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방학엔’을 운영한다.
‘방학엔’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과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동화를 연주해 볼까 △하프투게더 △공정무역 푸드 아틀리에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내 마음에 색을 입히자 △내 몸 사용법 △디지털드로잉 명화 굿즈 △1인 인형극 △그림책 몸, 짓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일상에서 풍요로운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로 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