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방문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최근 성희롱 설화와 폭언, 부당 인사 지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의회_더불어민주당협의회 현장방문 민주당협의회 의원들은 5일 오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이 사장의 파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집회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9일 노조의 공식 성명서 발표 이후 격화된 내부 갈등 상황을 점검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회_더불어민주당협의회 현장방문 현장에서 민주당협의회 의원들은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이희석 사장의 비위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보도와 시의회 업무보고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성희롱적 언사를 내뱉고 간부 공무원에게 유리컵을 던지려는 위협적인 동작과 함께 폭언을 가한 사실을 일부 인정한 바 있다.
또한, 지인 관련 사업 검토 과정에서의 부당한 인사 조치 발언과 공사의 비공개 자료 외부 유출 지시 등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민주당협의회는 "공기업의 수장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자행하고도 '임명권자의 결정'운운하며 사퇴를 거부하는 것은 성남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며 "이미 협약을 어겨 신뢰를 잃은 사장이 공기업의 중대 사업을 이끄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협의회는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적극 지지하며 성남시가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직무 정지와 파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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