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별내동, 장노년 1인 가구 반찬지원 ‘별내 밥친구’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노년 1인 가구 반찬지원사업인 ‘별내 밥친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별내 밥친구’는 홀몸가구에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월 1회 안부 확인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도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55세 이상 홀몸가구 4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과 1:2 결연을 맺어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필식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위원과 취약계층 간의 1:2 결연을 통해 더 가까이 소통해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홀로 생활하며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이 되는 따뜻한 별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7월 하절기 폭염 피해를 대비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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