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서울시의원, 정립회관 방문…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필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5월 7일 광진구에 위치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정립회관’을 방문해 이세민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과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립회관은 50년 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이용시설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애인 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공간의 노후화 문제와 함께, 전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복지관 측은 작년 종합복지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능보강을 위한 예산을 서울시에 요청했으나, 설계비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천장 누수와 금속 부식 등으로 인해 전기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박성연 의원은 “정립회관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을 서울시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설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사항들을 바탕으로 정립회관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관계 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에서 휴식이 있는 정원문화힐링센터를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동북권 지역에 정원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거점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5월부터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강북지역에 조성된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였던 곳이다.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편안하게 즐기면서 휴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큰 대형공원이다. 강북구 월계로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1987년 개장해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운영되던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2,627㎡의 부지에 민선4기인 2009년에 공원으로 조성해 동북권 주민들의 생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시설은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창녕위궁재사, 월영지, 청운답원, 상상놀이터, 볼프라자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건물 1층에 마련됐으며 문화와 정원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25㎡ 규모에 실내외 가드닝 프로그램실, 정원상담소, 플랜테리어 휴게공간, 무인카페 등을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자연과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여가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5일 시민의 정원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내·외 가드닝 프로그램 총 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서울시민정원사회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더불어 벽오산, 오패산에 둘러싸여 사방으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기존에 경관만 둘러보던 공간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전망대 2층과 3층에 편안한 의자와 무인 음료머신 등을 배치해 숲 경관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했다. 박철수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 센터장은 “2009년 준공 후 16년이 지나 노후 된 시설을 이용 시민의 편의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재조성해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만성질환 관리.‘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자 등 사당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은 동작구보건소 사당분소가 주민의 건강동반자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로 주민의 건강 유지·증진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영양·운동교육 2개 분야로 영양사는 올바른 식단, 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식이요법,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 영양교육을 운동사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체력증진 운동요법으로 정확한 자세와 운동 동작 시범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대상자에게는 검진 및 전문상담과 함께 운동교실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기 6월 7일 ~ 8월 30일 2기 9월 6일 ~ 11월 29일 매주 화·목요일 20회기로 요일별·기수별 각각 운영하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자칫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올 여름방학 알바는? 강서구청에서 [금요저널] 올 여름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 강서구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접수 시작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시설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일반모집 70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 특별모집 30명으로 총 100명이다. 체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 주요 시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갖게 된다. 행정·복지 체험단 근무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으로 주 5일 근무다. 근무지는 참여자의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그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5시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복지 체험단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종로구, 3톤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 돕는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3톤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시장에서 물류·택배·유통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톤 미만 지게차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을 위한 필수 교육을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정은 6월 20일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실기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연안중장비실습장에서 6월 21일부터 25일 사이 2일을 선택해 일 3시간씩 받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이수자에 한해 면허증 발급은 물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종로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구직자를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간단한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구청사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주고 향후 취업 활동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서비스 마련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막막한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진출,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돕는다 [금요저널] “요즘 소비 트렌드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구매인데 판로 개척이 막막하던 와중 마포구와 한국일보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을 접하고 매출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마포구-한국일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식재료 판매업체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이다. 마포구는 한국일보와 함께 마포구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 추세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81개 업체, 한국일보 자사몰 입점으로 30개 업체를 도왔으며 신문 등 매체 광고 211건,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80건을 지원했다. 이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의 경우 사업 종료 후 참여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88%로 나올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총 100개 업체 지원하며 이 중 80개 업체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20개 업체는 지난해 사업 참여 대상자 중에 선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마포구 내 소상공으로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신문 등 다매체 광고 지원 온라인 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스튜디오 및 촬영장비 대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이다”며 “이번 사업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종로구, ‘창업’부터 ‘역사·문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종로구가 생활 속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지속가능발전’, ‘역사·문화’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가장 먼저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대학로에 위치한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우리가 모르는 창업이라는 세계’를 진행한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과 손잡고 아이템 창출, 계획서 작성, 사업 홍보, 고객 분석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에는 토론에 참여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운종가 토론학교 ‘생각, 의식 그리고 삶의 전환’’과 종로가 보유한 각종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고 기록하는 ’#글로리 종로: 문화·예술·역사 탐방과 기록‘을 선보인다. 7월 5일을 시작으로 8주 동안 열리는 운종가 토론학교는 매주 다양한 주제의 고전과 영상을 들여다보며 전문가가 수업과 토론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의 생각, 의식 그리고 삶의 변화까지 담아낸 다큐멘터리 제작 역시 예정돼 있다. ‘#글로리 종로: 문화·예술·역사 탐방과 기록’은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다른 주제를 선정해 관내 곳곳을 탐방하고 수강생이 기록물을 만드는 창작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별 일시 및 장소와 세부 강의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에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교육도시, TEAM 종로’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권역별 평생학습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통문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국내에서 경험하는 어학연수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2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구는 13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한 삼육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고 학생들에게는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 고민이 많지만 사설 캠프의 비싼 교육비와 안전관리 문제 등으로 망설였던 학부모들에게 매년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캠프는 1차, 2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2차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이다. 