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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수원시 제공 수원에 자리 잡은 전략산업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협력사가 본사를 수원에 두고 있으면서도 추가 확장 기능은 판교에 추진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산업 활성화와 세수 증대 효과를 담아낼 공간 기반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내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수원이 생산·기술 기반을 함께 갖춘 도시로 전환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이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지난 2016년 광교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본사를 이곳에 두고 R&D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수는 237명이며 매출액은 940억원이었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비디아 등 팹리스와 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TSMC)를 이어주는 ‘디자인하우스’다. 쉽게 말해 팹리스가 요청한 반도체 설계도를 공정에 맞게 최적화해 TSMC 공장에서 바로 생산할 수 있는 형태로 다듬는 역할을 하며,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TSMC의 국내 유일 VCA 파트너로 지정됐다. VCA는 TSMC가 공식 인증한 핵심 디자인하우스 협력사를 의미한다. 지난 8월에는 연구인력 확충 등에 따라 수원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이 과정에서 전략기업 유치 사례로 주목받았다. 다만 시의회 제출 자료에는 에이직랜드의 ‘본사 및 R&D 인력 확대’만 적시돼 있을 뿐 향후 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추가 공간을 수원 안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에이직랜드가 추가 사옥을 판교에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원이 전략기업의 확장 수요를 담아낼 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철(광교1·2동) 시의원은 “TSMC와 협력하는 전략기업을 유치했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공간 부족으로 확장 기능을 판교로 옮기게 된 것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기업을 데려오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 필요한 공간 수요까지 챙기지 않으면 이런 사례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는 비단 에이직랜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설계기업조차 확장에 적합한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면, 장비 기반 시설이 필요한 기업이 수원에 안착하기는 더 어렵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광교는 인력 확보와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높은 지가와 제한된 가용 부지로 인해 규모 확장은 쉽지 않다. 연구조직 유치는 가능해도 장비·개발 공간까지 담아내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기업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키울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현재 서수원 지역에 중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심사를 통과하면 수원은 대규모 확장형 산업용지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 관계자는 “지난 8월 투자협약 당시 판교 필지 매입 계획은 알고 있었다. 이는 회사 차원의 장기 투자 목적으로 보이며 광교 본사를 판교로 이전하는 건 아니다”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제조·생산 기능까지 수용 가능해지고 유치 기업들의 추가 확장과 투자도 서수원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8기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에 참석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시장은 제5기부터 매년 공직자 교육 현장을 찾아 리더십이나 그림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번에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용인의 미래 도시 비전’을 주제로 삼았다.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의 새로운 소식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 기흥 캠퍼스에 20조 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 투자까지 합치면 용인에서 진행될 반도체 관련 총 투자 규모가 1천조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는 1기 팹의 6단계 중 1단계를 짓는 2027년 봄까지 용인 지역 자재·장비·인력 등 약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쓰이게 된다”며 “이는 시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레미콘 업체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2년 간의 공사 과정에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활동하게 되므로 시의 재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재정이 계속 나아질 것이므로 처인구ㆍ기흥구ㆍ수지구 곳곳에 시민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계속 확충된다"며 "이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시의 지역간 교통연계망 확대, 산업ㆍ상업 물류 원활화라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45년 숙원이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지난해 12월 해제된 것은 2023년 3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용인으로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걸쳐 있었는 데 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을 강화하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먹힌 결과로 시는 이제 이 방대한 땅을 시의 미래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5년 간 묶여 있던 경안천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해제하도록 했는데 시는 앞으로 경안천 수질을 잘 관리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같은해 11월 이동읍에 69만 평 규모의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계획이 결정되면서 용인 처인구에 철도망이 개설될 필요성은 한층 커졌다”며 “민선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민선8기에서는 살릴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됐는데 그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로 제안이 되어 국토교통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0월 용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부단체장이 청주공항에서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가 통과되고 이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으면 처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철도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 시장은 “수지구 신봉ㆍ성복동을 지나게 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은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가 함께 추진해 왔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경제성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국토교통부 등에 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신봉동에서 동백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과 기흥역에서 광교로 연결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 있는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어서 사업에 속도가 붙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최근 용인 도로망 확충과 관련해 매우 반가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이 개통되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 양지면 쪽에 동용인IC를 신설하는 사업도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에서 용인 남사읍·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 모현ㆍ포곡읍에서 원삼ㆍ백암면을 거쳐 충주와 음성으로 연결되는 