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17일에 진행한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보완사항을 중점으로 연천군 전망대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 방향과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경제적·정책적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검토했다. △상승전망대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 역사안보관광 △태풍전망대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 호국안보관광이라는 컨셉으로 전망대별 리뉴얼 방안을 구상했으며 주변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및 신규 사업 제안으로 전망대와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타 전망대와는 다른 연천군 전망대만의 정제되지 않은 매력과 이를 품은 연천군의 매력을 잘 반영한 연천군 안보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 고민 해결하는 멘토로 나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저녁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하게 조언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 멘토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 소풍’의 2부 행사인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여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자신의 고민과 향후 진로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 시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마음속에서 꺼낸 고민은 △진로와 취업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 △자기관리 △결혼 등 다양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간의 종류로 물리적으로 흐르는 절대적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과 어떤 시간이 내게 의미를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하든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보다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양에는 오늘을 즐기라는 뜻의 ‘카르페 디엠’ 이라는 말이 있다"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할 수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따서 모으라. 내일엔 그 꽃이 질 수 있으니’라는 시인 로버트 헤릭의 시를 언급하는 데 오늘, 지금 이순간을 즐겁게 의미있게 보내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싶다”고 했다. 직장생활에서 동료들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피력하며 조언을 구한 한 직장인에게 이 시장은 “사람은 저마다 생각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잘 맞거나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고 조직에선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마틴 부버의 '나와 너'란 책이 있는데, 여기선 나와 너가 동격이다. 그런데 우리가 '나의 너', 즉 소유격의 인간관계를 가지려 한다면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직관리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한 개인사업자에게는 “좋은 리더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동료나 직원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려고 노력하면서 리더로서의 책임윤리를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솔선수범을 해야 하고 때로는 조직을 위해 용기있는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선택을 피하는 것은 좋은 리더가 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사업체를 잘 운영하고 있는 데 안정적인 확장이 좋으냐 새로운 도전을 하느냐에 대해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세상에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이것도, 저것도'라는 둘 다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며 "현 사업의 안정적 확장을 도모하면서 자본의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가진 특권 중 하나는 도전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 실패를 해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서 다시 도전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꿈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은 용인특례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청년 위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인 ‘네트워크가 네트워킹한다’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선경 심리학 전문강사가 ‘네트워킹의 심리적 중요성’ 미니 특강을 진행했다. 또, 패션왕 선발과 보물찾기, 첫인상 게임 등의 이벤트, 강점카드를 활용한 내면 가치 탐색, 긍정심리학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위원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은 “이상일 시장과 청년위원들이 고민을 나누고 이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듣는 시간은 매우 뜻 깊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단합된 모습으로 시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청년정책 아카데미와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유기적인 장애인 재활서비스 구축할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상반기 간담회 마련 [금요저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보건-복지-의료 자원의 재활 서비스 협력을 위해 ‘2022년 시흥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돕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재활사업 운영방향, 하반기 연계사업 등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한편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화병원,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총 7개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기관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시화병원과 어르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강화 협약 [금요저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의료연계사업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자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지난 28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주요 욕구인 ‘의료서비스’ 연계 체계를 더욱 넓히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송선숙 센터장,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재경 관장,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적절한 진료와 입원, 긴급 진료비 등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진료서비스 연계, 무연고 어르신 사망 시 장례절차 연계 및 지원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에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연계에 함께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의 주 욕구인 의료서비스 연계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연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774명에 안부 확인과 함께 말벗, 일상생활지원, 기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주력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시흥시, ‘군자12교 부근 시화호 수질오염사고’ 신속한 대응으로 오염 방지 [금요저널] 시흥시가 군자12교 부근 레미콘 차량 전복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시화호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50분경, 시흥시 군자12교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시화호로 전복돼 레미콘 차량에 실려 있던 시멘트와 자동차 오일이 누출되는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처하고자 시흥시는 사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시화호로 오염물질이 유출·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차 방제작업으로 흡착붐 및 흡착포를 설치했으며 레커차 3대를 동원해 전복 차량을 인양 견인했다. 이후 방제 전문업체를 통해 당일 오후 6시경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사고 당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방제 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시는 신속히 대처해 시화호로 오염 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시화호 수질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시흥시-시흥경찰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위법한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폭언·폭행 기물파손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고자 마련했다. 