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2025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안성시, ‘2025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5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가 6월 19일 안성맞춤아트홍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84개 팀, 총 40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감춰온 끼와 재능을 뽐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한국음악 성악·기악, 한국 및 외국무용, 밴드, 보컬, 댄스, 사물놀이, 문예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그 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여해 큰 박수와 성원으로 참가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기악독주 부문에서 일죽초 권다솜, 기악합주 부문 일죽초 주래꽃다지가야금반, 한국음악에 안성초 이음, 서양음악 합창에 양진중 양진콘서트콰이어 팀과 올해 처음 진행된 서양음악 부문 ‘관악합주’에서는 신예 출전한 광덕초등학교 코튼캔디색소폰앙상블 팀이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 사물놀이 앉은반 부문에는 일죽초 주래꽃다지 타악반, 만정중 홍누리, 고등부 디모데학교 TCA 팀이 농악 선반에는 개정초 개정풍물동아리·서운중 남사당풍물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한국무용 독무부문에 비룡초 김연서·명륜여중 김하은 학생이 외국무용 독무에 어울초 박효민·공도중 김도희·가온고 장민서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중문화 댄스 부문에서는 금광초 리비트주니어, 명륜여중 HIT, 가온고 비아워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보컬부문 개인에서는 만정중 김보미, 창조고 오영탁 학생이, 단체에서는 양진중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밴드부문에서는 양진중 No name팀과 안성고·창조고 연합팀인 비틀비틀즈팀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며 그 어느 행사보다 열기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 다양한 재능과 개성 넘치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공연 모습을 유튜브 채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안성시,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본격 착수

안성시,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본격 착수 [금요저널] 안성시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협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남·옥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법무부에 해당 컨설팅을 신청했고 전국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돼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가 함께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첫 미팅은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동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성남, 옥천동 일대의 지역 현황과 위험 요소 등을 함께 점검하고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 도출을 위한 분야별 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컨설팅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을 법무부 디자인 설계 일정에 맞춰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며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줄이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성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김원경 ㈜건영 부회장 고향사랑 기부금 고액 기부

안성시, 김원경 ㈜건영 부회장 고향사랑 기부금 고액 기부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19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500만원 이상 기부한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건영의 김원경 부회장으로 안성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기부에 나섰다. ㈜건영은 1976년에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건축·토목·주택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안성시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 시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성시는 현재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기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기부는 안성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반영된 사례로 시민 복지와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고액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자로서 안성시에 애정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신 김원경 부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사업을 발굴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천군수, 민원담당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연천군수, 민원담당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5년 6월 19일 본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청의 연천씨’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본질은 ‘경청’과 ‘공감’임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원인이 말하는 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 하나만으로도 갈등의 상당 부분은 줄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매일 마주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연천군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을 때 행정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의 고충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김덕현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제도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편의 향상 방안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루어졌다. 김덕현 군수는 “민원창구의 물리적·심리적 안전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어야 군민도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민원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전망과 근무여건 개선, 맞춤형 친절 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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