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2026년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성장거점 활성화 사업」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 공간 조성보다는 기존에 진행했던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이미 조성된 공간을 협력과 혁신의 거점으로 되살리는 데 집중한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주민, 민간단체, 대학 등이 함께 모여 직접 지역 의제를 설정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공간으로 바꾼다. 이를 통해 이웃과 연대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태계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 목표다.
거점 공간은 주민과 전문가, 지방정부가 함께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소규모 실증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책실험실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부처별로 따로따로 추진되어 연결고리가 부족했던 사업들을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연계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 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방정부에는 정책실험실 운영, 다부처 사업 연계·기획, 사례 연구 등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 등 세부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연병 자치혁신실장직무대리는 “지역이 직면한 문제는 이제 행정기관이나 특정 주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단계에 와 있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거점공간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문제해결역량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