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교생, 옥스퍼드식 수업 받는다… 국제교류 진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의 현지 튜터와 함께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남구의 대표 국제교육 사업으로 실제 참여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참여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참가 학생은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각각 늘었다. 또한 기존의 △과학, △공학/테크, △인문/사회 분야에 더해, △사회/과학 분야가 새롭게 신설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팀 프로젝트, 영어 토론, 심층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른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 탐색 외에도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다. 개별 진로 코칭과 영어 면접 피드백도 포함돼 맞춤형 진로 설계 경험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교과 외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치미도 정비구역 지정 고시.강남구, 조합설립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서울시가 7월 17일字로 대치미도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강남구가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대치동 5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치미도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대단지로 현재 2,4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번 재건축을 통해 총 1,478세대가 늘아나며 최고 49층 규모의 3,914세대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14층 규모였던 단지는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강남권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에는 단지 내·외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입체보행교 설치 및 공공보행통로 확보가 포함됐다. 특히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입체보행교는 양재천과의 보행 연계성을 높이며 인근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추진은 2014년 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논의돼 왔다. 2017년 정비계획 수립 이후 주민설명회, 강남구의회 의견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이어졌으나, 정비계획 규모 조정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22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2025년 3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을 통해 조합설립 추진 지원에 착수한다. 해당 용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행정 전반을 포괄하며 현황조사, 토지 등 소유자 명부 작성, 주민설명회 및 연설회 개최, 예비추진위원장 선거, 운영규정 작성,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 지원 등 절차를 포함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단지 재정비를 넘어 대치동 일대의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복합문화시설 숙원 드디어 해소 ‘논현문화마루’ 개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합문화시설인 논현문화마루를 짓고 새해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논현문화마루는 2017년 논현동 40번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되고 2019년 ㈜신영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며 구에 기부채납한 시설이다. 이 지역에 부족했던 공공문화 인프라를 보완하면서 동시에 최고 수준의 문화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0년 12월 착공해 2023년 6월 30일에 준공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개관식을 열었다. 시설 명칭인 ‘논현문화마루’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교류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평생 배움을 이어가는 문화복지 공간을 의미한다. 시설은 연면적 9,411.93㎡, 지하 6층~지상 5층 규모다. 지하 6층~지하 2층은 공영주차장 66면 지하 1층~지상 1층은 강남문화원 지상 2층~3층은 글로벌평생학습센터 지상 4층~5층은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강남문화원은 기존 역삼동에서 논현문화마루로 확장 이전했다. 강남문화원은 인문학, 미술, 음악 등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서예문인화대전, 전통예술경연대회, 지역축제 지원 등 전통과 현재를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강의실이 4개에서 7개가 되면서 기존 42강좌에서 58강좌로 강좌 수를 늘렸다. 특히 교방춤, 살풀이춤, 경기민요, 닥종이 인형 기초수업 등 전통예술 분야 강좌를 확대했다. 글로벌평생학습센터는 신사·압구정·청담·논현동 일대의 부족했던 평생학습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했다.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원어민 어학 강좌를 개설하고 대사관·교육재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차별화된 외국어 교육 서비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기존의 구립 작은도서관인 ‘논현정보도서관’을 확장 이전한 공공도서관이다. 4층 종합 자료실, 미디어 자료실, 5층 어린이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수유실로 구성하고 약 1만 8천여 권의 도서와 200여 점의 CD, DVD, 보드게임 등을 구비했다. 인근에 위치한 기존 논현정보도서관은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의 분관으로 운영하며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1월 1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특히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강남 아트거리와 인테리어 상가가 밀집한 논현동의 입지적 환경에 맞춰 전국 최초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문화, 예술, 패션 등 180종의 도록을 비치해놓고 대출해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고흐, 마티스, 달리, 마네, 모네 등 유명 작가 도록 80여 종과 샤넬, 디올, 프라다 등 패션 도록 7종, 인테리어 도록 40여종, 조경 및 꽃과 관련된 도록 40여종을 구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예술특화 도서를 늘려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개관한 논현문화마루는 이 일대 부족했던 주차공간과 문화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양질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와 여유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민생 현장에서 새해 첫 행보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4년 새해 첫 행보를 민생 현장에서 시작했다. 강남역 여명길에서 환경미화원 10명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아울러 굵직한 현안 업무도 현장에서 직접 챙겼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점검하기 위해 개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파악했다. 준공 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구는 이에 발맞춰 정부 부처 공모사업과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일정을 마친 후 도산공원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초심을 다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가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이어나가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강남,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월 1일字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강남 발전을 중점적으로 이끌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했다. 강남구는 현재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을 비롯해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로봇거점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할 부지와 기부채납시설은 초기 단계부터 도시 성장에 맞춘 균형적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강남 발전의 큰 변화를 앞두고 구는 지금이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로 판단했다. 하지만 현 정부 조직관리 지침상 정원 증원은 어려워 기존 조직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되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 단위 한시 기구로서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했다. 미래전략기획단은 2과 6팀으로 구성된다. 