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강한 성 인식 확산 위한 어르신 성교육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일(금) 10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성희롱예방교육 진행-]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8.7% 완료율 66.7% 달성

안양시,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98.7% 완료율 66.7% 달성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올해 1분기까지 106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51건의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66.7%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4년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박달청소년문화의집·관양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만안 어린이도서관 건립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르신 주치의 서비스 실시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실·국·소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약속한 시기 내에 공약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대책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시정현장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는 등 공약사업 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심치지,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처럼 공약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대책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완료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평내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 평내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4차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준호 평내고 교장, 시·학교운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평내고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평내고등학교는 과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융합과학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학교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이번 자공고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과정 확대, 자율적 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는 평내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고교교육의 질적 도약은 물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황금빛 생일잔치’ 4월 첫 회기 성료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위한 ‘황금빛 생일잔치’ 4월 첫 회기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정서 돌봄 프로그램 ‘황금빛 생일잔치’ 첫 회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금빛 생일잔치’는 생일 축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비롯해 정서지원돌봄단인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나누리봉사단과 꿈이쑥쑥어린이집 원아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나누리봉사단이 생일 축하와 선물 기획, 축하 공연, 생일 음식 조리, 정서교류 활동, 송영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늘 조용히 지나던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니 눈물이 난다”며 “오랜 투병 생활 중 가장 행복한 날이었고 오랜만에 살 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과 배움을 얻었다”며 “정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매월 따뜻한 생일 축하와 관심을 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정서지원 연계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에 진심을 더하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누리봉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돌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월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정서지원돌봄단’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황금빛 생일잔치’를 포함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정서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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