용인충주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올해 2월 용인시와 도로공사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수지구와 가까운 쪽의 기흥구 구성동,보정동, 신갈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83만 평 규모의 플랫폼시티에는 27만 평의 센트럴파크가 생기고 1만150가구 정도가 건설된다"며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건설되며, 주변에는 컨벤션센터·호텔ㆍ쇼핑몰 등 등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이는 데 시가 추정하는 상주 일자리는 5만5천여개”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부터 서울 양재IC까지 56.1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 지하고속도로에는 플랫폼시티에서 양 방향으로 인터체인지가 만들어져 구성ㆍ보정ㆍ마북ㆍ동백 방향과 상현ㆍ풍덕천ㆍ죽전ㆍ성복동 등 수지구, 그리고 흥덕지역으로 가는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왔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일은 물론이고 여러 학교에 체육관·방음벽·급식실 등 교육시설을 세우고 개선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포은아트홀은 객석을 1525석으로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바깥에도 시설 개선을 하는데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 45억 원을 더한 9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포은아트홀 광장도 문화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기흥국민체육센터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내년 4월 개관하는 동백휴먼미르센터, 2028년 준공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 등 앞으로 용인의 공공 수영장이 있는 모든 시설에 이를 표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와 수강형태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4만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서비스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 2기 수강생은 평균 95%의 높은 수료율과, 평균 4.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였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실제 회화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화상외국어 수업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는 의견과 함께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 회화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 자치계획 사업의제 시행 [금요저널] 설성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자치분과는 지난 2일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 자치계획 사업의제를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시행한 사업의제는 2022년도 마을자치분과 회의를 통해 자치계획 의제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서 마을안심 등 제작·배포, 성호호수 연꽃단지 조경 사업 및 설성면노인복지회관 입구 조경 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마을안심등 사업은 설성면과 같은 농촌지역에서는 도로 가로등과 같은 과도한 인공조명을 비출 경우 농작물이 생장을 하지 못해 수확량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가축에게도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어 대부분의 시골지역에서는 야간에 가로등을 꺼놓고 있다. 이에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분과에서는 주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지나다닐 때 큰 불편을 느끼고 있음을 의제로 발굴해 올해 사업으로 이런 설성면 지역 특색을 반영해 사람이나 차가 지나갈 때만 켜지는 태양광 센서등을 제작했으며 이를 필요한 마을에 무료로 배포하는 전달식을 2일에 추진했다. 다음 사업의제로 성호호수 연꽃단지의 입구를 찾기 힘들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꽃단지 입구가 가시성이 돋보이도록 연꽃전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연꽃단지 내 터널을 조경사업을 통해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 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2일 성호호수 연꽃단지 이천의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손수 인동초 160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사업 의제로 설성면 금당리 노인복지회관 입구 꽃화분 조경 추진을 통해 설성면 시가지의 조경을 가꾸고 관내 유관 단체들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날 이재석 설성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의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석구 마을자치분과장은 “항상 성호호수 주변을 우리 집 같이 가꿔주시는 위원님들 덕에 선진적인 주민자치 문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이천시립청미도서관, ‘이 달의 청미 지구를지켜줘’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구를지켜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청미랑 플라스틱다이어트로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해서 배우고 쓰레기로 버려지던 플라스틱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5-7세 유아, 초1~4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5-7세 유아반은 6월 21일 화요일 오후 4시, 초1~4학년반은 6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을 지키는 설거지 비누 만들기 수업이다. 설거지 비누 만들기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으로 환경을 오염 시키지 않고 자연 분해되는 EM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재료를 이용해 직접 설거지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설거지 비누 만들기 수업은 6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by이천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7월 1일까지 신청 접수 [금요저널] 청년기본소득 2분기 대상자에 대한 신청접수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지급조건은 현재 이천시에 거주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해 예외적으로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분기에도 ′19년 1분기 ~ ′21년 3분기에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 예외적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소급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이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by안양시, 2022년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에게 있어 국내외 판매시장 핵심 무기인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특허분쟁 예방 및 기술을 보호하고 사업진출의 경쟁우위를 강화하고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2021년9월15일 이후 출원 완료된 건에 해당하며 해외특허 국내특허·실용신안 상표·디자인 한도로 지원한다. 김흥규 원장은 “국가 및 기업에서 지식재산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등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산업을 고부가가치의 첨단 산업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하나뿐인 지구 지키기에 110만 시민 함께 해요" [금요저널] 용인시가 3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의 의미를 기념하고 국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위해 매년 6월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국내에선 1996년부터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백호수공원~구갈레스피아 구간을 걸으면서 하천을 정화하는 '용인 에코 플로깅'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8개 환경단체가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환경그림그리기대회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 친환경 비누,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물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과 지구를 지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개편된 날씨알리미 앱 화면 (첫 화면, 예보화면, 배경화면 변경, 날씨위젯) [금요저널] 기상청은 내 위치의 지진, 위험기상을 실시간 알려주는‘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사용자 중심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친절하게 맞춤형 날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편했다. 