훈련 내용은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인 진정유도 및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작동 대기 민원인 및 피해 공무원 대피 민원인 제압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청원경찰, 시흥경찰서 능곡지구대,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대응 효과를 한층 높였다. 남택원 시흥시 민원여권과장은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실 근무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by시흥 청년문화 이끌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총 19명 수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5일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사업인 ‘청년문화기획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통해 청년문화 기획자 19명을 배출했다. ‘청년문화기획 교육 과정’은 지난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총 16회 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디자인씽킹 마인드셋, 로컬 콘텐츠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기획서 및 제안서 작성 등 회차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기획력을 다지며 청년 인재로 성장하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 전반의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활동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팀 프로제트 활동 내용에는 공원 내 쓰레기 문화 개선을 위한 ‘설레는 만남, 조바’, 동네를 새롭게 즐기는 문화 개선 아이디어 ‘산책의 참견’, 지역 청년의 문화 콘텐츠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루국 문화여권’, 나 다움의 발견과 공유 활동 ‘내면의 퍼스너컬러’ 등으로 4개 팀의 참신한 문화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획된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청년문화 아이디어를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흥 지역 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by시흥시, 신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할 다양한 사업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가 새 정부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이라는 에너지정책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중립과 연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는 도농복합도시특성,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의 많은 전력 수요 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는 신재생에너지는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시흥시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1.4%로 국가의 7.4%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 산업부문의 에너지 효율화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발전을 보급 중인데, 이는 비가 적고 일사량이 많은 시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유지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체사업인 ‘햇살나눔발전소’건립과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패널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섰고 시민이 주도하는 시흥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시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 공모해, 2020년 대야동 지역에 총사업비 약 13억원 규모의 7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지원했다. 올해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정왕동 지역에 총사업비 16억원 규모로 39개소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특히 악취 발생이 많은 맑은물관리센터의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과 더불어, 환경문제 개선 및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해, 기후위기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과 연계해 일반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미니태양광 설비에 대한 설치비를 지원하는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일반태양광 31가구 설치비 516만원 중 398만원을, 미니태양광 82가구 설치비 68만원 중 55만원을 지원해 태양광 설치를 돕고 있다. 이처럼 시흥시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비율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탄소중립 도시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최우선의 정책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정책 및 사업을 통해 ‘기후환경 모범 도시 시흥시’를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뮤지컬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예술과 해설 있는 렉쳐콘서트 어때?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는 문화공감학교의 ‘뮤지컬 입문? 뮤지컬 인문’렉쳐콘서트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입문? 뮤지컬 인문’렉쳐콘서트는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역사와 문화, 음악과 숨은 이야기를 강연과 함께 융합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릴 첫 번째 에피소드 ‘시대 속의 뮤지컬’을 시작으로 8월 12일 열리는 ‘영화 속의 뮤지컬’에피소드까지 강연자 정진과 함께하는 렉쳐콘서트를 통해 뮤지컬의 역사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 ‘시대 속의 뮤지컬’ 공연에서는 역사 속 사건이나 소설 등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유명 뮤지컬 작품을 소개하는 예술과 해설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뮤지컬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한 해 동안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중심의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 체계 구축 사업’,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흥도시공사, 소부장경영인협회 등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해 2021년 경기도 그룹별 시군종합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구매율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금리이차보전지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위메프 기획전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공간 운영 창업교육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꾸준히 내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근간”이라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시흥시, 미세먼지 먹는 살수차 운영으로 저감 효과 ‘톡톡’ [금요저널] 시흥시는 도로 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집중관리도로 구간에 총 11대의 살수차를 운영했다.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 살수차는 차량 후방에 브러쉬를 장착·운행함으로써 도로 물 분사 후 튀김을 방지했다. 살수차 운행 전·후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살수 전 60.4㎍/㎥, 살수 후 42.4㎍/㎥로 나타나 살수로 인한 도로 청소 후 평균 30%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시는 도로 청소차 자체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CNG 차량을 3대 활용해 살수했는데, 앞으로는 친환경차 활용을 점차 늘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의 운영으로 도로에 재비산 먼지를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더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의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당초 소득 기준으로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 한시적으로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늘렸다. 이와 더불어 세대원 특성기준으로는 수급자 또는 주민등록상 세대원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37,200원 2인 세대 189,500원 3인 세대 258,900원 4인 이상 세대 347,000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신규 대상가구는 7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에서 9월 30일 사이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된다.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말 사이에 사용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 등의 에너지 비용을 국민행복카드 사용 방식과 고지서를 통한 요금 자동차감 방식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 없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되며 하절기 바우처 사용 후 남은 금액은 동절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이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해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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