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 선정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과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사례 13건을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은 우수사례 1건당 장려·혁신 등급에 각각 1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서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준공하는 데 기여한 자원순환과 이효남 팀장은 장려를, 김진 주무관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후 신속한 발품 행정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복구 예산 650억 원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한 건설과 신민식 주무관은 장려를, 홍재인 주무관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국도 29호선 감응 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대산 방면 출퇴근길 정체 해소에 이바지한 교통과 이웅 팀장은 장려를, 박천호 주무관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지역 산업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투자유치과 정민숙 팀장은 장려를, 임재용 주무관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에 이바지한 미래전략담당관 남무성 팀장은 장려를, 태성용 주무관은 혁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전국에 이를 전파해 행정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직원이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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