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사업 확정 노 저어가세, 어기어차”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어제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4개 지역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는데, 그 중 높은 경사 구릉지가 있어 주민 자체 사업이 어려워 오랜 시간 추진되지 못했던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으로 총 833세대 주택 공급이 가능해짐을 전함과 동시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주택실 전략주택공급과의 확정 보고 자료를 전달받은 후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다수인 홍제동 322일대가 그간 높은 경사의 구릉지로 인해 주민 자체적인 사업이 어려워 오랜 시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었는데, 이번 사업 확정으로 인해 공공참여 모아타운 추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깔끔하고 안전한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총 833세대의 많은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으므로 홍제동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 상향은 물론, 이러한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도 30/100으로 완화된다. 또한 교통량 증가를 계산해 모래내로24길을 18m로 확장하고 주민의 쾌적한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안산 근린공원의 보행 동선을 반영해 단지 출입구에서 공원 입구까지 연결되는 폭 10m의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될 것이며 현재 어린이들이 즐겁게 즐기고 있는 어린이공원은 대폭 확대될 것이다. 덧붙여 높은 경사의 구릉지를 고려해 옹벽단차를 최소화해 일조권 및 조망권에도 신경 쓸 계획”이라며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그간 사업 승인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확정된 지금 다음 장은 의견을 하나로 모아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사업을 확정했으므로 우리 홍제동 322일대 주민의 의견을 하나로 뭉치면 신속하게 사업을 해낼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신속이다”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요약했다. 마지막으로 문성호 의원은 “꽉 막혔던 사업이 확 트이니 정말 상쾌한 기분이다. 홍제동 322일대 모아타운 노 저어가세, 어기어차”며 농담 섞어 축하했으며 “홍제는 횡재다”라는 슬로건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발언을 마쳤다.
서준오 의원, 경춘선숲길 도깨비 시장 앞 시계탑 설치 주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지난 달 17일 경춘선숲길 공릉동 도깨비시장 앞 시계탑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청취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직접 추진을 요청한 결과이다. 경춘선숲길은 노원구의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구간은 상권과 공원이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확인이나 휴식이 가능한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 의원은 북부공원여가센터와 협의해 2025년 예산 3천만원을 확보, 공원 이용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시계탑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깨비시장 출입구 인근 경춘선숲길 내에 시계탑 1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착공해 9월 17일 준공됐다. 시계탑은 공원 내 주요 진입부에 설치돼 도보 이용자와 시장 방문객 모두가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 의원은 “시계탑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좋은 사례”며 “공원을 찾는 시민과 도깨비시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에서 출발해 예산 확보와 행정 협의를 거쳐 완성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편의형 도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꽃과 식물 가꾸며 알찬 여름방학을~ [금요저널] 꽃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길고 긴 코로나19로 지친 생활의 변화와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관악구가 다가 올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의 호기심을 채우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22 청소년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원예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 직접 꽃과 식물 등을 소재로 원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바구니, 폐품 활용화분, 리스, 센터피스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어 본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자연을 소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대면수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다년간 원예업에 종사한 플로리스트 자격증 소지 전문가가 행운동 소재 실습장에서 진행한다. 각 과정은 5회로 오전반은 10시, 오후반은 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재료비는 1만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21일 오후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꽃과 풀을 만지며 직접 원예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청년 문화존으로 청년 모임 공간 확대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문화거점 조성을 위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청의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관악 청년 문화존’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사업 공모를 실시해 관내 16개 공간을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했고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댄스, 가죽공예, 악기연주 등 청년들의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미술, 연극, 클래식 등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이밖에도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들에게 소소한 행복감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또는 각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문화존운영을 통해 청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 민간 청년공간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송파 2동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현충일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2동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가 지난 6월 10일 관내 배밭어린이공원과 송이공원에서 ‘현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일 기념행사’는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송파2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와 유치원 원생들이 참여해 대형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부채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우리나라 퀴즈 맞히기 등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송파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높이고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은평구,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운영 [금요저널] 은평구는 작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문집을 발간하고 은평의 역사와 북한산을 직접 경험하는 탐방도 진행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북한산강연 문집활동 탐방을 통해 문집을 제작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참가신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나는 북한산 아래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깊게 이해하고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청년 동아리 기획 사업’ 동아리원 모집 [금요저널] 은평구는 ‘청년 동아리 기획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에서 활동할 청년 동아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동아리 기획 지원사업’는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동아리 활동공간, 강사료 등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활성화 사업에 제5기 은평구 청년네트워크가 