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 ‘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계위 심의 예정이다. 주민간담회 현장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각 단지 대표들이 참석해 △목동 1·2·3·11단지의 연내 정비구역 지정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대응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행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후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훈 의원과 오세훈 시장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로 이동해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목동 중심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안양천과 연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테니스장, 재활용센터, 공영주차장 등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살린 복합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서울시는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부지 활용 방향, 사업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업무·상업·스포츠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훈 의원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사업이 질서 있게 순차적으로 추진되어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목동 재건축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주거공간 인근에서 생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은 “수년간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집행부 보고 예산까지 챙겨온 만큼,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착수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등 청년 부채 경감 이어간다 [금요저널] 서울시가 학자금대출 이자로 부담을 느끼거나 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저신용으로 소액 대출마저 어려운 청년을 위한 맞춤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가능 나이도 최대 42세까지 확대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고 이를 상환하고 있는 서울 거주 대학 재·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매년 2회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상반기에는 전년도 하반기 발생 이자를, 하반기에는 해당연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5,123명의 서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85,020건에 대해 2024년 7~12월 발생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액은 1인 평균 10만 6천 원이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이 기간 신청자에게는 2025년 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이자액은 개인 계좌로 입금되지 않고 남아 있는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된다. 다자녀가구와 소득 1~7분위에 대해서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소득 8분위는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을 결정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와 지원 이자액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인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 서류를, 대학 졸업생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약 24,000명 청년들이 학자금부채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신용유의자의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위해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납부해야 하는 초입금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8월 1일부터 군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가 개정됨에 따라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서울 거주 청년은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40~42세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병역 기간이 자동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병역 기간 자동 확인 여부는 신청 시 페이지에 표시된다.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신청 전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2017~2024년 중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 2025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신용도가 낮아 생활비, 의료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소액 자금 대출마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도 계속 지원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개인 회생, 채무조정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들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24년 7월부터 지원 중에 있다. 지난 1년간 총 1,922명이 약 43억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았다. 대출 목적은 대부분 생활비였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86%로 나타났다. 대출 이용자들은 재정적 긴급상황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생활 안정과 재기 의지를 북돋아 줬다고 입을 모았다. 채무조정, 개인 회생 성실 상환자 및 완제자인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생활비, 의료비, 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저신용 청년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정확한 지원 대상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들의 부채를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방위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제대군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연령상한 연장이 제대군인의 실질적인 신용회복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위해 지원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원내용은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 청소 및 교체 비용의 70%이며 한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일반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동시에 침체된 외식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최대 30개소로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했으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이다. 신청업소 중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업소 등 기타 지원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필요한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yVR·AI로 취준하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발맞추어 청년들의 비대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센터 광진오랑에 ‘광진구 청년 모의면접실’을 무료 운영한다. 최근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광진구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 ‘광진구 청년 모의면접실’을 6월 9일 오픈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 모의면접실은 방음시설이 완비된 독립형 공간으로 VR면접과 AI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모의 면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 면접시스템은 기업과 직무 특성에 따라 면접환경을 다르게 구현해 다양한 직군별 맞춤형 면접 준비를 가능하게 한다. VR헤드셋 착용 후 실제 면접관과 대화하는 듯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각 직군별 맞춤형 면접 질문을 통해 응대 역량을 키운다. AI 가상면접관은 답변 내용에 반응해 목소리 크기와 시선 처리, 답변 길이와 속도 등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주며 답변의 장단점 및 행동 분석도 가능하다. 또한 청년 모의면접실은 구직자의 소모임 및 화상 회의실로도 사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광진구 청년센터 광진오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주 1회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센터 모의면접실이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은 한의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 및 진료 편의를 위해 동대문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중 지역아동센터와 가까운 한의원을 1대 1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내 한의원 12곳이 참여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아동들 중 참여를 원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한의사의 건강 상담 후 아동의 상태에 따라 추가 상담 또는 첩약 처방이 진행된다. 첩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30일 분의 첩약을 2회 지원한다. 첩약 대상 아동은 추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해 2년 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모든 아동의 오장변증 설문 및 사업 시행 전후의 키와 체중 등의 건강상태를 관찰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지속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김성원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선임 [금요저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에 선임됐다. 김 의원이 예결위 간사직을 맡는건 이번이 두 번째다. 