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족문화센터 ‘동아 다문화상’수상 … 달라도 다 함께!

동작구, 가족문화센터 ‘동아 다문화상’수상 … 달라도 다 함께!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가족문화센터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시상식에서 다문화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ㅇ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동작가족문화센터는 ‘일, 쉼, 삶의 지원플랫폼 역할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기능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표적으로 2013년 출범한 ‘동작다다름단 가족봉사단’을 통해 이주민이 봉사활동을 발판 삼아 지역 주민으로 자리 잡도록 도왔다.최근 3년간 평화 알리미, 기후위기대응 등의 프로그램에 713명이 동참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였다.ㅇ 또한 구직 상담, 직업 교육, 취·창업 정보 제공, 유관기관 연계 인턴십 등을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지난 3년 동안 2420명이 참여했고, 평균 4.83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ㅇ 아울러 매년 ‘오색공감 글로벌 페스티벌’을 열어,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특히 ‘동작복지희망축제’와 공동 개최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다문화 공감 확산에 기여했다.ㅇ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등 교육 △자녀 적응 프로그램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활동비 보조 등 맞춤형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동작구 외국인 주민은 1만926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8번째 규모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작가족문화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한파 대피 목욕탕’운영 … 추위 속 취약계층 안전 지킨다!

동작구, ‘한파 대피 목욕탕’운영 … 추위 속 취약계층 안전 지킨다!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ㅇ 이번 사업은 난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공중목욕탕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면 공간이 확보된 관내 목욕탕과 협약을 체결해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했다.ㅇ △광성사우나 △장성그랜드사우나 △드봉여성전용사우나 등 3개소로, 모두 24시간 영업점이다.구는 지원 대상자들이 해당 목욕탕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ㅇ 대상자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안내 문자 또는 수급자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목욕탕을 방문하면 된다.ㅇ 입장료, 찜질복 사용료, 야간 이용료 등이 실비로 지원되며, 식·음료와 이발·세신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제외된다.구는 향후 참여 업소를 추가 발굴해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한파 대피 목욕탕’에서 따뜻하게 머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 △경복 △한두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곡경로당은 12월 16일, 경복경로당은 12월 18일, 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월성경로당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살롱드가든,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대상’수상

서초구 살롱드가든,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대상’수상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변에 조성한 도심 정원 ‘살롱드가든’이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각각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조경 분야의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전문가·기관 등을 선정하는 상이다.평가는 서류·현장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치며, 도시경관 개선 효과, 주변과의 조화, 디자인 수준,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공모에는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서초구는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살롱드가든’은 오픈테라스, 데크 산책로 등 현대적 조경 요소를 도입해 양재천 자연환경과 카페거리 상권과의 조화를 이룬 점,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전환해 공공정원으로 조성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바 테이블·오픈테라스 등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요소를 적극 도입하면서 양재천 카페거리 방문객이 증가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서초구는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양재천 카페거리 5개 상가와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해 상가와 주민이 정원 유지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러한 주민 참여 기반 운영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녹지 관리 모델로 인정받아 녹지입양 참여단체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이로써 살롱드가든은 지난 10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산림청장상에 이어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정원도시상 장려상까지 더해 올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은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 혁신과 지역 참여 기 조경 정책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쉼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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