학생들은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생활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각 차수별 160명씩 총 32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 참가비용은 88만원으로 참가비 중 52만원을 구에서 지원하고 개인은 36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 중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 38명을 선발해 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7일 목요일 오후 3시 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영어 캠프는 기숙형 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로 운영한다.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하며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한다. 캠프는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고 요리·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랜 기간 캠프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과 같은 층에 배정되어 함께 생활하며 지도한다.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주 4회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캠프 기간 중 교육 태도와 성적을 종합해 우수 학생도 선정한다. 캠프가 끝나는 7월 31일과 8월 14일 우수 학생 16명에 대해 구청장 상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나가지 않고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7일 0시부터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야별, 기관별로 산재된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수집, 연계, 저장, 분석,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구가 수집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228종, 내부데이터 21종, 민간데이터 37종으로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나눠 제공된다. 내부용 플랫폼 이용자는 용산구 공무원이다. 제공 항목은 정책 주제도 분석지표 분석과제 융합지도 비정형 분석 자료 대시보드 총 6가지. 정책 주제도는 주제에 따라 분석 방법을 달리해 사회·경제·문화적 현상 및 구정 현황이 지도에 표현된 것을 말한다. 분석지표 목록에는 가계생활, 지역소비, 지역경제, 의료복지, 교육, 인구부양, 도시기반 시설, 안전, 보육 지표가 담겼다. 분석과제에는 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수립의 표본이 되는 분석 결과 보고서가 수록됐다. 분석주제는 용산구 인구이동 및 특성,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도시공원 이용 현황 총 3개다. 융합지도는 담당 공무원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업로드하면 지도화해주는 툴로 정책수립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형 분석 자료에서는 검색 조건에 따라 워드 클라우드, 키워드 트랜드, 검색결과 등을 대시보드는 도시현황, 도시통계, 구정지표 등 구 통계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외부용은 대 시민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사이트로 접근하면 첫 화면에 대시보드가 표출되고 주제별 지표 및 시각화, 정책 주제도, 실시간 도시현황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용산구 디지털 종합 현황판 격인 대시보드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 민원실 로비,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비 7억 3천만원을 투입해 용산구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달 중에는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년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보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시민에게 제공할 데이터 종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 요구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제 용산은 과학행정 1번지가 되리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by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키트로 집에서 관리하세요 [금요저널]동대문구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맞춤 건강관리키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맞춤 건강관리키트 대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뇌혈관질환 대면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져 주민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키트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대여 물품은 혈압계·혈당계·염도측정기다. 이 외에도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정에서도 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기본질환이론, 기본영양이론, 기본운동이론 등의 소책자를 추가 제공한다. 특히 간호사가 월 2회 이상의 전화상담 및 SMS 문자를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대여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1개월이며 혈압계와 염도측정계의 경우 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이 스스로 맞춤형 키트를 통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맞춤 건강관리키트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고혈압·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질환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문화 만들기 [금요저널]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공중문화의 배려가 부족해 갈등을 유발해 공공성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관악구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첫 강의를 관악구청 지하 1층 일자리카페에서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반려견 관리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을 높이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동물등록 및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방법 등 다양한 반려견 에티켓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월부터 시행한 안전조치 개정사항의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 2미터 이내로 유지, 공동주택 건물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했다. 강의는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소속 동물행동상담사의 실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강의 및 실습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문제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개인별 상담도 이루어져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더불어 구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과 연계해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접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3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별 반려견 문제행동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오는 8월에서 9월중 총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현수막 설치,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반려견 에티켓 교육을 통해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관악구-서울대 2022학년도 여름방학 샘 멘토링 참여 기관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SAM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AM멘토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90명이 초·중·고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1회당 4시간씩 총 10회를 무료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다문화, 장애인 등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한 후 일반학생을 추천 하도록 관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멘토 1명이 지도하는 멘티를 기존 3~4명에서 2~3명으로 조정, 멘토링의 질을 높혀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능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멘토는 교육봉사학점이나 1365봉사시간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 SAM멘토링은 54개 초·중·고와 47개 지역아동센터, 총 1,33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발달 등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6월 16일까지 SAM멘토링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며매칭결과는 6월 24일 오후 6시에 SAM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멘토링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업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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