동아리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소통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려는 취지로 제안해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만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며 6월 24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분야별 동아리 선정과 모임장 모집을 완료했고 5월에는 동아리 기획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청동기’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댄스, 비인기 운동종목, 요가, 봉사, 기타연주, 영화제작, 뜨개질, 희곡 감상, 반려동물 커뮤니티, 독서 축구, 밴드 등 12개 동아리이며 올해 말까지 은평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겸한 동아리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동기를 통해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된 모임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귀 기울여 들어 청년층 지원정책에 담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편지문학관, 전국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6월 11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이 주관한 편지문학관 개관 기념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심사위원 손순자 한국편지가족 서울시지회장의 심사평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한겨레 대표이사의 축사, 수상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도봉구와 한겨레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가정의 달’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88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47명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25명 특별상 3명 평화기원상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 및 수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 대학 일반, 전체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동곡초등학교 3학년 오윤채 사천초등학교 4학년 이혜린 합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민경 양복희 총 4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편지들이 많이 접수됐다 조금은 느린 편지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친선도시 보성군에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전남 보성군의 농가에 전달했다. 젤타입 아이스팩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성수지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다쓴 아이스팩을 매립할 경우 미세플라스틱의 형태로 분해돼 자연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에 구는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친환경 정책을 작년 4월부터 추진했다. 먼저 13개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마련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모았다. 모아진 아이스팩은 관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등에 다시 전달됐다. 또한 강북구의 친선도시에도 아이스팩을 전달해왔다. 작년 11월에는 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호관광단지에 재활용된 아이스팩 3897개를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에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소재한 오디농가에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스팩을 구입해야 하는 오디 생산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보성군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식을 통해 친선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재사용 아이스팩을 친선도시인 보성군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자원순화 문화가 널리 확산돼 환경이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연합 아웃리치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9일 오후 3시부터 금빛공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관련기관 연합 아웃리치 금천체크인’을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금천구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가 주관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 아동청년과, 금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벧엘성가족상담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 성폭력 예방 고민 네 컷, 사이버폭력 예방 지지 울타리 만들기 등 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총 1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위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마을 내 청소년 보호·복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위기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자신의 꿈을 갖고 당당하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청년들의 비기술 분야 창업에 적극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비 기술 분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기술 분야란 통신, IT와 같은 전문 기술 분야를 제외하고 요식업, 숙박업 등의 모든 창업 분야를 의미한다. 비기술 분야는 지원이 활발한 전문 기술 분야에 비해 전문가의 도움이나 재정적 지원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많다. 이에 구는 비기술 분야에 창업 의지와 아이템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비기술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2022 중랑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이달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에 재직, 재학 중인 만 19세~34세 청년이다. 이미 비기술 분야로 창업한 청년도 아직 2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프로젝트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중간 심사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를 최대 200만원 지급한다. 또 이달부터 11월까지 참여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매월 일대일 전담 컨설팅도 진행해 프로젝트 완수까지 이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간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창업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프로젝트 말미에는 온라인 엑스포를 열어 창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시장 검증 기회까지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전문적인 지식이나 재정적인 지원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기술 분야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중랑구청 [금요저널] 중랑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 16명을 양성한다. 환경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주민들을 선정해 동네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며 다른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주 신청자를 접수받아 오는 15일 최종 선정한다. 환경 활동가로 선정된 주민들은 이번 달 말부터 두 달간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고 9월부터는 주민들을 만나며 각종 환경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 에너지의 이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마을 상업건물 에너지 진단, 교육이론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시간의 80%이상 참여하거나 평가 기준점수를 80점 이상 획득해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이 끝나고 9월부터는 두 달간 지역 16개 동을 돌며 환경 활동을 펼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건물 에너지 진단, 지역 환경재생시설 견학,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로 활동하면 1일 10만원의 활동비도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대응하기 위해 먼저 앞장서서 귀감이 되어줄 지역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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