날씨알리미 앱 출시 후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날씨 정보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앱을 개편했다. 기존에 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나열식 구조에서 사용자가 정보를 선택해 원하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게 했고 좌우 밀기 기능으로 한 손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자인을 입혀 젊은 앱 감성을 더했다. 또한, 앱 실행 없이 날씨확인이 가능한 날씨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시력자·고령층을 배려해 글자를 크게 조정했고 눈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색상반전을 설정할 수 있게 기능을 추가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날씨알리미 앱은 기상특보 지진정보 생활기상지수 영향예보 등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전달하는데, 규모 3.5 이상의 지진발생 시에는 실시간지진감시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지진이 내 위치에 도달하는 시각, 진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더 다양한 위험기상에 대해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레이더 자료를 활용해 강수시작, 강한비, 우박, 낙뢰 4종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기상레이더로 사전 탐지한 호우 및 우박 신호와 강수 및 낙뢰의 초단기 예측정보를 활용해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위험기상에 보다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위험기상 알림서비스를 포함한 개편된 날씨알리미 앱은 앱 장터에서‘날씨알리미 앱’을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위험기상 시 변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6월 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거쳐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취임 직후, 최근 높은 국제선 운임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국제선 운항 및 항공업계 현황 등을 보고받고 다가오는 휴가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글로벌 기업활동과 항공 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국제선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앞당겨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항공수요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 및 유럽·북미 등 글로벌 항공 정상화 흐름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논의를 거쳐 국제선을 조속히 정상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과 비행 금지시간이 2년 2개월만에 해제된다. 인천국제공항이 24시간 정상 운영됨에 따라, 항공편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도 조속히 회복될 예정으로 휴가철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국제선 운항규모를 매월 주당 100회~300회씩 단계적으로 증편해 연내 국제선 50%까지 회복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항공수요와 국내외 코로나-19 안정세 등을 고려해 국제선 운항 규모를 신속히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 6월의 국제선 증편규모를 당초 계획 대비 주130회 늘어난 주230회 증편한 데 이어 6월 8일부터는 증편규모 제한 없이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공급할 계획으로 항공업계 회복과 항공권 가격 안정은 물론, 항공권이 부족해 해외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글로벌 기업들의 애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승객들이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및 국방부 등에서 안내 및 질서유지 인력을 지원하고 신속한 검역심사가 가능한 Q-코드 이용률도 제고해 입국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3일부터는 객실 승무원 보호장비 착용 및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등의 규제도 해제해 여행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항공사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 PCR 음성확인서 확인 절차도 철저히 실시하는 등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 규제를 크게 개선하면서도 신종 변이 국내유입 등 위험에는 빈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최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졌고 그 비싼 항공권조차 구할 수 없어 꼭 필요한 해외출장이나 친지방문도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코로나-19 항공규제로 항공사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통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훈련교관의 자긍심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훈련교관 138명을 대상‘훈련교관 착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교관 착모식은 지방해양경찰청·해양경찰서 지휘관이 소속 훈련교관에게 전용모자 및 휘장, 장갑을 지급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해양경찰 훈련교관은 해상종합훈련, 현장직무훈련, 불시훈련, 도상훈련 등 전문지식을 습득·연마하며 함정 및 파출소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지급된 모자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으로 제작됐고 해양경찰 상징표지와 태극기를 부착해 훈련교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제고 시켰다. 휘장은 훈련교관을 지칭하는 영문명 표기와 현장부서를 상징하는 닻,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량개발을 의미하는 펜촉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장갑은 훈련 집행 시 현장부서의 함정·연안구조정의 장비로부터 훈련교관의 손을 보호하고 교육 시 편의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보급됐다. 이광진 교육훈련담당관은 “훈련교관들의 자긍심과 전문성 향상은 함정·파출소 역량강화로 이어져 해양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2022 케이-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치매 통합 서비스 체험하세요”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6월 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케이-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수 부처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산업 관련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상담,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치매 통합 서비스 스탬프 투어’ 체험관을 마련했다. 각 체험관은 치매 관리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상담, 치매 예방활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체험, 기억 다방을 주제로 운영된다. 치매조기검진 체험관에서는 치매 간이검사 진행 후 결과에 따른 추가 검진 등의 안내를 제공하며 이어지는 치매 상담관에서는 치매 간이검사 결과에 대한 현장상담을 제공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돌봄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 치료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은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체험관에 방문해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기억 다방에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김혜영 치매정책과장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연계해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치매 정책과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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