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국내 체류 동포 어르신 대상 정착지원 사업 운영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국내 체류 동포 어르신 대상 정착지원 사업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 시흥시와 재외동포청과 함께 국내 체류 동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시흥시 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동포 어르신들이 웃음과 노래,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음악, 게임, 그룹 활동 등을 함께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호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많이 웃어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수 어르신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 회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로 정왕본동과 정왕1동에서는 외국인 인구가 내국인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국내 체류 중인 동포 어르신들은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등 이른바 ‘노인 4고’에 더 쉽게 노출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더욱 세심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재외동포청은 국내 체류 동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 자립 기반 조성, 안전교육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에 발맞춰 이번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국내 체류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 예방, 금융사기 방지,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등 기초질서·안전 교육과 함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노무·세무·한국어·ITQ 엑셀 및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정서 지원을 위한 웃음 치료와 원예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사회통합과 다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에서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내국인 주민들 또한 보다 포용적이고 조화로운 공동체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동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4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함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후미래 교육 진행

시흥시, 함현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후미래 교육 진행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함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흥의 기후미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시흥시 최초의 기후위기 대응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 미래세대의 참여 가능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시흥시 및 시청 주요 업무 소개 △기후변화의 원인·영향 및 대응 방안 △시흥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소개 △청소년 기후정책 제안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맞춤형 정책들이 소개되며 현장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키트 체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원리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열린 자유 토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의견 중 일부는 향후 청소년 참여사업 및 시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만 알던 기후 문제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일상에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관 꿈을 현실로’ 시흥시 청소년, 외교부에서 꿈을 만나다

‘외교관 꿈을 현실로’ 시흥시 청소년, 외교부에서 꿈을 만나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7월 16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외교부에서 관내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I’m 외교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I’m 외교관’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교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외교부를 직접 방문해 현직 외교관으로부터 생생한 외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외교관의 일상, 외교부 주요 업무, 외교관으로서 보람됐던 순간 등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관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어 실력 향상 방법, 중고교 준비할 수 있는 활동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언도 공유됐다. 이날 외교관은 “외교관은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조율하며 우리나라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 소통 전문가”며 “지금부터 세계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키워가면 누구나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전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외교관이라는 꿈이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진로 설계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도 시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고 나의 꿈에 좋은 발판이 돼주는 시흥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 불법촬영 근절 총력, 합동점검 및 캠페인 전개

여름철 물놀이 시설 불법촬영 근절 총력, 합동점검 및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과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여가활동 보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지난 7월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웨이브파크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이용객이 몰리는 물놀이 시설 내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손팻말과 현수막 설치, 시민 대상 전단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적극 알렸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인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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