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룰렛돌리기 이벤트’ 행사장 앞에서 어르신들이 룰렛 돌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1] 마산동 제공 이번 행사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와 연계,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복지팡팡 두뇌팔팔’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한 복지상담’ 코너에서는 보조금24, 복지멤버십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방문 일정을 잡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마음치유 꽃꽂이 프로그램’에서는 박은주 어린이집 원장의 재능기부로 40명의 어르신들이 꽃꽂이를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치매 예방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꽃병을 집으로 가져가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어 더욱 만족감을 표했다.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행사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산동 제공 또,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돌리기 이벤트’는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룰렛을 돌려 당첨된 누룽지, 칫솔, 제습제 등 다양한 생필품을 선물로 받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맛있는 밥도 먹고, 꽃꽂이도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희 마산동장과 조인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산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의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6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평생학습 도시 성남 제3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앞선 2013년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제1차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제2차 활성화 사업 추진에 이어 지속 성장 방안을 찾으려는 절차다. 연말까지 6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성남시의 평생교육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욕구 파악을 위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연차별 평생교육 정책을 제시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평생교육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해 시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by안산시,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물가조사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물가조사 등을 위한 ‘안산시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 및 물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행사는 최근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시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관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 사항과 물가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물가 모니터요원들은 물가조사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물가조사 시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얘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 모니터요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소비자 물가를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기업, 단체 등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 5곳을 선정해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8일 밝혔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시범기관’은 관내 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관에 자전거 관련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안산시 교통정책과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시는 이달 말까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전거 편의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로봇 기술을 통한 어린이 문화예술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금요저널]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로봇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 진흥과 미래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문화재단은 6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전무, 한국로봇사용자협회 이천 센터장,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단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협력 및 자문 체제를 구축하고 어린이를 위한 로봇 콘텐츠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 활용 교육 모델 수립 등을 통해 로봇 사업 증진과 기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올해 5월 기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복합 어린이 가족 문화공간이다. 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능형 전시해설 로봇과 교육 로봇을 개발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어린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협약을 체결한 대표 로봇산업 기관들과 협력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참여 기관 모집 [금요저널]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7월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업,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가 자녀양육 및 가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부모교육 강사가 학교, 기업 등에 찾아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아버지의 역할 및 영향력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양육 효과적인 훈육방법 코칭형 아버지 되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화 상담을 통해 선착순 10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by고양시 타 지자체 청년정책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청년의 정책 제안 역량강화를 위해 타 지자체 청년정책 거버넌스 벤치마킹 프로그램 ‘고양시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를 실시했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에는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벤치마킹은 21일 대구 남구지역부터 시작됐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는 외식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사전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외식창업 우수사례인 ‘청년키움식당 앞산점’을 방문했다. 청년정책사업 원정대는 사업 수행 기관인 대구시 남구청 위생과 관계자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를 만나 외식창업 청년을 지원하는 방법과 컨설팅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예술제 ‘해야청청’의 사업진행 방법과 시행착오 등 어려웠던 점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매립지를 수목원으로 조성해 지금은 시민이 가장 아끼는 장소가 된 대구수목원에 방문하는 것으로 대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4일에는 서울과 성남지역을 방문해 청년의 창업 지원정책과 청년지원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창업지원센터 허브를 방문해 허브의 역할부터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등 고양시에 접목할 만한 다양한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어서 버려진 청소년 독서실을 청년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청춘삘딩’을 방문해 동네 상가와의 상생,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성남에서는 판교역 지하도로의 유휴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만나보았다. 이곳엔 성남청년지원센터, 성남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소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것과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창업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고 있었다. 청년정책 원정대에 참여한 청년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세한 운영방법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고양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2월에 제4기 회원을 모집해 내년 8월 까지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5월 실시한 청년정책아카데미와 이번 청년정책사업 원정대 벤치마킹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 중 분과별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관련 부서에 정책제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by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금요저널] 고양시는 경령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선정, 여성가족부 11년 연속 수상이어서 의미가 크다. 매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센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제11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 종사자, 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되는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그중 한 곳이 된 것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아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산업별, 구직자 특성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경력개발형 고양MICE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개발 온라인상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서비스,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산서구 대화 본원뿐만 아니라 일산동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덕양구 덕양센터 등 고양시 3개구에서 고양시 여성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도 취업 공백을 막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취·창업 행사를 개최, 매주 ‘호호일자리찾는날’, 연 2회 여성특화 ‘호호취업박람회’, ‘호호성공페스티벌’을 운영해 역동적으로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이어나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2021년 재직여성 경력개발 상담 온라인시스템 자체 개발 구축, 빅데이터 및 메타버스 활용한 여성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2021년 1,939명 취·창업이라는 성과를 냈다.
