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17일에 진행한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보완사항을 중점으로 연천군 전망대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 방향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경제적·정책적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검토했다.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이라는 컨셉으로 전망대별 리뉴얼 방안을 구상했으며 주변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및 신규 사업 제안으로 전망대와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타 전망대와는 다른 연천군 전망대만의 정제되지 않은 매력과 이를 품은 연천군의 매력을 잘 반영한 연천군 안보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 고민 해결하는 멘토로 나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저녁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하게 조언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 멘토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 소풍’의 2부 행사인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여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자신의 고민과 향후 진로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 시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마음속에서 꺼낸 고민은 △진로와 취업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 △자기관리 △결혼 등 다양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간의 종류로 물리적으로 흐르는 절대적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과 어떤 시간이 내게 의미를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하든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보다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양에는 오늘을 즐기라는 뜻의 ‘카르페 디엠’ 이라는 말이 있다"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할 수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따서 모으라. 내일엔 그 꽃이 질 수 있으니’라는 시인 로버트 헤릭의 시를 언급하는 데 오늘, 지금 이순간을 즐겁게 의미있게 보내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싶다”고 했다. 직장생활에서 동료들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피력하며 조언을 구한 한 직장인에게 이 시장은 “사람은 저마다 생각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잘 맞거나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고 조직에선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마틴 부버의 '나와 너'란 책이 있는데, 여기선 나와 너가 동격이다. 그런데 우리가 '나의 너', 즉 소유격의 인간관계를 가지려 한다면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직관리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한 개인사업자에게는 “좋은 리더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동료나 직원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면서 리더로서의 책임윤리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솔선수범을 해야 하고 때로는 조직을 위해 용기있는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선택을 피하는 것은 좋은 리더가 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사업체를 잘 운영하고 있는 데 안정적인 확장이 좋으냐 새로운 도전을 하느냐에 대해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세상에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이것도, 저것도'라는 둘 다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며 "현 사업의 안정적 확장을 도모하면서 자본의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가진 특권 중 하나는 도전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 실패를 해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서 다시 도전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꿈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은 용인특례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청년 위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인 ‘네트워크가 네트워킹한다’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선경 심리학 전문강사가 ‘네트워킹의 심리적 중요성’ 미니 특강을 진행했다. 또, 패션왕 선발과 보물찾기, 첫인상 게임 등의 이벤트, 강점카드를 활용한 내면 가치 탐색, 긍정심리학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위원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은 “이상일 시장과 청년위원들이 고민을 나누고 이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듣는 시간은 매우 뜻 깊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단합된 모습으로 시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청년정책 아카데미와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파일럿 테스트 진행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할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과 27일 2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축제는 수원화성 건축물뿐만 아니라 수원천도 활용한 다면영상으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작품 제작 전 수원화성 및 수원천에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작품의 영상을 확인해 제작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테스트로써,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개막을 3개월 앞두고 기존 작품을 시연하는 사전검검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미디어파사드 작가들은 이번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작품 제작의 최적 환경을 위한 영상, 음향, 조명 등 장비 사양 등을 검토했다. 또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위해 여러 가지 특수효과 장치의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테스트 운영결과는 미디어파사드 작품 제작, 구조물 및 시스템 하우징 결정, 적정한 장비 사양 등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스템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작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올해는 수원화성의 화홍문, 남수문 및 수원천 일대에서 진행한다 시민 및 관광객들의 성원으로 우리 축제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지자체 중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선사하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풍성한 첨단기술이 접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3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그사이의 수원천에서 펼쳐진다. 화홍문은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이 만천명월의 테마 아래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개혁의 꿈’, ‘개혁의 길’, ‘신도시 축성’, ‘인인화락’ 네 가지 주제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을 상영한다. 남수문은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미디어파사드 작품인 문·무·예·법을 재제작해 상영할 예정이다. 화홍문에서 남수문까지 1.1km 길이의 수원천에는 인터랙티브 아트, 라이브 아트,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최신기술의 미디어아트와 신진작가 공모작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by수원시, 6.25전쟁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금요저널] 수원시가 6·25전쟁 국가유공자인 故 박채일 이병·김종식 상병·하규철 중사의 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8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故 박채일 이병 아내 김금순씨, 故 김종식 상병 조카 김병규씨, 故 하규철 중사 손자 하창백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박채일 이병은 1953년 4월 1일~5월 30일 전북 남원 옥천지구에서 김종식 상병은 1953년 7월 13일~16일 강원도 금화지구에서 하규철 중사는 1952년 7월 10일~11월 10일 강원도 금화지구에서 무장공비 소탕 작전에 참여해 공을 세웠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린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세 사람은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은 6·25 전쟁 당시 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2019년 7월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만 8000여명을 찾았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박미숙 복지여성국장은 “6.25 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지금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수원시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 ‘2022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금요저널]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6월 28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열린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중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단체에 ‘정보문화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AI 스마트 돌봄서비스 서류제출 필요 없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디지털 약자가 수월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연무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어르신 250가구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어르신 AI 음성인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비대면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수원시는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디지털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금요저널]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기본검진 및 선택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앞선 검사에서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15일 내에 등록된 주소지로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가 우편 발송된다.
