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힐링 살롱’ 원데이 특강 운영…차와 꽃으로 감각 회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구민의 심리적 안정과 감각 회복을 위한 ‘힐링 살롱’ 원데이 특강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달 2회,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강남힐링센터 코엑스와 개포에서 번갈아 진행한다. ‘힐링 살롱’은 1부 ‘티 블렌딩’과 2부 ‘꽃·원예’ 으로 구성된 체험형 복합 강좌다. 차 향기를 통해 감각을 깨우고 식물을 만지며 정서적 치유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2023·2024 코리아 티 챔피언십 수상자인 안다혜 강사가 계절과 정서에 어울리는 식물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차 만들기를 알려준다. 2부는 국립수목원장상을 수상한 김선주 강사가 일상 소품을 활용한 꽃꽂이와 소형 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월별 일정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9월 12일 코엑스에서는 캐모마일 라벤더, 레몬밤 등으로 구성된 ‘숙면·회복’ 블렌딩을 진행하고 9월 26일 개포에서는 찻잔을 활용한 반구형 꽃꽂이를 선보인다. 10월 17일 개포에서는 레몬, 스피어민트, 로즈마리를 활용한 ‘위로·격려’ 블렌딩을 진행하며 10월 31일 코엑스에서는 허브 꽃을 활용한 리스를 만든다. 11월 7일 코엑스에서는 홍차, 시나몬 펜넬 등을 조합한 ‘재충전·면역’ 블렌딩을, 11월 21일 개포에서는 찻잔에 식물을 심는 컵 원예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매월 첫 수업일 기준 10일 전 오전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수업의 경우 9월 2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다. 수강료, 준비물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강의 일정 및 변경 사항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공모사업으로 예산 절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해 재활용 배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참여를 높인다.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별도 분리 배출 시 페트병 원료로 재순환할 수 있으며 의류 원단 등 다양한 제품으로도 활용된다. 현재 강남구는 매주 목요일에만 투명페트병을 배출·수거할 수 있어 주민들이 정해진 시간과 요일에 제약을 느끼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으로 언제든지 투명페트병을 상시 배출할 수 있게 됐으며 즉각적인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강남구의 무인회수기 확대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실증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구는 지난 1월 ‘로봇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논현2동 주민센터와 대청공원에 무인회수기 2대를 설치해, 올해 7월까지 약 12만4천755개의 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구가 이어지자 구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사업’에 응모해 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5대를 추가 도입했고 이를 통해 1대당 990만원, 총 1억4천85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새롭게 설치한 AI 무인회수기 15대는 투명페트병을 자동 분류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500ml 페트병 기준 최대 900개까지 적재 가능하다. 현재 개포1동·도곡2동 주민센터, 청담근린공원, 역삼청소년센터, 이마트 역삼점 등 14개소에서 설치됐으며 자세한 위치와 운영 시간은 강남구 자원순환 종합포털 및 ‘리턴-쓰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기기에 투입하면 1개당 10원이 적립된다. 탄소중립 포인트도 중복 적립 가능하며 3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모바일 앱을 통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에 참여하고 즉각적인 보상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원평생학습센터, 강태웅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개최 [금요저널] 강남구가 지난 28일 일원평생학습센터 1층 라운지에서 ‘강태웅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열었다. 일원평생학습센터는 작품전시 기간 중 해당 작가를 초청해 주민과의 대화, 작품설명회, 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왔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강태웅 작가와의 토크에는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35명의 학습자가 함께했으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협약업체에서 준비한 공예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 3월 개관한 일원평생학습센터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갤러리형 평생학습공간인 ‘우리동네 갤러리’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상열 작가 작품전’, 5월 ‘유창숙 작가 작품전’에 이어 6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태웅 작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by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70.39%의 득표율로 강남구청장으로 당선된 조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그린 스마티 시티 강남’을 비전으로 강남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 동안의 구정운영 8대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단체장 및 어르신·장애인·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 서울특별시장, 국내외 자매도시, 각계각층 주민대표 축하영상 국회의원 축사 취임사 강남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조 당선인은 2002년 제4대 강남구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0년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강남을 그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내 권리는 내 손으로…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모집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13세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 15명을 모집한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은 구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아동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7~8월 아동권리 교육 등 기본교육 8월 옴부즈퍼슨과의 간담회 9~11월 지역탐방 및 정책제안 활동 12월 정책제안 발표회 등 6개월간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위촉장을 받는다. 우수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강남구청과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7월 1일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강남구는 중·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제3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와 이번에 모집할 ‘제1기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41개 아동친화사업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연령별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강남구, ‘Java 웹 개발 과정’으로 프로그래밍 개발자 양성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7월 8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AWS 스프링 부트 웹 개발 과정’ 교육생 20여명을 모집한다. AWS는 아마존 웹 서비스의 약자이며 참가자들은 웹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구축해놓은 인프라와 웹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를 활용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수업은 7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역삼동에 위치한 비트캠프 강남 본원에서 진행되며 입문자도 기초부터 실무까지 배울 수 있다. 