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음편의점, 진정한 인간적 연결 상징 공간"… 英 가디언 집중 조명 [금요저널]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 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 이OO씨의 스토리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라는 인터뷰를 소개하며 ‘서울마음편의점’은 형식적인 서비스에서 자주 놓칠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고 밝힌 한 시민은 과도한 사회적 소통보다는 안정적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을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의 방법으로 꼽기도 했다.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휴식은 물론 외로움 자가 진단,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협약체결 후 기부받은 소고기미역국, 서울라면 등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해 이용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문을 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말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을 이용한 시민은 총 1만 4,639명이며 이용 연령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67.4%, 중장년 24.7%, 청년 4.8%로 다양하다. 시는 앞으로 각 지역별 ‘서울마음편의점’ 주요 이용층과 수요 특징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기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외로움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세심한 치유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마음편의점’과 함께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외로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외로움안녕120’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1달 반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던 ‘외로움안녕120’은 6월 말 현재 총 9,334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석 달 만에 연간 목표의 3배를 훌쩍 넘었다. 상담분야는 ‘외로움 대화’ 5,448건, 고립·복지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 상담이 3,886건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프로그램 ‘365서울챌린지’ 등 시민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정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유의 공간”이라며 “해외언론의 높은 관심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로움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외로움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본격 가동, 클라우드 기술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금요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➀ 출동 전 상황정보, ➁ 출동 중 작전 정보, ➂ 현장 대응정보 등 대응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형 재난 사용자 폭증 상황 자동 정보자원 할당 기능 △자료 유출 방지 등 정보 보안성 강화 △신속한 재난상황 숙지를 위한 원페이지 브리핑 지원 △자연재해 등 통합 상황판 구현 △재난현장 영상 모바일 지원 등 현장 소방대원의 니즈를 담아 개선했다. 그 밖에도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공공기관 재난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함으로써 중앙 부처 및 지자체, 타 시·도 소방본부의 디지털 전환에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방청과 협의해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 시스템’ 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2022년 디지털 문해학습장’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디지털 문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카카오톡 활용법에 대해 진행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 운영되며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2명의 강사가 6명의 학습자를 지도할 예정으로 소수의 수강생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요즘 자동화 기기가 확대된다 따라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문화에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등을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비용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한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임신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민으로 법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난임부부 2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이 만44세 이해야 하며 국가로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불가 시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난임 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첩약 비용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그림책으로 보는 한국의 멋과 전통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의 멋과 전통을 담은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북 큐레이션 전시 ‘전통 콘텐츠 K-그림책’을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 전시는 2022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전통 콘텐츠 K-그림책’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 콘텐츠에 독창적 사고를 더한 대표적인 그림책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만나볼 작품은 아씨방 일곱 동무 한밤중 개미 요정 책보 엄마 마중 팥빙수의 전설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등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되며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 분야에서도 ‘K컬처’의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한국의 멋과 전통을 다룬 대표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며 “관람객들이 그림책 속에 깃든 삶의 지혜와 해학을 이해하고 전통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우리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2회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진구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광나루아카데미의 올해 제2회 강연에는 영화 ‘재심’, TV 프로그램 ‘날아라 개천용’의 모티브인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를 초청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지는 요즘 사회에 신뢰가 바탕이 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했던 강연 규모를 정상화하고 6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구민 500명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현장 강연과 동시에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며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평생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나루아카데미는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아 앞으로도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하반기에는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일상학습관이나 학습나루터 등 유휴 공간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광나루 아카데미’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다각적인 방식의 강좌를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최고의 입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6월 입시설명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입시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 연속으로 ‘진학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여 만에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정보를 입시전형 