by평택시 소사벌지구 대규모 민간 복합체육센터 건립 확정 [금요저널] 평택시는 소사벌지구 내 대지면적 13,265㎡, 연면적 37,943㎡, 건축면적 6,219㎡에 풋살장 5면, 볼링장 30레인, 실내농구장 3면, 실내테니스장 1면, 피트니스&GX, 돔 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하는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의 민간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확정지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9년 평택시 인구 50만 돌파 이후 100만 특례시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인구성장을 이끌며 이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시는 100만 특례시 성장을 대비하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사벌지구 내 지원시설 용지를 운동시설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행정적인 준비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 부합하게 스포츠 마케팅산업 플랫폼 업체인 ㈜더피치원에서 소사벌지구 죽백동 일원에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지난 10일 건축허가를 완료해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소사벌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20만명의 유입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 기간 약 700개의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되는 바이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소사벌 복합체육센터 건립으로 유입방문객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평택시를 더욱 성장시키고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및 도·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선별적 유치의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시가 스포츠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평택 보국사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금요저널] 평택시는 서탄면 장등리에 소재한 보국사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됨에 따라 28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택 보국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은 목조로 제작된 아미타여래좌상과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물 45점으로 구성되어 18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불상은 18세기 왕실과 관련된 사찰의 불상 조성에 참여한 조각승 상정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복장 조사에서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복장물이 발견되어 당시 복장 관례와 시대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인정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더불어 개금기를 통해 1916년 개금됐다을 알 수 있어 일제강점기 불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 문화자산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존대책을 잘 수립해 문화재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방안도 보국사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평택시 새마을지도자청북읍협의회, 이웃돕기 사랑의 감자 수확 [금요저널]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청북읍협의회는 지난 27일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한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하고 수확된 감자 중 10㎏ 37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양복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열심히 수확한 감자와 함께 따뜻한 희망과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노력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용인시 죽전2동, 아주대 박재연 조교수 초청 '루브르 박물관 탐방'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8일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조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루브르 박물관 탐방: 중세 요새에서 인류문명의 보고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5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강연에 나선 박재연 조교수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미술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다. '미술, 엔진을 달다', '파리박물관 기행', '모두의 미술사' 등 저자이기도 한 박재연 조교수는 성채, 왕궁 등으로 사용됐던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주민 K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인문학 특강이 정기적으로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희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루브르 박물관을 가지는 못해도 강의가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안양시 비산3동·석수2동, “뽀송하고 시원한 여름을 드립니다” [금요저널]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모두가 지쳐있는 여름철. 안양시 비산3동과 석수2동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뽀송하고 시원한 이부자리를 여름 선물로 제공했다. 안양시 비산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가구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깨끗이 세탁해 배달해주는 “뽀송뽀송 이부자리 봉사관”을 운영했다. 평소 이불 빨래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그동안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받은 인부임 등을 모아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씩을 구입해 이불 세탁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후 처음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17가구, 45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이불 수거 및 배달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세탁 및 분류 작업은 새마을부녀회에서 회원별로 조를 편성해 협업해 실시했다. 정복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쾌적하게 주무신다는 생각부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과 함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채성미 회장은 “이불 빨래는 젊은 사람들도 힘이 드는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31가정에 인견 쿨매트를 전달했다. 인견은 건조시간이 빨라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 옷감이나 침구류에 제격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더위를 견디는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견 제품을 선택했다. 어르신들은 “인견 소재라 다른 여름 이불에 비해 한층 시원해 밤에 뒤척이는 일이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본윤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 부족하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넓고 쾌적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안성시는 2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신축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안성시보건소 우측에 위치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총 637.72㎡ 규모에 1층 직업재활실, 2층 사무실·상담실, 3층 프로그램실 및 음악작업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1명의 전문인력이 정신질환자·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을 수행하며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신질환자 치료 연계 서비스 등 시민의 마음건강 지원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 2부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개강좌가 진행됐다. 임명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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