미뉴브 지식산업센터, 죽전디지털밸리 내 사업체, 죽전휴게소, 단국대 등 5곳에서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금연을 돕는다. 무엇보다 2·4·12 주차마다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마지막 24주 차에 소변검사를 진행해 금연한 사실이 확인되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흡연과 연관성이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대상자에게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상담도 받고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서농동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 쿠폰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선교회가 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소비쿠폰’을 기탁했다. 쿠폰은 명선교회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 카페 등 총 20여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발행했다. 동은 취약계층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며 쿠폰은 오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성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쿠폰을 발행한 명선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녹아있는 쿠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즐길거리 가득한 유모차마라톤대회, 오는 11일 용인서 열려 [금요저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by오산시시설관리공단, 서울·경기·인천지역 지방공사·공단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30일 서울·경기·인천지역 지방공사·공단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기록관리협의회로 서울·경기·인천 및 부산·충북·강원 지역의 지방공사·공단 및 재단 등 총 51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록관리담당자 53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록관리협의회에서는 기록관리 현안사항 등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경험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토론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힘을 합해 돕는다면 지방공기업 기록관리 발전에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한 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웹젠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 코딩교육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관내 학교, 사회적 배려기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2층에 코딩교육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웹젠과 함께 청소년의 코딩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코딩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배려대상 2개 기관, 지역 초중고 9개 코딩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별 학습 수준에 따라 언플러그드, 스크래치, 할로코드, 아두이노 등의 이론과 실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습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 재능기부 활동‘웹젠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사회 코딩교육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ICT 분야를 희망하는 청소년들 진로에 도움을 주어 미래과학 인재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웹젠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4차산업혁명에 최적화된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둔 ESG경영도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3년째 ㈜웹젠이 기부해 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챌린지 프로젝트’운영을 통해 ICT 공통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청시행 강릉수제버거 남양주점 이재성 대표, ‘나눔리더’ 가입 [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31일 수석동에 위치한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남양주점의 이재성 대표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1년에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남양주점 이재성 대표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외식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시행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나눔리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나눔 활동도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남양주점 이재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성 대표의 후원금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폭염으로부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자 [금요저널] 기상청은 국민토론단을 비롯해 폭염 전문가, 정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등 국민 약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폭염 토론회’를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바로 알고 국민, 정부 부처, 방재 유관기관, 기상청이 협력해 영향예보를 활용하고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의 전반부에는 일반 국민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특히 후반부에는 일반국민 약 60인과 폭염 대응기관 담당자 및 폭염 전문가 약 20인이 함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향예보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민·관 협력 실행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했다. 기상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영향예보를 개선하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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