문재인 정부 임기말 야당 간사로 선임됐고 이번엔 윤석열 정부 첫 예결위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여·야 예결위 간사로 두 번 선임된 경우는 국회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3년 연속 예결위 위원과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제21대에도 예결위 활동을 이어가며 예산안 편성과 심사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국회 내 예산결산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을 역임하고 제21대 국회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경기도당위원장 등 핵심요직을 맡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끄는 등 결단력과 추진력을 증명한 바 있어 이번 국회 예결위 간사 임명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국회 예결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고 국가 예산안의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등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결산과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 예산안을 심의·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 야당 간사로 임명된 뒤, 집권여당 간사로 다시 임명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원칙과 소신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대통합의 손을 내밀다.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고창군수에 이름을 올린 심덕섭 당선인이 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합에 나선다. 심덕섭 당선인 측은 8일 지방선거 후유증 치유를 위해 선거법 관련 고소·고발 사안에 대해 취하의 뜻을 밝혔다. 심 당선인 측은 지방선거 중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5명을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한 바 있다. 심 당선인 측은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한 대통합과 갈등 봉합을 위해 고소·고발 사안에 대한 취하를 결정하게 됐다. 심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공무원이 동원된 관권선거는 사라져야 한다”며도 “화합과 소통,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y김병욱 국회의원, 열린 SDGs포럼 공동주최 후 인사말 [금요저널] 김병욱 의원은 6월 8일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제5회 SDGs 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에게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ODA 확대를 주문했다. 제5회 SDGs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관련해 한국의 유엔SDGs 국내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SDGs 완전한 이행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목소리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행사로 김병욱 국회의원은 작년에 국회에서 통과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대표발의자로서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 날 김병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경우 SDGs 관련해 여전히 온실가스 배출 문제문제에 대해서는 아쉬운 수치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ODA 규모는 2021년 기준 28억5천5백만달러로 OECD 29개 국가 중 15위를 기록했으나 경제 규모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왔다”고 언급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빈곤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8일 진행된 제5회 SDGs 포럼은 총 3가지 세션을 통해 SDGs 이행 성과에 대해 분야별로 꼼꼼하게 짚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작년 12월에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새해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기구가 만들어지게 되는 만큼 관련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by구로구,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구로구가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의 취업률 제고와 마을버스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5명이 수료해 100% 취업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집대상은 대형면허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이 지난 만 26세~60세 미만인 자다. 교육은 교통법규, 안전교육, 자동차 정비, 직업의식 교육, 도로 주행 등 총 46시간 과정이다. 이론교육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고 도로 연수는 다음달 12일~29일 사이에 개인별로 실시한다. 수료 후 마을버스 회사에 취업 연계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운전경력증명서 운전면허증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관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운수업 특별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8일 오후 2시 관악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구로구,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 [금요저널] 구로구가 7일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 베다니교회 강남철 수석장로 조정호 장로회 총무, 전민표 장로 박세윤 장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공헌인증서 전달식, 명예의 전당 헌액식 순으로 진행됐다. 베다니교회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및 국내외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누적기부액 5,000만원을 초과해 교회 최초로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구로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구로히어로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 클럽에 가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by제목: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15일 개막 [금요저널]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15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를 듣다’라는 슬로건 아래 15~22일 총 8일간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자 개막식은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개막작 관람 전에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열두 살 소녀 울야의 도전을 그린 ‘울야는 못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반응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번 슬로건에 맞는 영화로 선정했다. 어린이의 생각을 권위로 억압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꼬집으며 어린이와 어른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할 수 있을지 비전을 제시하는 영화다. 이번 영화제 공모에는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47개국의 157편이 씨네Q 신도림, 도담도담 극장, 온피프엔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국내 미개봉작과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평소 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Q 신도림에서는 관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17일과 18일에는 영화 ‘코다’와 ‘넥스트 제너레이션3’을 각각 관람한 뒤 아동 관련 이슈를 전문가와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씩씩한 토크’가 진행된다. ‘비주얼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18일 ‘바람 속의 켄자’를 감상한 뒤 초등학교 선생님과 창작 활동을, 19일에는 ‘고양이들의 아파트’를 관람하고 고양이 그림 작가와 그림 활동을 펼친다. ‘안녕하세요’ 영화에 출연한 김환희 배우, 이화정 영화 전문 기자와 대화하는 ‘액터스 토크’도 18일 진행된다. ‘키즈 도슨트’는 17일 ‘건전지 아빠’ ‘나쁜 친구’, 18일 ‘비스트 오브 아시아’를 보기 전 어린이의 시각으로 영화를 설명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의 권리를 외치는 행사도 준비된다. 18일 씨네Q 신도림에서 ‘태일이’를 관람하고 아동 노동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도담도담 극장에서 아동권리선언 행진을 펼친다. 신도림역에 위치한 문화철도 959 야외 테라스에서 17일 18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도 준비된다. 17일에는 인디밴드 햇바라기의 공연이, 18일에는 마술쇼와 벌룬쇼가 펼쳐진다. 15일~21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팔찌, 스트링아트 드림캐처, 칼레이도 사이클 등을 만드는 ‘예스키즈존’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는 ‘키즈 포스터’도 열린다. 19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야외극장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에 대해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말하는 동상이몽 ‘어른들은 몰라요’ 프로그램이, 20일 도담도담 극장에서 아동, 미디어,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대해 토론하는 ‘문제적 포럼’이 열린다. 영화제는 22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전문 모델의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김환희를 비롯해 유명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본선 주요 작품 명장면,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영화 티켓은 씨네Q 신도림 홈페이지나 앱, 온피프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씨네Q 신도림 티켓박스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씨네Q 극장은 평일 7000원, 주말 8000원이며 온피프엔은 영화별로 다르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많은 작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영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용산구청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 부서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우선 4명 특별 13명 일반 23명으로 구분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공고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 및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구민 의견/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1일 임금은 5만3830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6월 13일 공개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1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청년층의 구정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정과 행정업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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