혁신전략과는 로봇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로봇인공지능팀’ 미래도시 공간 발전계획 수립하는 ‘도시계획상임기획팀’ 광역교통망 확충 및 자율주행자동차·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맡은 ‘미래교통팀’으로 나뉜다. 공간개발과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구룡마을 도시개발 등을 추진하는 ‘도시개발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과 미래 행정수요를 대비한 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공공청사건립팀’ 세곡천·탄천·한강변 등 수변공간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남 워커블 웨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생태문화도시팀’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대 영동개발 이후 강남은 다시 한번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 역량을 모아, 강남 미래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2단계 수직 상승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2년부터 국민권익위가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평가방식이다. 강남구는 지난해에 비해 2단계나 상승한 1등급으로 도약해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로써 민선8기 구정을 반영한 첫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기관으로 도약함으로써 본격적인 ‘청렴 강남’의 시대를 열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남구는 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과 높은 참여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원인진단과 개선전략 추진 사업들의 효과성·독창성·파급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렴 퀴즈 방송, 청렴 특별교육 등에 참여하며 청렴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과 엄정한 복무기강 문화를 조성했다. 그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항목인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 공공기관 평균 점수보다 월등히 높은 96.3점을 받았다.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반칙·특권·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을 만들기 위해 권익위에서 지정한 4대 부패 취약분야 대한 전방위적인 원인분석과 진단에 따라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냈다. 여기에 구의 업무환경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6개의 실제적인 개선과제를 도출해 냈다. 이 개선전략에 따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의지와 실천 노력을 표명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실천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했다. 분야별 자율적 개선을 위한‘청렴추진기획단 TF’확대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실시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및 환수 추진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구청장과 고위직 간부들이 진행하는‘청렴 퀴즈방송 챌린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들과 구민이 참여한‘청렴 강남 토크콘서트’ 전 간부의‘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개최 전 직원 맞춤형 청렴·친절 교육 등을 추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 직원이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힘쓴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혁신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강남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미디어 5개소 16개 추가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신규 미디어 16개가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후 현재 총 4개 건물, 8개소 20기의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강남구가 제출한 자유표시구역 운영기본계획 변경이 지난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정책위원회 심의 가결되고 28일 통보함에 따라 신규 미디어 추가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규 미디어는 5개소 16개로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 밀레니엄광장 미디어 트레이드 타워 미디어 도심공항터미널 미디어 디지털 배너 등이다. 앞으로 영동대로 공원화, 복합환승센터 조성, GBC 완공 등에 따라 이 일대에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보행자’와 ‘공생’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녹색 광장과 어우러지면서 보행자가 다양한 미디어를 입체적으로 경험하면서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다수의 대형 옥외광고물을 통해 실감나는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개발, 글로벌 메가 이벤트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규 미디어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이 일대에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물과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갑진년 새해 첫 행보는 민생 현장에서 출발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4년 새해 첫 행보를 민생 현장에서 시작한다. 강남역 여명길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 굵직한 현안 업무도 현장에서 챙긴다. 1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 현장을 점검하고 수서동 로봇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새해 첫걸음으로 강남역 여명길을 선택했다. 1월 2일 오전 8시에 현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거리 청소를 시작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다. 강남역 일대는 밤사이 뿌려진 불법전단지가 많아 유독 거리 청소가 힘든 곳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 10명과 함께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11시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담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만난다. 이곳은 인근 수서6단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210여명에게 주6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새해 특식으로 나온 떡국을 직접 떠주고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새해를 맞을 계획이다. 새해부터 22개 동에서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포2동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동 현황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75인치 모니터에는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 동 운영에 특화된 현황 자료가 뜬다. 조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인 동까지 촘촘하게 완성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파악한다. 현재 1·2차 시설은 공사를 마치고 장비와 집기가 들어와 있고 3차 시설 공사가 약 70% 진행 중이다. 준공 후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강남구는 이에 발맞춰 정부 부처 공모사업과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일정을 마친 후 도산공원에 있는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초심을 다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안창호 선생이 4대 정신 중 가장 강조한 ‘무실역행’은 참되기를 힘써 행하라는 실천의 철학”이라며 “갑진년 새해는 현장에서 구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나가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갑진년 1월 1일 해맞이는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삼성해맞이공원은 지난 20일 공원 하단부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새해 일출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상·하단부가 연결된 총면적 2만2598㎡의 공원에서 약 1천여명이 모여 새해 일출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전 7시 30분 힘차게 북을 울리고 당일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모두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맞이한다. 