by정겨운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마켓으로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위치한 화정중앙공원에는 하마조각상이 있다. 시민들을 위해 2010년 10월 설치한 고양조각가협회 작가의 작품이다. 이곳에서 수제품 직거래장터인 하마마켓이 열린다. 하마마켓은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 Made’에서 ‘Ha’와 ‘Ma’ 철자를 따서 수제품을 의미하는 ‘하마’가 됐다. 고양시 덕양구는 수제품 직거래 장터 ‘하마마켓’을 개최한다. 수제품 생산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매망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판매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매월 둘째·넷째주 금·토요일 개최되어 월 4회, 총 18회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고양시 화정역 인근의 화정중앙공원이다. 판매자는 공개공모 방식으로 모집했고 판매부스 15개를 운영한다.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수제품만 판매가 가능하고 카드결제, 현금영수증 발급도 도입해 구매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까지는 주간에만 운영했는데, 올해는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9시까지로 시간대를 조정했다. 수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버스킹 문화공연과 사진인화, 양초만들기 같은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당일 이벤트로 ‘추억의 뽑기’와 경품추천도 진행된다. 하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목제 생활용품, 손뜨개 가방·모자·소품, 사진인화 공방, 풍선아트, 수제쿠키, 앙금플라워케익, 페이스페인팅, 천연아로마 제품이 있다. 하나씩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새벽배송이 보편화 되어 자기 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문 앞까지 배송이 이루어지는 시대지만, 수제품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다. 물건들에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든 시간과 정성이 느껴진다. 하마마켓이 한 달에 4번만 열리는 이유는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들이다 보니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디자인의 물건을 만들어도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약간씩은 다 다르다. 울퉁불룽하고 반듯하지 않은 모양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만드는 작가의 개성이 담겨 다양한 매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하마마켓 중앙에 마련된 소박한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주말인 24일 25일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버스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버스커즈’팀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트래블’, 93년생 동갑 친구들인 ‘일산청년들’,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3인조 어쿠스틱 혼성 트리오 ‘삼각김밥트리오’, 댄스듀오 ‘리답’, 통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소나기’와 ‘라라밴드’, 다양한 악기를 선보이는 ‘그레이트밴드’가 참여했다. 7월에는 대한가수협회 고양지회 소속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지난 25일에는 열정적인 관객 덕분에 더욱 흥겨운 버스킹 공연이 됐다. 댄스듀오 ‘리답’에 이어 두 번째 공연자인 혼성듀오 ‘소나기’ 밴드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안 관중석에서는 열성적인 떼창이 시작됐다. 떼창의 주인공은 인근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었다. 갑작스런 열성팬들의 등장에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던 소나기 밴드는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한층 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나기 밴드는 “이렇게 열정적으로 함께 노래불러주는 관객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초등학생 친구들과 교감하며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무대였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즉석에서 출연가수와 초등학생 관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학생 관객들은 다음 순서인 라라밴드, 그레이트 밴드의 공연시간에도 유쾌하고 발랄한 관람과 응원으로 출연자들과 장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하마마켓에는 조명이 밝게 빛난다. 알록달록한 조명과 따뜻한 느낌의 알전구들이 운치를 더한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밤은 장터구경하기에 더 좋은 시간이다. 예전에는 주간에만 운영하다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로 운영시간을 옮긴 이유도 참여자들이 시원한 저녁시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고양시에서는 하마마켓 뿐 만 아니라 호수마켓, 강촌손길마켓 등 다양한 수제품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상공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판매망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서 이다. 고양시는 2020년 ‘수제품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직거래장터를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수제품 사업 육성과 판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판매자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품, 문화공연,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가 있는 하마마켓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고양시,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고양시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수이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의 평가지표를 조사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다. 고양시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지표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고양시민의 우수한 의식이 나타났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최우수정책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의 쾌거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와 같은 새로운 교통안전 기법과 교통안전 체계를 도입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일류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고양시 교통안전 협의체 조성, 무장애 친화도시 조성사업, 교통혼잡 개선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실행하고 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가 TEDx 컨퍼런스에서 미래교육 아이디어 공유한다. 시는 TEDx 컨퍼런스 ‘테드엑스호수누리길’을 10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파트너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TEDx는 지역사회에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TED의 라이선스를 받아 독립적으로 조직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 미래교육’을 주제로 고양시 교육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TED Talks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TEDx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TED를 통해 고양시 미래교육에 대한 가치 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드엑스호수누리길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학생 및 시민학습자, 교사, 강사, 교육관계자 등 고양시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공론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사는 시민연사 6명과 초청연사 2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연사는 7월부터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테드엑스호수누리길는 100명까지 현장참석 할 수 있으며 9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내용은 10월에 개최될 ‘2022 고양도시포럼’의 평생학습세션에서 안건과 과제로 제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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