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의 경제개발청과 반도체산업 중심으로 도시 발전 방안 논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28일 용인, 올해 1월 9일 미국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지역다. [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월 30일 자매도시인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간 기업과 대학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은현 국장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부설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의 반도체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와 용인에 있는 기업,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면대한민국과 미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는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용인특례시와 시청에 교육산학허브를 마련해 반도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미국의 우수한 대학과 용인에 있는 대학의 협력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 측이 제안한 교류 방안을 지역내 기업과 대학에 전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 수립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현실적인 문제로 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위한 접점을 찾아 훌륭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강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협력 방안을 제안한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는 반도체산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이 대학의 반도체 학부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는 미국 플래그십 ‘뉴아이비리그’의 하나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내 오스틴시에 있는 주립대학교다. 1883년에 설립되어 현재 학부생 약 4만명, 대학원생 약 1만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이 대학의 부설 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는 학교의 글로벌 역량 향상, 해외협력 증진 연구과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교류 ▲사업 전략과 생태계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KAIST 학생들의 창업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현장 모니터링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참여하여, 성인지 관점에서 축제 현장을 바라보는 모니터링 기법을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1.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1] 시민참여단은 축제의 시설, 홍보물, 프로그램 내용 등 다양한 요소를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 및 개선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향후 축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제안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감수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  조성 사업의 발굴 및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시민 의견 수렴 등 민관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여성보육과 여성친화팀 ☎031-645-3602 

안성시, 오이데이(5.2.) 맞이 ‘5월엔 2거 어때’ 이벤트 추진

안성시가 오이데이(5.2.)를 맞이하여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5월엔 2거 어때’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숫자 5와 2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지정된 기념일인 ‘오이데이’를 맞이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이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5. 오이데이 이벤트 홍보물(5월)] 시는 이벤트 기간인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당초 3만 원에 약 50개 제공되던 안성 오이에 쪽파 300g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안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후 안성e좋아 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물에 ‘오이’ 이행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분에게 팜랜드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성 오이가 많은 기부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와 안성시 답례품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웰컴 안성사랑 이벤트 등 2024년부터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화성특례시 결혼청년 위한 ‘연지곤지’ 통장 선봬

  [화성특례시 연지곤지통장 안내 포스터.]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1일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지곤지 통장’을 선뵀다. ‘연지곤지 통장’은 청년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결혼 장려 매칭 통장이다. 통장에 가입한 참여자가 매월 최대 3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해 매월 최대 9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통장 가입 후 2년 이내에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매칭 지원금을 합쳐 최대 936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대상은 연소득 1억원 이하, 화성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근로 중인 결혼 예정자이며 총 70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근로 및 소득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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