참석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드론에 매달아 하늘 높이 띄우는 드론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가족 사진촬영 청룡 포토존을 운영하며 8시 30분부터 청담가로공원에서 강남외식CEO과정 총동문회의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출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에서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해보길 바란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 모두 소망하는 일을 이루길 바라며 용이 웅비하듯 강남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장애인체육회, 서울시 평가에서 최고등급 선정 [금요저널]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사업운영, 사업성과 및 활성화 분야를 평가해 S·A·B등급을 부여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잠시 축소됐던 강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기존 탁구교실 뿐만 아니라 보치아, 한궁, 궁도, 스포츠스태킹 등 새로운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올해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탁구대회’,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2023 강남구 장애인 체육인의 밤’ 등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가, 장애인 운동선수 취업 연계를 위한 MOU 체결 등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S등급을 받게 됨에 따라 구는 내년도 서울시 생활체육사업 차등 지원 방침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등을 확대 운영한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구는 여러 대외기관에서 20개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으로 대한민국 유일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대상을 받았다. 역삼1동은 생활안심디자인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남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운동욕구를 해소할 정책 모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금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강남구도시관제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428개의 CCTV를 가동해 24시간 구민 안전을 돌보고 강남역 등 인파밀집지역 CCTV에는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위급상황 시 앱과 연동돼 자동으로 깜빡이며 위험을 알리는 스마트보안등 1,302개를 설치하고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 56개소에 스마트 열선 5,460m를 깔아 빙판길을 예방했다 지난 3월 언북초 스쿨존에 574m의 보도 조성을 시작으로 보도가 없었던 10개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보도 2,494m를 설치 완료했다. 스쿨존에 보도가 없던 12개교 중 남은 2개교는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공간 조성 방안을 협의 중이다.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으로 강남은 여러 로봇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실외 배달로봇 실증사업이 시작돼 테헤란로에 딜리 5대, 선릉역 일대에 뉴비 3대가 달리고 있다. 구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재건축 49개 단지, 리모델링 9개소, 소규모주택 25개소, 전통시장 4개소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구는 강남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건축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TF자문위원단에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회계사, 도시계획, 구조기술 등 전문가 6인을 영입했다. 50년 동안 방치된 돌산을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대치유수지 공원에 노후화된 암벽장을 철거하고 전국 최대 규모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만들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할 수 있는 개방학교를 열었다. 구립도서관 20호이자 강남구 최초 단독건물 도서관인 개포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해 문화 인프라를 강화했다. 올해 청년 계층의 新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자치구 최초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총 164가구에 1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거비가 높은 강남에서 서울시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연소득 9,700만원을 초과한 신혼부부와 4,000만원을 초과한 청년 등 틈새계층을 공략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가장에게 눈을 돌려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취업성공축하금 등 최대 3,100만원을 지원한다. 대치동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청소년 자살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심리지원센터인 사이쉼이 주목받았다. 청소년에 특화된 심리상담 수요가 증가하자 사이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확충했다. 아울러 청소년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 가족, 또래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 5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첫 성과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공모사업에서 장애인 운동모델 ‘가치 운동할래’를 개발했다. 올해부터 첫째·둘째 아이의 출산지원금을 각 200만원으로 올리고 난임시술 지원의 소득 규제를 모두 폐지하고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모두 지원한다. 강남구보훈회관을 36년만에 리모델링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농촌 마을 강남이 대한민국 대표 도시가 되기까지 지난 100년 역사를 담은 기록물과 소장품을 전시하는 ‘리마인드 강남전’을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열었다.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평가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에 불편을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며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를 뜻깊게 정리하고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 완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복지급여 신청을 안내한다. 올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 기준에 못 미쳐 떨어진 3,424가구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수 조사한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복지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 내년부터 생계급여·주거급여·기준중위소득 상향,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등 선정 기준이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해 개인의 소득·재산 등을 분석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있지만, 이는 멤버십 가입자 및 보장 적합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람은 소외되는 사각지대가 생긴다. 따라서 구는 이러한 선정 기준 변동을 알지 못한 채 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도에 신청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을 먼저 찾아내 신청 안내를 돕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구에서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 올해 신청에서 탈락한 3,424가구를 2023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4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중증장애인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4년 선정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부적합 대상자 중 390여가구 547여명이 내년도에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선정 기준이 발표되지 않은 기초연금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신속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이음 시스템에 등록된 기존 차상위 계층 426가구에 대해서도 내년도 바뀐 기준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소득·재산을 일일이 조사해 선제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차상위 계층이 보건복지부 복지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다면 소득·재산 변동이 있을 시 안내가 이뤄지지만, 신청일에 소급해서 복지급여가 지급되기 때문에 보다 빨리 신청할수록 유리한 점을 고려해 앞서 대응하는 것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을 해야 지원되는 사회보장제도 안에서 발상을 바꿔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는 선제적인 행정 마인드로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 머물지 않는 혁신 행정으로 구민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