일정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일정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된다. 6월 11일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의 이해’와 ‘나에게 딱 맞는 과목 선택법’을 주제로 교육부 고교학점제 전문 강사이자 동대부속여고 교사인 김용진 교사가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6월 18일에는 ‘2023학년도 대입수시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청원여고 교사인 박문수 교사와 대교협 대학어디가 TV로 활동 중인 김명옥 입학사정관이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는 구청 9층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학설명회가 진행되며 구청 지하2층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에 대해 김명옥 입학사정관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으로 해당 설명회 개최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대문진학상담센터 6월 설명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 복잡한 진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의 풍요로운 삶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2년 안심식당’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이 증가하고 음식점 방역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유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구는 안심식당을 지정, 관리해 포스트 오미크론 등에 대비한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그 중 한 그릇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한식 음식점 영업자가 우선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7월 31일까지 신청서 서약서를 작성해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 등 지정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점검, 평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기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비롯해 집게, 국자 등 덜어먹는 용기 세트 물품이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과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향후 구는 안심식당 조건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자율점검,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식사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증 수령.“아산과 시민만 보고 일하겠다” [금요저널] 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인이 3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당선증을 교부받고 아산 발전을 위한 협치와 상생의 시정을 강조했다. 박경귀 당선인 아산미래캠프에 따르면 이날 충남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아산시청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박 당선인이 참석해 당선증을 교부 받고 민선8기 시장으로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박 아산시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12년 만에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아산시장을 바꿔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오로지 아산 발전과 시민만을 보고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완전히 새로운 아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 정파를 초월해 소속 정당 관계없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협치와 상생의 시정을 펼치겠다”며 “앞선 민주당 시정에서 좋은 정책은 적극 계승하는 한편 잘못된 정책은 과감히 폐기 또는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앞으로 여기 있는 당선인들이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 아산 발전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소속 정당을 떠나 모두 아산발전과 시민만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해 달라”고 말하며 참석한 시민과 당선인 모두에게 감사와 당부의 큰 절을 했다. 한편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국민의힘 김은아 아산시의원 마선거구 당선인을 제외한 아산시장과 충남도의원 및 아산시의원 당선인 모두가 참석해 당선증을 교부받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by“모두가 하나되는 수원특례시 이룰 것”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이 3일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원시장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4년은 정파와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수원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 힘을 모아 화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수원군공항 이전에 주력하고 해당부지에 첨단기술기업들이 집약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일자리가 풍족한 수원에서 어디든 광역 교통망으로 15분안에 갈 수 있는 콤팩트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주요 의제로 삼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메타버스 참여플랫폼을 구축해 수원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구로구, ‘4NO 1YES’·‘청렴하트’ 홍보 스티커 제작 [금요저널] 구로구가 ‘4NO 1YES’와 ‘청렴하트’ 홍보 스티커를 제작했다. 구로구는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을 이행하는 실천 약속을 스티커에 담았다. ‘4NO 1YES’에서 ‘4NO’는 부정청탁의 근원인 금품, 향응, 편의, 갑질을 근절해 부패 예방을, ‘1YES’는 친절한 민원 응대의 경우 칭찬을 통해 모범 공무원상 정립을 한다는 의미다. 올바른 신고문화로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스티커에 구청 홈페이지 공직자비리신고센터와 친절신고로 연계되는 QR코드도 삽입했다. ‘청렴하트’는 ‘Stand up, Smile, Say yes’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방문한 민원인에게 친절한 태도와 미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해결하는 자세로 응대함을 약속하겠다는 의미다. 구는 구청 전부서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홍보 스티커를 1000매씩 총 2000매를 배부했으며 구 블로그와 SNS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일’에 맞춰 지난달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청렴의 날 운영, 청렴인증제도와 출장여비 자동차감 시스템 구축 등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구로구, 제4회 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 개최 [금요저널] 구로구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제4회 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6·10 민주항쟁기념일을 맞아 구로구의 민주주의 역사를 돌이켜보고자 주민 참여로 이뤄지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구로구와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해 체험전, 콘서트, 전시회, 특강 등을 펼친다. 먼저 11일 오전 11시 오류역 문화공원에서 ‘구로의 주인공은 나야 나’ 체험전이 시작된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전래놀이, 조개 부채 만들기,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주체가 돼 추는 단체 댄스와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린이 공론장도 열린다. 17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마을음악회’도 개최한다. 가수 이은미,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사전에 촬영한 ‘내가 바라는 구로는?’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받는다. 500명 선착순 접수. 한편 구로구민회관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시회와 명사 특강도 준비된다. 축제기간 동안 1·2 전시실에서 ‘그해, 그날, 이곳 구로에서는’ 전시회가 열린다. 관내 주민이 직접 찍은 구로구의 옛 모습, 우리나라와 구로의 민주주의 역사 등의 사진과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이 진열된다. 9일 오후 7시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교수가 ‘다양성과 포용성이 역량의 핵심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현장 참여자는 지난달 신청을 받았으며 강연은 당일 유튜브 채널 ‘협치구로’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마련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