커리큘럼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한 소프트웨어 기능 설계·구현 버전 관리를 통한 소프트웨어 성능 향상 서비스 개선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현직 개발자와의 멘토링을 통한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강남구가 전액 부담하며 월별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6개월간 월 최대 30만원씩 훈련 장려금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비트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또는 비트캠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4차 산업과 유망 직업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전문가 과정’과 ‘웹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정’에 이어 ‘AWS 스프링부트 웹 개발 과정’을 기획했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를 통해 열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강남구, ‘맞춤형 취업특강’으로 취업문 두드린다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9~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내·해외 기업 이력서 작성법, 마케팅·HR 분야 취업 전략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IBM, UPS의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3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8일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한 ‘구인기업 초대의 날’ 행사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온라인모의면접, AI면접체험, 온라인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강남구, 중대재해 예방 위한 어린이집 합동 안전점검 ‘완료’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구가 관리·운영하는 연면적 430㎡ 이상의 국공립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달 17일 점검을 완료했다. 강남구는 특별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어린이집 건물 내·외부를 비롯해 소방·전기·기계·가스 등 전체 설비를 꼼꼼히 점검, 총 50건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사항을 해당 어린이집에 통보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누수로 인한 부식 시설 보수 노후화된 옥외 비상계단 보수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지 콘센트·플러그 설치 등이다. 구는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시설 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는 보수·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향후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올해 초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고 4월 1일에는 안전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보강해 부구청장 직속의 ‘중대재해예방실’로 확대 개편했다. 이후 어린이집을 포함해 공중이용시설물 6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4월 18일에는 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 116개소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점검을 진행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실천에 앞장서왔다. 박훈홍 중대재해예방실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강남구, 찾아가는 심리건강상담소 ‘마음안심버스’ 운영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을 찾아가 구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구는 지난달 19일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달 16일에는 지난해 12월 세곡동으로 이전한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참가자 42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10월 13일에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1월 3일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자살예방활동과 심리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는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알리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 양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혁신교육지구 강남’ 두 번째 우리마을 탐방학교 추진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월에 이어 ‘강남혁신교육지구 우리마을 탐방학교’ 사업을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 ‘강남혁신교육지구’는 시,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며 ‘나·너·울, 품격 교육 강남’을 비전으로 올해 4년차를 맞았다. ‘우리마을 탐방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현장학습 체험비와 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교육·문화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3월 4개 학교 582명을 대상으로 1차 탐방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탐방에는 42개 학교, 7800여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구는 선발기준에 따라 27개 학교, 2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15개 학교는 하반기 사업 추진 시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은 모든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강남만의 창의적인 혁신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강남구, 한강 나들목 3개소 육갑문 시운전 “우회하세요”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4월에 이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 나들목 3개소의 육갑문을 시운전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육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문이며 평소에는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점검반을 꾸리고 강남경찰서 한강사업본부, TBS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사 나들목, 강남 나들목, 신청담 나들목 순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육갑문 개·폐 상태 권양기 관리상태 문과 문틀 관리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수위표 및 안내표지판 설치·관리실태 등이다. 점검시간 중에는 해당 구간에 대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현수막을 걸어 사전에 통행 제한 시간을 알리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제호 안전교통국장은 “홍수로 한강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점검인 만큼 우회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평생학습도시 강남” 강남열린대학 6월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구만의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강남열린대학’에 6월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강좌당 30명씩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높아지는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강남구가 개설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명사 특강, 주민연사 강연회 등 10차례의 교양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생활경제, 인문학 등 교양과정에 직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전공과정을 추가했다.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 강좌는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8월 30일까지 10회 수업으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기초’ 과정을 통해 코딩·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8월 9일까지 7회로 구성된 ‘쉽게 배우는 코딩’ 과정은 부모 세대가 코딩을 직접 배우고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시간당 3000원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전 세대가 누리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남열린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좌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발전적인 삶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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